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만 2조원?" 세계정상급 연상男 홀린 웬디 덩…누구길래

"위자료만 2조원?" 세계정상급 연상男 홀린 웬디 덩…누구길래

이은 기자
2022.03.22 07:5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세계 정상급 남자들을 홀린 웬디 덩을 둘러싼 소문과 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서는 에바가 역대급 팜므파탈 웬디 덩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날 에바는 웬디 덩에 대해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 영국 전 총리 토니 블레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사진을 보며주며 세계 정상급 세 남자를 성공의 수단으로 이용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에바는 "웬디덩은 중국 산둥성 지난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가난의 정도가 어느정도였냐면 냉장고 문이 부서질까 부모님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못하게 할 정도였다"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했다.

웬디 덩은 이후 광저우 의대에 진학한 후 우연히 '뉴욕 타임스퀘어' 사진을 보고 미국행을 결심했다고. 이 사진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게 됐다.

웬디 덩의 인생 첫 목표는 '미국 영주권 따기'였다.

에바는 "웬디 덩은 당시 중국에서 유니세프 이사로 있었던 미국인 '제이크 체리'를 알게 되는데 그의 아내 '조이스 체리'에게 영어를 배우게 됐다. 두 사람은 웬디 덩의 후견인이 됐고 이들의 도움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로 유학을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부의 집에서 통학을 하던 어느 날 웬디 덩은 사진 한 장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다. 후견인 제이크와 호텔에서 찍은 사진이 발견되면서다.

웬디 덩은 홀로 쫓겨난 것이 아니라 제이크와 함께 쫓겨났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불륜 관계였고, 집에서 쫓겨난 뒤 결혼까지 했다. 당시 웬디 덩의 나이는 22살, 남편 제이크의 나이는 53살로 31세 차였다.

결혼을 통해 목표했던 미국 영주권을 얻은 웬디 덩은 2년 7개월 후 이혼을 했다. 웬디 덩의 두 번째 목표는 재벌의 돈과 유명세를 얻는 것이었다.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웬디 덩이 선택한 남자는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었다. 웬디 덩은 31살일 때 68살이었던 머독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웬디 덩은 홍콩 스타TV에 인턴으로 입사한 후 머독이 참석한다는 파티에 초대장도 없이 참석했고, 그리고는 머독에게 와인을 쏟아 관심을 얻은 뒤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머독은 중국어, 광둥어, 영어가 유창한 것은 물론 교양이 넘치는 웬디 덩의 매력에 빠져버렸고, 그 결과 인턴이었던 웬디 덩은 입사 6개월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을 하게 된다.

웬디 덩은 이후 남편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해 영화 제작사로도 활동했다. 웬디 덩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는 배우 전지현이 출연하기도 했다.

머독과 웬디 덩은 냉동해둔 정자로 아이 둘을 낳지만 결혼 14년만에 이혼을 하게 된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에바는 "웬디 덩이 위자료로 2조원을 받았다는 풍문만 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웬디 덩이 약 1400억원대 아파트를 소유할 예정이며, 역대 이혼 중 가장 비싼 이혼, 베이징 호화 저택을 소유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 웬디 덩은 머독의 절친이자 딸의 대부인 토니 블레어 전 총리때문에 이혼을 했다는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다.

웬디 덩이 '토니가 너무 너무 보고 싶다. 그는 너무나 매력적이다. 그의 눈을 사랑하고 무대 위 그의 박력을 사랑해'라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 이 들키면서 이혼했다는 설이 떠돌았다. 그러나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이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웬디 덩은 권력을 얻기 위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게도 접근했다는 설에도 휘말린다.

에바는 "웬디 덩이 머독이 이혼한게 2013년이고 푸틴이 이혼한 것도 2013년이었다. 같은 해, 같은 달에 이혼을 했다고 해서 언론에서 눈 여겨 봤던 게 있다"고 했지만 이내 "푸틴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도 없고 증거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바는 웬디 덩은 27살 연하의 모델 베르톨드 자호란, 17세 연하의 바이올리니스트 찰리 심을 소개하며 "웬디 덩은 그동안 20살, 30살 넘게 차이나는 연상 남성들과 만났는데 이제는 반대로 연하 남자친구를 만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MC 이은지는 "사랑꾼 느낌보다는 사업꾼 느낌이 강하다"고 했으며, "양재웅은 "자기가 후견을 받다가 이제 후견인을 하는 구나"라고 반응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