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바닥 다졌나..비철금속·AIDC 수요 딛고 턴어라운드

전세계 각 지역 본격 수요 증가 예상…"주택 시장 의존도 ↓" 건설장비 업황이 긴 다운사이클을 지나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비철금속을 중심으로 광산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까지 가세하면서 비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건설장비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12일 관 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인프라 투자 규모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약 143조루피(약 198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직전 7년간 투자액(67조루피)의 2배가 넘는 규모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인도 굴착기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에서는 전기차와 AI 데이터센터 성장에 따라 구리·니켈 등 비철금속 수요가 늘면서 광산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아프리카 굴착기·휠로더 시장 역시 과거 1만~2만대에서 올해 약 3만대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장비 수요가 부진했던 북미와 유럽에서는 각각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건설기계 전문 시장조사업체 오프하이웨이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까지 역성장했던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은 올해 1%, 내년 2% 증가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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