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관해 "장기적 관점의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여전히 전망이 밝진 않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상파 3사·JTBC 사장 등과 중계권 협상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JTBC가 보유한 2032년까지의 중계권 전체를 새 조건으로 공동 중계하는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적 시청권은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되는 공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단순히 '이 중계로 발생하는 손해'라는 경제적 이유만 가지고 논의하기보다는 모든 당사자가 공적 책임과 연대적 가치라는 토대 위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협상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상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가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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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튀어 오르네"…삼성, 14개국서 '갤럭시 AI'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11일(한국시간) '갤럭시 언팩 2026' 초청장을 공개한 후, 한국·미국·영국 등 세계 14개국 17개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하는 3D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전 3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갤럭시 S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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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D-1…귀성·귀경길, 언제 가장 덜 막힐까?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 오후부터 귀성길 정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은 설 당일에 가장 혼잡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3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를 이같이 발표했다. 귀성길 교통은 연휴 전날인 이날 오후 3시~5시 사이를 시작으로 혼잡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시작에 앞서 미리 고향을 찾아 여유롭게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시간대에 △서울-부산 구간은 6시간 2분 △서울-강릉 구간은 3시간 34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광주 구간은 4시간 40분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모두 평시보다 1시간 안팎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 역시 귀성 차량이 집중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2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서울-강릉과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 19분으로 평소보다 20~30분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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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나란히 역대급 실적… 올해 'AI 수익화' 본격 경쟁
국내 플랫폼의 '쌍두마차'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실적을 올리면서 합산매출 20조원 시대를 열었다. 양사 모두 AI(인공지능)를 사업모델에 본격적으로 이식하면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는 AI 수익화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8조991억원, 영업이익이 732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12조350억원, 영업이익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1%, 11. 6% 늘어났다고 했다. 양사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에 단행한 카카오톡 개편이 '신의 한 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당시 대화목록 탭에 비즈니스 광고영역을 확대하며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지만 비즈니스 메시지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AI를 접목한 플랫폼부문 매출이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실제 개편성과가 반영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2조1332억원으로 역대 모든 분기 중 최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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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작 있어야"… 실적 '재미' 본 게임사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흐름을 보인 가운데 신작흥행 여부가 실적을 갈랐다. 기존 IP(지식재산권) 의존도가 높았던 기업은 부진했고 신작 성과를 낸 곳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게임사들은 올해 공통적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을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매출기준으로 넥슨이 가장 앞섰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4조5072억원, 영업이익 1조17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4분기에는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으로 북미·유럽의 매출이 급증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 '프로젝트 DX'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신작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매출 3조3266억원, 영업이익 1조544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글로벌 아티스트·브랜드 협업이 매출을 견인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신작 '미메시스'도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실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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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박인환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임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조해근 전 본부장 임기가 만료된 지난해 9월 이후 약 다섯 달 만에 새 수장을 임용했다. 1968년생인 박 본부장은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우정사업본부에서 보험사업단장, 경영기획실장, 우편사업단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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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패자부활전 "이변 없었다"…모티프·트릴리온랩스 2곳 재도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민 '모두의 AI'를 뽑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 재공모가 12일 마감했다. 당초 응모했던 기업들에 대한 '패자부활전' 기회를 주는 개념이지만, 탈락에 대한 부담감 탓인지 이변은 없었다. 당초 참여 의사를 밝혔던 AI 스타트업 2개 기업만 지원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개 정예팀 추가 공모에 최종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가 지원했다. ━추가 국가대표 AI 후보들, 어떤 기업?━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LLM(거대언어모델) 'Motif 12. 7B(매개변수 127억개)'의 모델 구축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LLM의 '정석'으로 여겨지는 트랜스포머 구조 대신 '그룹별 차등 어텐션'(GDA)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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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산업 발전 위한 '범정부 민관협의체' 오늘 출범
민간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범정부 우주항공 산업 정책을 논의할 '우주항공산업발전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 12일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우주항공산업발전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이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항공제조 △위성체 제작 및 위성정보 활용 △발사체 △미래기술 등 4개 분과 35개 기업과 우주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됐다. 기업의 요청을 바탕으로 범정부적 차원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주청은 연2회 정기회의 개최를 기본으로 기업 수요에 따라 분과회의를 열어 우주 분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연구개발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우주 분야 기업체는 협소한 시장 상황을 감안해 협의체가 공공 및 민간의 수요 창출과 인프라 확대 등을 주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항공 제조 분야 기업체는 해외 민간항공기 개발 사업 참여 및 금융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서 우주항공 산업을 국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는 부처별 칸막이를 넘어 정책, 예산, 법령, 행정지원 등 지원 방안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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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지난해 영업이익 333억원…전년比 20.2%↑
안랩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677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 2%증가했다. 안랩은 "지난해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고루 성장한 가운데 보안 환경이 복잡해지고 공격 양상이 고도화되며 EDR(엔드포인트 감지 및 응답)과 MDR(EDR 특화 탐지·대응 관리)을 중심으로 한 보안 운영 수요가 크게 확대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에서 하반기 주요 제품이 출시된 데 이어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기반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 'Rakeen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 방지 솔루션 'Rakeen IPS' 등 네트워크 제품군이 의미 있는 판매 성과를 거둬 해외 매출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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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이 갈랐다…게임사 실적 희비, 올해는 '글로벌' 승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흐름을 보인 가운데, 신작 흥행 여부가 실적을 갈랐다. 기존 IP(지식재산권) 의존도가 높았던 기업은 부진했고, 신작 성과를 낸 곳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게임사들은 올해 공통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매출 기준으로 넥슨이 가장 앞섰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4조5072억원, 영업이익 1조17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4분기에는 신작 '아크 레이더스' 흥행으로 북미·유럽 매출이 급증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기존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핵심 프랜차이즈도 성장을 이어갔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 '프로젝트 DX',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신작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매출 3조3266억원, 영업이익 1조544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글로벌 아티스트·브랜드 협업이 매출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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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SMR 특별법' 통과…정부 'AI 전력난 구원투수' 본격 육성
정부가 AI 시대 전력난 해법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본격 지원한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SMR 특별법)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AI·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SMR이 주목받고 있다. SMR이란 대형 원전보다 출력 규모가 작고, 공장에서 모듈 단위로 설비를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소형 원전이다. 대형 원전 대비 건설 기간이 짧고 탄력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대형 원전의 단점은 줄이면서 전기 생산량이 들쭉날쭉한 재생에너지를 보완할 수 있어 AI 시대 필수 에너지원으로 떠오른다. 현재 세계서 총 72종의 SMR을 개발 중이다. 미국·영국 등은 SMR의 신속한 개발·배치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원자력 법체계가 대형 원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SMR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법안은 여야 합의로 만든 통합법으로, 한국이 글로벌 SMR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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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돈 되네" SOOP, 지난해 영업익 1220억원…'역대 최대' 실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광고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SOOP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697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7%, 영업이익은 7. 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84억원으로 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1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7% 늘었다.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으로 11. 3% 감소했다. 광고 사업이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광고 매출은 1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4% 증가했다. 자체 제작 역량을 활용한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41. 1% 늘었다. 여기에 자회사 플레이디 실적이 2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전체 광고 매출이 확대됐다. SOOP은 지난해 스트리머 창작 지원과 글로벌 동시 송출 환경 구축에 집중했다. 다양한 분야 스트리머 유입을 통해 커뮤니티 저변을 넓혔다. AI 기능 도입으로 플랫폼 편의성과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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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2030년까지 원자력 안전규제 개편…"SMR 특성 반영"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2일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체계 구축 로드맵(안)'을 발표했다. 세계에서 SMR 총 72종을 개발 중인 가운데, 한국도 관련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규제 체계를 개선한다. 대형 발전용 경수로 중심의 안전규제체계에서 SMR의 다양한 활용 목적과 설계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하는게 골자다. 원안위는 이날 '제2026-2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기존 대형원전 기반의 안전규제체계를 단계적으로 개편한다. 우선 발전용·연구용·교육용 원자로로 규정된 기존 인허가 체계를 선박용, 열 공급용, 수소 생산용 등 다양한 목적과 설계를 포괄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한다. SMR마다 설계와 기술이 다른 점을 고려한 안전성 검증방식도 도입한다. 인허가 기술기준을 핵심 기능·요건 중심으로 규정한 '(가칭)소형모듈원자로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도 제정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2027년까지 세부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2028년부터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법령과 기준을 순차 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