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하이닉스·SKT 경영진 총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와 차세대 메모리 개발 등 양사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24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하루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황 CEO와 만찬 회동했다.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SK텔레콤과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CEO의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6월 황 CEO의 한국 방문 당시 논의된 AI 분야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자리다. 양사는 AI 인프라와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플랫폼용 메모리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로드맵에 맞춘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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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美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미 해군 최적 파트너"
HD현대중공업은 미국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4일 동안 미국 워싱턴 D. C. 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해양 방산 전시회인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6)'에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부스를 꾸렸다. SAS 2026에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430여 개 방산 기업이 참여한다. 1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LIG D&A와 150㎡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는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해 호위함, 미래형 전투함, 군수지원함, 잠수함 등 HD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첨단 함정들의 모형이 배치됐다. HD현대중공업은 또 미국 해군의 차세대 해양 방위 전략을 뒷받침할 파트너로서 함정 건조 역량과 첨단 무인 체계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미 해군이 당면한 함대 재건 문제를 해결하고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은 "K-해양 방산 선도 기업으로서 함정 수출 분야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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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만 3억 명…'돌봄 인력' 비상걸린 中, 요양 로봇 산업 성장 기대감↑
인구 대국 중국이 급증하는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요양 로봇에 주목한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기존 인력 중심 돌봄 체계로는 대응이 쉽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의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로봇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도도 읽힌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로봇이 생활 보조, 건강 관리, 재활 치료 등 노인 케어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의 만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13. 3%에서 18. 7%로 상승했다. 10년 동안 5. 4%포인트 증가했다. 2025년 말 기준 60세 이상 고령 인구는 약 3억 233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2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024년과 비교하면 60세 이상 인구는 1307만 명 증가했다. 향후 고령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돌봄 수요 역시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양로 서비스 체계 구축 및 실버 돌봄 개선 추진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 기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4600만 명, 2050년에는 약 5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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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된 산바람…태백시민에 20년 수익 안긴 가덕산[넷제로 케이스스터디]
"요즘은 주민들이 3단계 사업은 언제 하느냐고 물어볼 정도입니다. " 해발 약 1000m, 강원도 태백시 가덕산 능선을 따라 줄지어 서 있는 17기의 풍력 터빈. 이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이하 가덕산풍력발전)'의 한기덕 대표는 지난 13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덕산 풍력단지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렇게 전했다. ━돈 되는 바람…주주들 원금회수·주민들은 채권수익━가덕산풍력발전은 한국동서발전·강원도·태백시·코오롱글로벌·지역 기업 동성 등 5개 주주사가 참여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2018년 착공해 두 단계에 걸쳐 총 64. 2메가와트(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해 운영 중이다. 2028년까지 약 100MW로 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르면 올해 말 3차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기덕 대표는 "3단계 발전단지 건설과 함께 발전단지를 따라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는 등 관광단지 개발도 구상 중"이라며 "풍력발전을 관광 자원화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방문객들이 풍력발전기를 체험하며 풍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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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여파에도 '트리플 증가' 韓 자동차…종전 가능성에 기대↑
중동 전쟁 여파에도 지난달 국내 자동차 업계 내수·수출·생산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종전 기대가 커지면서 향후 자동차 시장 성장세가 한층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3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업계(국산차·수입차 포함)의 전년동월비 내수, 수출, 생산은 각각 10. 2%, 7. 8%, 4. 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3월 내수는 고유가 영향에 따른 전기차 수요 확대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10. 2% 증가한 16만4813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만 살펴보면 40. 3% 증가한 9만7830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의 59. 4%를 차지했다. 전기차 내수를 업체별로 구분하면 현대차(+36. 3%), 기아(+159. 8%), KG모빌리티(+20. 8%) 등 국내 제조사는 95. 6% 증가했다. 아울러 테슬라(+329. 6%), BYD(10→1664대) 등 수입브랜드도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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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레바논 휴전 기간 상업용 선박에 호르무즈 완전 개방"
17일 이란 외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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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현대차 출신' 조원상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 임명
르노코리아가 조원상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원상 신임 본부장은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약 32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상품기획, 브랜드 전략, 마케팅·해외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조 본부장은 2022년부터 현대차 일본 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현대차의 일본 시장 재진출을 총괄하기도 했다. 당시 전기차 전용 현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최근까지 국내 상품마케팅 사업부장으로서 전동화 모델 중심의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신규 고객 접점 개발을 이끌었다. 르노코리아에서 조 본부장은 최근 니콜라 파리 사장이 발표한 △2027년 첫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출시 △2028년 르노 차세대 전기차 생산·출시 △2029년까지 매년 한 대씩 새로운 전동화 모델 출시 등을 영업·마케팅 관점에서 구체화하고 이를 시장과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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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선 한화솔루션, 유증 6000억원 축소…"심려끼친 점 반성"
한화솔루션이 주주들의 반발과 금융당국의 압박 속에 결국 한 걸음 물러섰다.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대비 약 6000억원 줄인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향후 주주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 및 태양광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7일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약 2조4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주식 수는 7200만주에서 5600만주로 축소되고, 증자 비율은 41. 3%에서 32. 1%로 낮아진다. 유상증자 참여 시 1주당 배정받는 신주 수는 약 0. 33주에서 약 0. 26주로 줄어든다. 당초 1조5000억원을 배정했던 채무상환 자금을 9000억원 수준으로 축소했다. 시설투자 자금은 종전과 같이 9000억원이었다. 줄어든 채무상환 자금 6000억원의 경우 유상증자가 아닌 자체 자구안을 통해 연내 마련하는 방향이다. 투자자산 매각, 구조화상품 유동화, 해외법인을 활용한 자본성 조달 등이 거론된다. 주주들의 반발과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한화솔루션이 결국 채무상환 금액을 줄이는 쪽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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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전달
LIG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1억6000만원을 '장애인축구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축구 발전기금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와 LIG시스템, LIG휴세코, LIG아큐버 등 주요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것이다. 여기에 2022년부터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있는 KB손해보험도 2000만원을 쾌척했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전달한 기금 총액은 1억8000만원이다. 이번 기금은 시각, 뇌성마비, 청각, 지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강화 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 인력 양성과 전국 단위 대회 운영지원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용준 LIG 대표는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해 그라운드 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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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5월부터 한화솔루션 급여 안받는다…"유증 속 책임경영"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다음달부터 한화솔루션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경영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한화솔루션에서 약 50억4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었다. 한화솔루션이 신용등급의 추가 하락과 태양광 사업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상황 속에서 내린 결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최고 경영자로서 유상증자의 목표인 미래성장 기술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앞장서 기여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약 2조4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당초 1조5000억원을 배정했던 채무상환 자금을 9000억원 수준으로 줄였다. 시설자금은 종전과 같이 9000억원이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 요구를 받고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었다. 한화 관계자는 "김 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를 위한 경영 전략 자문과 미국 정·재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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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결국 유증 2.4조→1.8조원 줄여…'채무상환' 삭감
한화솔루션은 17일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약 2조4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1조5000억원을 배정했던 채무상환 자금을 9000억원 수준으로 줄였다. 시설자금은 종전과 같이 9000억원이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조4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 요구를 받고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유상증자 추진을 결정했었다. 기존 시가총액의 30% 수준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갑자기 발표했고, 증자금액의 60% 이상을 채무상환에 쓰는 것이어서 주주들의 반발이 거셌다. 주주의 반발과 금융감독원 정정 요구에 한화솔루션이 결국 채무상환 금액을 줄이는 쪽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도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120% 초과청약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한화솔루션 내에는 신용등급의 추가 하락과 태양광 사업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가 필수적이란 분위기가 여전하다. 한화솔루션은 향후 5년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1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으로 환원하기로 했고, 개인주주들과 직접 만나서는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시도가 없을 것이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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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퇴직교사 초청 만찬…"항암치료 중 큰 위로"
"퇴임 이후 이제 제 인생은 꽃이 지는 마지막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교단에서의 지난 인생을 귀하게 여겨 주시고 생명을 다시 불어넣어주신 덕분에 앞으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 것 같습니다. "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북일학원 퇴직 교사 만찬 행사에 참석한 한 퇴직 교사가 한 말이다. 그는 "제 인생을 통틀어 너무도 기억에 남을 만한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이어갔다. 이날 만찬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개최한 행사다. 2007년 정년 퇴직한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 올해 교단을 떠난 신진수 교사, 김옥선 북일고 교장, 윤세윤 북일여고 교장 등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엄 전 교장은 한화의 사훈인 '신용과 의리'가 퇴직 후 삶의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 후에도 소속감을 유지하게 한 '삼락회'(북일학원 퇴직 교사 모임)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항암치료 중 만찬에 참석한 퇴직 교사도 있었다. 그는 "얼마 안 남은 생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치료받고 살고 있는데 큰 힘이 된다"며 "(김 회장이) 일일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일정에 없던 마지막에 단체 사진까지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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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누적 등록 100만대 돌파…현대차·기아, 1·2위 지켜
국내 전기차 누적 신차등록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섰다. 17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전기차 신차등록 누적 대수는 8만3529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기차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전체 전기차 신차등록 누적 대수가 101만6960대를 기록했다. 2012년까지 887대에 불과했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2021년에 연간 10만대를 돌파해 급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연간 22만여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는 1분기 신차등록이 8만대를 넘어서며 연간 3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33만1684대로 전체의 32. 6%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29만335대로 28. 6%로 뒤를 이었고 테슬라는 17만4680대로 17. 2%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테슬라 3개 브랜드의 합산 비중은 78. 4%에 달했다. 이어 △BMW 2만9078대 △제네시스 2만5472대 △벤츠 2만3405대 △KGM 1만9386대 △쉐보레 1만6813대 △르노코리아 1만4693대 △아우디 1만4423대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