IT/과학
오는 10월 28일 서울 코엑스B홀 '제2회 K-우주포럼' 개최 먼 우주 아닌 지구 바로 위 '돈줄' 뚫렸다…'LEO 산업' 빅뱅 본격화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무게중심이 달과 화성 같은 '먼 우주'에서 지구 바로 위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 탐사의 무대였던 '저궤도(LEO, Low Earth Orbit, 지구 상공 160~2000㎞)'는 이제 통신과 관측, 제조와 물류가 뒤섞인 '지구경제의 확장판'으로 바뀌었다. 산·학·연·정이 함께하는 'K-우주포럼'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이 오는 28일 오후 2~5시 서울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K-우주포럼 플래그십 포럼의 주제를 '저궤도 산업혁명: 우주 생태계의 대전환'(참가신청 : https://url.kr/2hgl5j)으로 정한 이유다. 이번 포럼은 발사체 자체보다 그 위에 무엇을 싣고 어떤 데이터를
최신 기사
-
'亞 최대 허브' 꿈꾸는 SKT, AIDC 매출 89% 증가
SK텔레콤의 올 1분기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1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3% 증가했다. 지난해 구축한 가산 AIDC의 가동률 상승과 GPUaaS(서비스형 GPU) 수요 확대 영향이다. 13일 SKT는 AIDC를 중심으로 AI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OpenAI와 각각 협력해 울산과 구로에 AIDC를 구축 중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내년 하반기까지 300㎿(메가와트)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이를 1GW 이상으로 확대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DC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기존 IDC 사업이 서버 공간을 임대하는 코로케이션(Co-location) 중심이었다면, SKT는 GPU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GPUaaS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초기 투자 부담은 크지만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나아가 SK텔레콤은 AIDC와 AI 모델, 서비스를 패키지 형
-
GPU 구독·턴키 서비스… 이통3사 '3색 AIDC' 열전
올 1분기에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이통3사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통신 본업의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AIDC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각 사의 차별된 수익모델 경쟁도 본격화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T)의 올 1분기 AIDC사업 매출은 1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3% 증가했다. 지난해 설립한 가산 AIDC의 가동률 상승과 GPUaaS(서비스형 GPU)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에 LG유플러스도 AIDC사업 매출이 31% 증가한 1144억원을 기록했다. 기업회선과 솔루션 매출이 감소하는 동안 AIDC사업만 나홀로 성장했다. KT는 AIDC사업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데이터센터 구축 매출감소에도 KT클라우드가 전년 동기 수준인 2501억원의 매출을 유지한 데는 가산 AIDC 가동률이 상승한 효과가 컸다는 설명이다.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도 자신했다. 이통3사 모두 AIDC를 '돈 버는 AI
-
"경제적 효과 900억" 넷플의 자화자찬
올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은 넷플릭스가 '낙수효과'를 강조하고 나섰다. 각국의 콘텐츠 생태계를 망친다는 비판여론을 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한국 정부는 유료방송과 같은 규제를 받도록 하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도입을 추진 중이다. 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자사 콘텐츠가 경제·산업·문화 전반에 미친 파급효과를 총망라한 플랫폼 '넷플릭스 이펙트'를 공개했다. 이펙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에서 9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넷플릭스 자체조사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시청자의 72%는 '한국 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낙수효과는 외식업계에도 흘러들었다.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흑백요리사 시즌1' 첫 방송 후 1주일(2024년 9월19~25일)간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 예약률이 전주 대비 평균 148% 상승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세계에 총 1350억달러(약 200조원)를 투자해 3250억달러(약 483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
-
메타AI 한국 상륙…자체 모델 '뮤즈 스파크' 기반
메타의 AI(인공지능) 챗봇 '메타 AI'가 한국에 출시됐다.한국어와 국내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AI 경험을 앞세워 페이스북·인스타그램·메신저 등 메타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3일 메타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내 이용자도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메타 AI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지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4월 독립형 앱과 웹 기반 서비스로 출시한 메타 AI는 메타의 생성형 AI 비서 서비스다. 이용자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답해주는 정보검색 기능은 물론, 이미지 분석과 콘텐츠 생성까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메타 초지능 연구소(MSL)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인 '뮤즈 스파크'를 기반으로 구동된다.메타 AI는 간단한 질문에 빠른 응답을 제공하는 '인스턴트 모드'와 더 깊이 있는 추론을 지원하는 '깊이 생각하기 모드'를 제공한다. 사진, 파일, 문서도 다룰 수 있다. 메타에 따르면 이용자가 눈앞의 사물을 사진으로 찍으면 AI가
-
KAIST, AI 창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잇는 대규모 창업 행사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18일부터 이틀간 'AI Agent(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1인 창업 프로그램 사업설명회'와 '창업인 동반성장 페어(Fair) 202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창업,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투자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는 KAIST형 전주기 창업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닌 공동 창업자 개념으로 활용하는 'AI Solopreneur(1인 창업지원 사업)' 모델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KAIST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단위 예비 창업자 100명을 선발하고, KAIST 창업원 및 AI대학원 교수진이 참여하는 8주 집중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기획, 개발, 마케팅, 투자유치 등 창업 전 과정을 AI 에
-
한컴, 1분기 영업이익 176억원…전년比 2.7%↑
한글과컴퓨터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65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전년 동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한컴은 시장에서 수요가 검증된 AI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비전인 '트윈형 에이전틱 OS'를 상반기 내 출시한다. '트윈형 에이전틱 OS'는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을 복제한 '디지털 쌍둥이(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퇴근한 뒤에도 에이전트가 24시간 자율적으로 업무를 완결하는 구조다. 이는 36년간 축적한 문서 구조화 기술과 AI 역량을 모듈화해 다양한 AI 모델 및 기존 업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컴은 이를 통해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최근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깃허브에서 한컴의 기술이 빠르게 확장하는 만큼 글로벌 시
-
"AI 3대 강국, 이러다 싱가포르에 뒤처질라…긴장해야"… 왜?
"이러다 싱가포르가 먼저 앞서나갈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도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진성 AI-RAN 얼라이언스 의장은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 'AI 고속도로 포럼'의 기조 강연에서 이처럼 말했다. AI-RAN(지능형 기지국) 얼라이언스는 MWC 2024를 계기로 글로벌 통신업계가 주축이 돼 발족한 연합체다. 한국에서는 SKT(SK텔레콤), 삼성전자, ETRI 등이 참여하고 있다. SKT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소프트뱅크 부사장을 지낸 최 의장은 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을 맡았다. 최 의장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AI-RAN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SUTD(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가 중심이 돼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연구와 실증을 주도한다. 최 의장은 "싱가포르는 최근 북쪽 지역을 AI-RAN 시범 지역으로 지정했고,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는) 주로 로보틱스 분야에 활용할 것"이라고
-
제미나이·챗GPT 많이 쓰는데 내 삶은 왜 그대로일까? 전문가가 답했다(종합)
"최신 AI 도입에도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것은 AI 기술이 부족한게 아니라 활용 역량이 부족해서다." UN AI 패널로 활동하는 김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및 전산학부 교수는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열린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이하 '미래전략회의') 첫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AI시대 기술과 사람 사이의 과학, 보이지 않는 격차와 공존의 조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에이전트가 사회 일원이 됐을 때 기술 발전의 과실이 사회 전체로 돌아가려면 기술과 제도가 함께 설계돼야 한다"면서 "AI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게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1호 AI 영화감독인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이사는 '영상 콘텐츠 업계의 AI 전환(AX)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AI가 가져올 창작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권 대표는 "영화 1편을 20명이 만들다 AI로 2명이 만들게 되면 18명의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하지만
-
GPU 임대부터 턴키 서비스까지…이통3사 '3色 AIDC 전략'
올 1분기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이통3사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통신 본업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AIDC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각사별 차별화된 수익모델 경쟁도 본격화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 1분기 AIDC 사업 매출은 1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3% 증가했다. 지난해 설립한 가산 AIDC의 가동률 상승과 GPUaaS(서비스형 GPU) 수요 증가 영향이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도 AIDC 매출이 31% 증가한 1144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회선과 솔루션 매출이 감소하는 동안 AIDC 사업만 나홀로 성장했다. KT는 AIDC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데이터센터 구축 매출 감소에도 KT클라우드가 전년 동기 수준인 2501억원의 매출을 유지한 데에는 가산 AIDC 가동률 상승효과가 컸다는 설명이다.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도 자신했다. 이통3사 모두 AIDC를 '돈 버는 AI 사업'으로 보고 대규모
-
"AI와 인간 공존하려면"…과기정통부, 과학기술·AI 미래전략회의 첫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이하 '미래전략회의')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회의는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촉발하는 미래 사회 대변혁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준비해야 할 중장기 전략 아젠다를 발굴하고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회의는 과학기술·AI 분야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경제·산업·교육·의료·문화·법률 등 사회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 17인으로 구성해 첨단기술과 각 분야의 상호작용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 사회 변화의 화두를 던지는 두 건의 발제가 진행됐다. 먼저 KAIST 김재철AI대학원 및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시대 기술과 사람 사이의 과학, 보이지 않는 격차와 공존의 조건'을 주제로, AI와 인간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과 공존 방안을 제시
-
"韓 과학기술, 어디로?" 과기한림원, 과학기술 정책 미래 논한다
국가 R&D(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확대됐지만, 연구 생태계는 여전히 단기 성과 중심의 시스템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과학기술 최고 석학단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국내 과학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4일부터 '한국 과학기술, 길을 묻다' 전문가 토론회를 3회에 걸쳐 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과학기술의 정책·제도·문화적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이번 토론회는 △연구 생태계 재설계 △연구문화와 제도 개선 △혁신기업 탄생 기반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14일 열리는 첫 토론회는 '과학기술의 위기, 보상만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 박범순 KAIST(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좌교수가 '과학기술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 처우 개선을 넘어 가치 존중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기초과학, 공학, 농수산학, 의약학, 정책학 등 한림원 5개 학부장(조용훈 카이스트 물리학과
-
KAIST, 과학 외교 전략 제시한다…과기외교센터 공식 출범
KAIST(카이스트)가 과학기술과 외교를 연결하는 '과기외교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13일 카이스트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과학 외교의 전략적 방향과 실행 비전을 제시할 과기외교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출범을 기념해 이날 열린 글로벌 포럼에는 전 외교부 장관이자 과기외교센터 자문위원장을 맡은 박진 초빙석학교수가 'AI 시대 과학 외교의 중요성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글로벌 포럼에는 EU(유럽연합)를 비롯해 싱가포르,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필리핀, 태국, 헝가리, 몽골, 탄자니아 등 주요국 대사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대사관에서는 부대사가 참석한다. 아울러 카이스트 AI, 항공우주, 의과학, 국제협력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각국 대사와 과학 외교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광형 총장은 "과학기술은 단순한 정책 수단을 넘어 국가 간 신뢰를 구축하고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카이스트 과기외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