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 네이티브 사회'가 되려면 우리 모두가 AI를 만들어보고,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3일 EBS '위대한 수업'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EBS에서 강연한다. 이날 방영된 2강 주제는 'AI 네이티브 사회는 어떻게 만드는가'였다. 최 회장은 AI 모델의 성능 경쟁을 넘어 개인과 조직, 도시와 국가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현재 AI는 아직 미성숙한 아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AGI(범용인공지능)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막대한 자본과 전력, 반도체, 데이터센터가 투입되는 만큼 속도와 규모를 확보하는 동시에 보안과 프라이버시, 급격한 변화에 따른 충격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AI 산업은 에너지에서 반도체,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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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까" 술렁이는 인재들..."1억 더" 삼성, 특별 인센티브 내밀었다
━삼성 상위 7%의 비밀 '특별인센'…하이닉스 블랙홀 막을까━ 삼성전자가 우수 인재의 이탈을 막기 위해 '핵심인력'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하면서 체결하는 전직금지약정 등을 통해 우수 인재의 경쟁사 이직을 억제하는 전략이다. 6일 전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메모리사업부 직원 중 6.7%에게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사내 인재 관리제도인 '핵심인력' 제도를 운영 중인데 관련 대상자에게 특별인센티브 등을 주고 있다. 특별인센티브 규모는 개인마다 다르다.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월에도 삼성전자는 우수인력 리텐션(이탈방지)과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9663명에게 약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했다. 전체 인력 중 약 7%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1인당 평균 지급 규모는 4000만원가량이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로 인력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특별인센티브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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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LFP양극재 3조원 수주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유력 배터리업체와 LFP(리튬·인산·철)용 양극재의 대규모 장기공급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합의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19만톤 이상의 LFP용 양극재를 이 배터리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구체적 조건을 논의한 뒤 올해 3분기 중에 정식계약을 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규모가 3조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본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 포스코그룹 차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화철 등 제철공정 부산물과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확보한 리튬 등을 활용한 신공법을 적용, 원가경쟁력을 더욱 높인 LFP용 양극재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사에 LFP용 양극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근 포항공장의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일부를 LFP용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현재 시제품 고객사 인증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부터는 양산·공급을 개시한다. 또 각국의 무역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완성차업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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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AI메모리 경쟁력 입증… 삼성 '美 FMS 2026' 2관왕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메모리·스토리지 기술 콘퍼런스인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차세대 메모리 기술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FMS 2026'에서 열린 'FMS 어워즈'(Best of Show Awards)에서 V10 BV낸드로 '3D 낸드 혁신상'(3D & NAND Innovation Award)을, LPDDR(저전력 데이터 전송 메모리) 5X-PIM(Processing-In-Memory)으로 '차세대 메모리상'(Next-Gen Memory Award)을 각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V10 BV낸드는 400단 이상의 초고적층 구조를 구현해 동일면적에서도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V낸드 기술이다. AI(인공지능) 시대 급증하는 데이터 저장수요에 대응할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웨이퍼를 수직으로 접합하는 'BV(Bonding Vertical) 기술'과 V낸드 셀을 3개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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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비싸도 산다… 삼전닉스 몸값 오른다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채택한 GPU(그래픽처리장치) 제조사의 원가부담이 기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AI 투자확대에 힘입어 GPU 제조사들이 원가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HBM4 ASP(평균판매가격)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HBM4 핵심공급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실적 행진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만 푸본증권 산하 연구기관인 푸본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엔비디아 GPU 제조에 투입되는 HBM4 비용이 기가바이트(GB)당 31~32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HBM3E(5세대)의 GB당 비용이 17~18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약 2배 뛰는 것이다. 해당 수치는 메모리반도체(이하 메모리) 제조사와의 계약가격이 아닌 GPU BOM(제조원가)에 반영되는 HBM 비용을 추정한 것이다. 특히 엔비디아 외 GPU 제조사와 커스텀 ASIC(주문형 반도체) 제조사의 HBM4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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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내주 미국서 젠슨 황 재회동…로봇·AI 협력 구체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다음 주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로봇과 AI(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등 핵심 사업 분야의 실행 전략을 확정짓는다. 지난 6월 서울 첫 회동 이후 두 달 만의 재회동으로 양사 협력이 구체적 사업 집행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내주 미국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황 CEO와 회동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양사 협력의 기본 방향을 공유한 데 이어 이번 미국 회동에서는 투자 규모와 계열사별 역할, 기술 개발 일정 등 실질적인 협력안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사 실무진은 6월 회동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세부 사업안을 조율해 왔다. 양사의 가장 유력한 논의 의제는 로봇 분야다. 엔비디아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아이작 그루트'를 기반으로 레퍼런스 로봇을 공동 개발하는 사업을 비롯해 LG전자의 가정용 로봇 'LG 클로이드'의 가상 환경 학습 및 현장 적용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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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조 단위' LFP 양극재 공급계약…6년간 19만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력 배터리 업체와 LFP(리튬·인산·철)용 양극재 대규모 장기 공급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합의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19만톤 이상의 LFP용 양극재를 이 배터리 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구체적 조건을 논의한 뒤 올 3분기 중에 정식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계약 규모가 3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향후 포스코그룹 차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화철 등 제철공정 부산물과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확보한 리튬 등을 활용한 신공법을 적용해 원가경쟁력을 더욱 높인 LFP용 양극재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사에 LFP용 양극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근 포항 공장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라인 일부를 LFP용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 완료했다. 현재 시제품 고객사 인증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부터는 양산 공급을 개시한다. 또 각국의 무역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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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차 앞에 멈춘 '타이어보이' 무슨 일?[르포]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뙤약볕에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검은색 멜빵바지에 모자를 눌러쓴 청년들이 걸어 들어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보이'다. 이들은 주차된 차량 사이를 훑다가 한 대 앞에 멈춰 섰다. 2명이 왼쪽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무릎을 꿇고 앉아 동시에 공기압을 쟀다. 왼쪽이 끝나자 곧장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 대를 다 보는 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공기압이 모자란 차량에는 그 자리에서 휴대용 충전기를 물려 공기를 채웠다. 한국타이어가 노리는 것은 브랜드 경험과 안전 메시지를 한 번에 전달하는 접점이다. 사람이 몰리는 장소를 골라 안전점검 서비스를 먼저 내밀고 운전자가 점검의 필요성을 스스로 체감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찾아오길 기다리는 대신 브랜드가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날 점검을 받은 한 피서객은 "평소 타이어 상태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점검을 통해 편마모가 진행된 것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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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인재에 "남으면 1억 더"…삼성전자가 던진 '당근 보따리' 보니
'자기계발 휴직, 국내 박사과정 지원, 리텐션(이탈방지) 인센티브 3000만원.' 삼성전자가 퇴직 의사를 밝힌 '핵심인력'을 붙잡기 위해 제시한 인센티브 사례 중 하나다. 여기에 별도의 전직금지약정을 체결하면 1억원의 추가 보상을 지급하겠다는 제안도 했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이를 모두 거절하고 이직을 선택했다.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성과급과 공격적인 채용을 앞세우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인재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상한 없이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증권가의 올해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266조원에 이른다. 단순 계산하면 직원 1인당 성과급 규모가 7억원을 넘는다. 특히 삼성전자는 같은 반도체업계라는 점에서 우수 인재가 유출될 경우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지난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메모리사업부에는 SK하이닉스를 웃도는 규모의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하며 급한 불은 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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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2분기 영업익 208억…흑자전환
엘앤에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85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의 안정적인 단독 공급과 북미 신규 고객사용 46파이 제품 판매 확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엘앤에프는 이런 성장세가 올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FP(리튬·인산·철) 사업도 상용화 단계 완료 후 본격적인 생산 및 공급 단계에 진입한다. 엘앤에프는 최근 복수 고객사향 시제품 출하를 완료했으며 3분기 말부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제품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고객사 수요가 당초 계획을 크게 상회하면서 올해 LFP 출하량은 연초 계획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5만톤 이상의 안정적인 출하가 예상된다. 아울러 엘앤에프는 최근 미국 방산 산업향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회사는 차별적인 NCM(니켈·코발트·망간)과 LFP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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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위 7%의 비밀 '특별인센'…하이닉스 블랙홀 막을까
삼성전자가 우수 인재의 이탈을 막기 위해 '핵심인력'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하면서 체결하는 전직금지약정 등을 통해 우수 인재의 경쟁사 이직을 억제하는 전략이다. 6일 전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메모리사업부 직원 중 6.7%에게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사내 인재 관리제도인 '핵심인력' 제도를 운영 중인데 관련 대상자에게 특별인센티브 등을 주고 있다. 특별인센티브 규모는 개인마다 다르다.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월에도 삼성전자는 우수인력 리텐션(이탈방지)과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9663명에게 약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했다. 전체 인력 중 약 7%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1인당 평균 지급 규모는 4000만원가량이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로 인력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특별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인센티브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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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판매한 車 3대 중 1대 인도로…글로벌 비중도 첫 10%대
기아가 올해 전 세계에서 지난해보다 더 판매한 차량 3대 중 1대는 인도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만 놓고 보면 글로벌 판매 증가분의 절반이 인도에 판매됐다. 인도 판매 비중도 처음으로 10%를 넘어서면서 미국·유럽에 이은 기아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5일 기아와 기아 인도법인의 판매 실적을 종합하면 기아는 올해 1~7월 글로벌 시장에서 192만902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8682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인도 판매량은 16만4274대에서 19만1949대로 2만7675대 늘었다. 기아의 전체 글로벌 판매 증가분 가운데 인도가 차지한 비중이 35.2%에 달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인도의 기여도는 더 뚜렷하다. 기아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163만988대로 전년 동기보다 4만3452대 늘어났다. 이 기간 인도 판매 증가분은 2만1610대로 글로벌 증가분의 49.7%를 차지했다. 기아의 글로벌 판매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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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중간배당액 600원→900원 상향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액을 현행 600원에서 900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5월 주주친화 경영 강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최소 연 1300원을 배당한다는 정책을 결의한 바 있다. 배당 정책은 중간배당 600원과 결산배당 700원 + α로 구성된다. 결산 배당 시 환원 재원과 기본 배당 원칙을 고려해 추가 배당 여부를 결정한다. 재원은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 한도 내다. 이번 이사회 결의는 올 해 상반기 회사가 거둔 견조한 수익을 주주에 환원하는 차원이다. 증액 규모는 회사의 재무 여력과 실적 개선 규모를 고려해 결정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30% 증가한 619억으로 2분기 또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안정적인 주주환원을 위해 2023년부터 실질 당기순이익(일회성 손익 제외 기준)의 20~40% 수준을 배당성향으로 삼는 중기 배당정책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