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기업가정신의 요람 '마루'에 둥지튼 스타트업 13개사 어디

정주영 기업가정신의 요람 '마루'에 둥지튼 스타트업 13개사 어디

최태범 기자
2022.09.29 15:00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창업가거리)에 위치한 아산나눔재단의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할 스타트업 13개사가 선정됐다.

29일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뉴즈 △디스콰이엇 △디지털네이티브스 △루트릭스 △링크커넥션 △무니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어베어 △큐어스트림 △테이퍼랩스 △페이얍 △헬퍼로보틱스 등이 하반기 입주사로 결정됐다.

'마루'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루180은 2014년 4월, 마루360은 지난해 11월 각각 개관했다.

입주 스타트업은 10월부터 최대 1년간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 일체가 함께 제공된다. 회의실과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세미나실, 이벤트홀 등 부대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마루360의 키즈존 이용 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도 홈페이지 멤버십 가입을 통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아산나눔재단 네트워크, 인베스터데이 개최 등을 통해 투자 연계가 가능하며, 내부 자원을 활용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해외 출장이나 콘퍼런스 등에 참가를 원하는 팀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금액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입주민 전체가 모이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 간 상호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입주 및 졸업사에게만 제공되는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마루커넥트'를 통해 업계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로부터 일대일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사업본부장은 "마루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이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누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미래 창업가와 사회혁신가를 육성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 청년창업 지원 사업, 사회혁신가 양성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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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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