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당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43분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근로자는 현대제철 외주업체 소속으로, 슬래그 처리 설비 내부를 보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업무상과실치사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고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관계 당국의 조사에 충실히 임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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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2분기 영업익 1133억..전년 대비 77%↓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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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 들 때 힘 보탠다…롯데글로벌로지스, AI '입는 로봇' 개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 작업자의 근력을 보조하고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입는 로봇' 개발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9일 강남구 에프알티로보틱스 스토어에서 로봇 전문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와 웨어러블 로봇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에프알티로보틱스가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물류 현장에 투입해 작업자의 다양한 동작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바탕으로 AI 제어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반복적으로 옮기는 작업에 적합한 정밀 제어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한 뒤 상용화 가능한 AI 로봇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3월 정부 11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의 산업통상부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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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누비는 택배에 '1308'…한진,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알린다
한진이 전국 택배망을 활용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상담전화 '1308'을 알린다. 한진은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 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사회·경제적 사유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부터 상담전화 1308을 통해 위기임산부에게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상담번호 1308이 적힌 박스테이프 3000개를 제작해 고객사와 전국 택배지부에 배포한다. 테이프가 부착된 택배 상자가 전국 각지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지원 제도를 알리는 방식이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는 기부금도 전달했다. 기부금은 위기임산부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양육비·의료비·주거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한진이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및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체결한 위기임산부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한진은 2021년부터 물류 역량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러브 커넥트'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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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환승지서 짐 찾지 마세요"…대한항공 5개 노선 '수화물 자동연결'
미국에서 항공편을 갈아탈 때 수하물을 찾아 다시 맡기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노선이 있다.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발 애틀랜타·시애틀·로스앤젤레스(LA)·디트로이트·미니애폴리스 등 5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항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 팁'을 30일 소개했다. 대한항공과 태평양 조인트벤처 파트너인 델타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5개 노선에서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공항에서 다른 항공편으로 환승하는 승객은 입국 심사를 받은 뒤 수하물을 찾아 연결편에 다시 맡기지 않아도 된다. 짐은 최종 목적지 공항까지 자동으로 운송된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과 미국 관계당국이 마련한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인천공항에서 촬영한 미국행 수하물의 엑스레이 이미지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전송하면 CBP가 이를 사전에 판독한다. 이상이 없는 수하물은 현지에서 별도로 찾을 필요 없이 연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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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아우디 A6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아우디의 신형 준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에 엔페라 스포츠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18인치와 19인치 규격이 각각 적용된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UHP) 타이어로 고강도 내장재를 적용해 접지 압력과 하중을 고르게 분산하며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독일자동차연맹(ADAC)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을 비롯해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우디 'A3'와 'A6' 등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신형 A6까지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아우디 A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은 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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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한국타이어 '타이어보이·튜브숍' 운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타이어보이'와 체험형 팝업스토어 '한국타이어 튜브숍'을 운영하며 휴가철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차량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여행지에서도 자연스럽게 타이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망상해수욕장 공영주차장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망상제2오토캠핑장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 서비스 타이어보이를 운영하고 망상해변 중앙에서는 한국타이어 튜브숍을 통해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타이어보이는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공기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국타이어의 대표 안전 캠페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원, 부산, 대구 등 국내 주요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운영하며 높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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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서만 89.2조 벌었다…신기록 행진 계속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단일 분기 89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부문에서 영업이익 대부분을 벌어들이며 3개 분기 연속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4995억원, 영업이익 89조4924억원의 확정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1813.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010억원)을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엔비디아의 최근 분기(2026년 2~4월) 기준 영업이익 535억3600만달러(약 82조원)보다 많은 세계 1위다. 영업이익 대부분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에서 나왔다. DS부문은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 분기(53조7000억원) 대비 66.1% 증가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해 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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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브라질 공장 방문…"더 큰 도약 위해 전사 차원 지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소재 현대차 브라질 공장을 방문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파워트레인 현지화' 등을 주문하는 한편 브라질 사업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위기 극복해야 성장·도약 가능"━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국빈 방문과 연계해 한국 경제사절단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우선 브라질 공장 부지 내 중남미권역 R&D(연구개발)센터를 찾았다. 2016년 설립된 중남미권역 R&D센터는 중남미 현지 차량 인증과 법규 대응 등에서 R&D로 업무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연구원들과 만나 "지속가능한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 R&D 기능을 강화하고 파워트레인 현지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생산공장으로 이동해 6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i20와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 크레타의 생산품질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브라질 공장은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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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부문 매출 127.5조, 영업이익 89.2조
삼성전자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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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2분기 매출 171.5조-영업이익 89.5조원
삼성전자 30일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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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스펙보다 생각본다…'반나절 심층면접' 도입
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생각 근육(근원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채용 전형을 개편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연구개발)공정, 양산기술 등 주요 직무 전반이며 근무지는 이천, 청주, 분당, 서울 등이다. 지난 6월 밝힌 '학력 제한 전면 폐지' 지침에 따라 연령과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부터는 'Half-day(반나절) 심층면접'이 도입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AI 시대 인재상에 맞는 사람을 뽑기 위해서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스템과 사회를 설계할 수 있는 인재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힘(생각 근육)이 중요하다"고 말해왔다. SK하이닉스는 20~30분 안팎으로 진행되던 기존 면접에서 벗어나 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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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무언" 재계에 이것만큼은…
2025년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영업이익은 4000억원이었다. 불과 1년 만에 200배 이상 급증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투톱 회사를 보유한 덕분에 AI(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역사적 국면에서 그야말로 '단군이래 최대' 기회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무지 믿기지 않는 이익 숫자만큼이나 낯선 풍경도 벌어지고 있다. 청와대 행사를 계기로 4800조원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초대형 투자 계획이 발표되고 총수들을 향한 대통령의 '90도 폴더' 인사가 신문 1면을 휩쓸었다. 지난 주말에는 미국 현지에서 우리 대통령이 내로라 하는 빅테크 기업 대표들과 맥주잔을 부딪혔다. 청와대가 삼성 등의 특정 빅테크에 대한 장기공급계약 금액까지 추정할 수 있는 수치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대체불가한 대한민국"의 화려한 장면과 별개로 재계에서는 우려도 나온다. 기업별로 철저히 전략적으로 운용·공개돼야 할 투자 협력 계획이 정치 이벤트로 소모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메모리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