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 어린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보호자와 가족과 함께 머물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가 인하대병원 인근에 들어선다.
대한항공(27,150원 ▲300 +1.12%)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 인하대병원은 지난 27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인하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RMHC는 장기 입원 중이거나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이 머물 수 있는 무료 시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RMHC 부지 제공,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건립·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인하대병원은 의료 연계와 시설 관리를 맡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인하대병원은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가 지역 의료 발전과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건립했다"며 "대한항공은 인하대병원의 숭고한 건립 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RMHC 부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RMHC 신설을 계기로 인하대병원이 국내 최상위 수준의 통합 진료 체계와 함께 환자 가족 지원 시설까지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