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40% "경쟁력 있는 도시는 친환경도시"

네티즌 40% "경쟁력 있는 도시는 친환경도시"

황국상 기자
2008.08.25 10:51

삼성硏 5573명 대상 설문, '친환경·미래지향적 도시' 응답 최다

네티즌 10명중 4명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요소로 '친환경·미래지향적 도시디자인 설계'를 꼽았다.

25일 삼성경제연구소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seri.org)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가 사는 도시를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우선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전체 응답자 5573명 중 39.9%(2226명)가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디자인 설계'라고 답했다.

'시민 편의성과 삶의 질을 고려한 도시개발'(1829명, 32.8%) '과감한 상상력을 통한 도시 컨셉의 재수립'(747명, 13.4%) '현대와 전통의 자연스러운 조화'(737명, 13.2%) 등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연구소는 "'시티노믹스(Citynomics)'는 도시를 뜻하는 '시티(City)'와 경제학을 뜻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의 합성어로 풍부한 상상력, 문화·친환경 등으로 평가된 도시경쟁력을 강조하는 신개념의 도시경제학"이라며 지난 11~24일간 이같은 내용의 설문을 진행한 바 있다.

설문 참가자인 김 모씨는 댓글을 통해 "일본의 한 지방도시를 구경하며 느꼈습니다. 자연을 벗어난 개발은 큰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것을"이라고 말했고, 하 모씨는 "친환경적 요소는 시티노믹스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만큼 우선 고려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또 다른 김 모씨는 "이무리 친환경적이라 할 지라도 시민들의 편의성이 배제된 상태에서는 사회의 상태가 유지되기는 어렵다고 본다"며 환경과 시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도시설계의 중요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