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카지노에서 5억원이 넘는 거액을 딴 70대 남성이 시스템 오류로 돈이 회수되자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존 라이딩(76)은 10펜스(한화 약 200원)씩 걸고 온라인 카지노 업체 '윌리엄 힐'의 모바일 카지노 게임을 하던 중 28만5700파운드(약 5억7120만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라이딩은 "너무 기뻤다. 믿기지 않았고 꿈만 같았다.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줄은 생각도 못 했다"며 당시 기쁨을 전했다. 그는 "그렇게 행복한 적은 처음이었다. 자녀들에게 '인생을 바꿀 소식이 있다'고 알리고 싶었다"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 세인트아이브스로 휴가를 떠나고, 손녀에게 차도 사줄 생각이었다. 아들, 딸, 손주들 가까이 이사해 가족의 경제적 걱정을 덜어줄 생각에 들떠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이딩 계좌에 있던 거액의 당첨금은 약 24시간 만에 사라져버렸다. 라이딩은 "정말 절망적이었다. 꿈이 산산조각 난 것 같았다"고 상실감을 토로했다. 이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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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먹는 비만약' 파운다요, FDA 승인...6일 출시 예정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용 알약을 승인했다. 비만치료 시장의 경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FDA는 일라이릴리의 GLP-1 계열 체중감량 알약 오르포글리프론을 승인했다. 이 약은 파운다요(Foundayo)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오는 6일 출시될 예정이다. 일라이릴리는 40여개국에 파운다요 승인을 신청했으며 각국에서 승인이 나면 곧바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DA 승인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일라이릴리 주가는 전일 대비 3.78% 뛴 954.5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파운다요는 임상시험에서 체중이 약 12~15%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등 위장 관련 증상이 보고됐다. 갑상선 종양 위험과 관련한 경고 문구도 포함됐는데 경쟁 약물과 동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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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아내 두고 딸 친구와 재혼…논란에 결국 해명 "진심으로 사랑"
영국 축구 해설가 리차드 키스가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미러, 더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키스는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에 대해 "사람들이 내 사생활을 쉽게 이야기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재혼 상대인 루시 로즈에 대해 "강인하고 의지가 굳센 사람"이라며 "여성 인권에 대한 신념도 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34년간의 결혼이 끝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지만, 루시는 내 삶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큰 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키스는 암 투병 중이던 전처 줄리아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딸의 친구였던 루시와 재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전처가 갑상선암으로 투병하던 시기에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비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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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은퇴할 수 있다"...수년간 같은 번호로 복권 사더니 '18억 잭팟'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같은 번호로 복권을 사온 여성이 마침내 거액의 당첨금을 거머쥐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3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69세 여성은 지난 11일 진행된 로또 추첨에서 2, 16, 18, 19, 26, 42 등 6개 번호를 모두 맞히며 120만달러(약 18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 여성은 수년간 동일한 번호 조합으로 복권을 구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첨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 자신의 번호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챘다고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같은 번호를 써왔기 때문에 결과를 보자마자 당첨 사실을 직감했다"며 "남편을 깨워 소식을 알렸고, 복권을 다시 확인한 뒤에야 믿을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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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알루미늄 완제품에 25% 관세 부과…이번주 발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방식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을 사용한 완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완제품에 사용된 철강이나 알루미늄 비율에 따라 50% 관세를 부과하던 방식 대신 전체 제품에 25%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것이다. 원자재급 철강·알루미늄 제품에는 기존 50% 관세가 유지된다. WSJ는 이와 관련한 대통령 포고령이 이르면 이번 주 중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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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럽에 "호르무즈 작전 참여 안 하면 우크라 지원 중단"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유럽 동맹국들의 참여를 압박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중단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위한 이른바 '의지의 연합'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나토의 우크라이나 무기 조달 프로그램 '펄(Purl)' 대한 미국의 무기 공급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전반에서 손을 뗄 수 있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시작 후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상황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 재개방을 위해 지난달 나토 해군의 협력을 요구했지만 유럽 각국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거리두기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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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내자" 군불 때진 종전 기대감…증시 이틀째 상승[뉴욕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전쟁 철수 발언과 수마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종전 가능성 시사로 이란전쟁 종식 기대감이 커지면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지켰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80포인트(0.72%) 상승한 6575.3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50.32포인트(1.16%) 뛴 2만1840.95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24.23포인트(0.48%) 오른 4만6565.74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이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 받았지만 종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개장 직전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힌 데 이어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장 마감 전 미국 국민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무의미한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투자심리가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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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하는 AI 패권 경쟁, 북유럽은 어떻게 하나…한국의 생존전략은?
[2026 키플랫폼] Nordic+Korea Innovation Day 2026 모니터 안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산업의 전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전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기술력과 자본을 앞세운 미국, 물량전에 나선 중국 틈바구니에서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2026 키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들이 모여있는 북유럽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양대 강국에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전략을 모색한다. 오는 22~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은 북유럽 4개국이 참여하는 '노르딕 토크'와 함께 AI 시대에 대응하는 각국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세션을 마련한다. 이 세션에서는 피지컬AI를 중심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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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CBS 교수 "피지컬AI를 '외계의 적'으로 봐선 안 돼"
[2026 키플랫폼] 키맨 인터뷰 - 킴 노르만 안데르센 코펜하겐경영대학원(CBS) 교수 "이미 수십 년 동안 많은 학문 분야에서 인간과 기계의 협력이 이뤄져 왔습니다. 이를 위험이나 최대한 멀리해야 할 '외계의 적'으로 보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육 분야에서 AI(인공지능)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교육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 제안을 깊이 고민하고 제시하는 것입니다." 킴 노르만 안데르센 코펜하겐경영대학원(CBS) 교수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세대가 AI로 인해 변화하는 환경에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 교육은 어떻게 변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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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서 꽤 빨리 철수…또 핵개발 땐 정밀타격"
[미국-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이란에서 꽤 빨리 철수할 것"이라며 "철수 이후 필요에 따라 (이란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란과 전쟁을 끝낸 뒤에도 이란에서 다시 핵무기 개발 움직임 등이 포착되면 해당 시설을 목표로 군사작전을 재개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쟁의 성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행방이 파악되지 않는 60% 농축 우라늄 450㎏에 대해선 "지하 깊숙이 있고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도 "위성으로 항상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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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으로 휴전 논의 중"
[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휴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일(현지시간) 미 당국자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다만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며 양국간 논의가 직접 이뤄지는지 중재자를 통해 진행되는지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면 휴전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D 밴스 미 부통령 역시 지난달 31일 중재국들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요구 조건이 충족된다면 휴전 용의가 있다는 메시지를 이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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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대립 지속은 무의미"…트럼프 연설 앞두고 종전 또 피력
[미국-이란 전쟁]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대립의 길로 계속 가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대가가 크고 무의미한 일"이라며 미국과의 전쟁 종식에 대한 뜻을 하루만에 또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미국 국민을 수신자로 한 공개서한에서 "대립과 소통 사이의 선택은 현실적이고 중대한 문제로 그 결과는 앞으로 다가올 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란 공영방송 프레스TV 등이 보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서한에서 "이란인은 미국, 유럽, 그리고 이웃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대해 어떤 적개심도 품고 있지 않다"며 "이란을 위협으로 보는 인식은 적을 만들어내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고 전략 시장을 장악하려는 강대국의 필요가 빚어낸 산물일 뿐"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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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란 대통령 "미국·유럽에 적개심 없어, 대립 지속 무의미"
[미국-이란 전쟁]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 국민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이란이 평범한 미국인들에 대해 아무런 적대감도 품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이란을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고 오늘날 관찰 가능한 사실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