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날아간 K관광, 1200만 중국 손님 모신다

항저우 날아간 K관광, 1200만 중국 손님 모신다

오진영 기자
2026.06.01 08:52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 현장 모습. /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 현장 모습. /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항저우에서 '한국의 낮과 밤'을 주제로 한 로드쇼(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로드쇼에서 뷰티와 미식, 한류 등 한국의 3가지 아름다움을 뜻하는 '3미'를 주제로 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댄스 파티나 메이크업 쇼, 시식 프로그램 등 몰입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현장 체험이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대형 플랫폼과 협력해 마케팅도 펼쳤다. 알리페이, 알리바바 등과 함께 방한 상품을 판매하고 할인 이벤트를 열었으며 미식·뷰티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수요가 점차 증가 중인 B2B(기업간거래)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지자체, 여행사 등 국내 39개 기관이 중국의 여행사, 여행 플랫폼 등 100여개 단체와 방한 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관광공사는 우리나라와 매주 7000석 이상의 항공 좌석이 운항되는 항저우를 중국 화동 지역의 거점으로 점찍고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항저우는 1인당 연간 가처분소득이 1600만원에 달하는 고소득 도시로 상주 인구는 1262만여명에 이른다.

양경수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고유가 등 대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등 근거리 핵심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