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너럴모터스(GM)가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확정하며 자동차 연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M은 한국사업장에 총 6억달러(약 8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생산 인프라 개선과 운영 효율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공장 성능 향상과 상품성 강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 새 프레스 기계 도입을 포함한 생산 시설 현대화를 위해 3억달러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는 한국에서 개발·생산된 글로벌 차량의 성공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업계는 완성차 등 제조업이 하나의 공장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물류, 서비스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거점 중심 생태계'를 이룬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가 관련 산업·고용에 미칠 긍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GM은 인천 부평과 청라, 경남 창원, 충남 보령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약 1만2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1600여개 협력사와 연결된 공급망을 구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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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세프라텍과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 사업 '맞손'
삼양사가 지난 25일 국내 유일의 탈기막 전문업체 세프라텍과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탈기막은 물에 용해돼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산소, 질소, 이산화탄소 등의 용존 가스를 제거하는 장치다. 반도체 생산의 필수재인 초순수(극히 순수한 물)는 미세한 이온이나 기체조차 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용존 가스 농도를 극도로 낮추는 탈기막 공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세프라텍은 산업용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 모듈을 개발한 국내 유일의 탈기막 전문업체다. 특수 제작한 분리막을 통해 초순수 내 용존 산소를 1ppb(10억 분의 1) 이하로 제거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탈기막 생산에 성공한 기업은 미국의 3M사에 이어 세프라텍이 두번째다. 이번 협약으로 삼양사는 수처리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조영도 삼양사 WS(Water Solution) PU장은 "세프라텍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을 개발한 국내 선도기업으로 삼양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를 계기로 삼양사는 해외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초순수용 소재 국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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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ESG 평가서 7년 연속 지배구조 'A등급'
현대글로비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등급 결과'에서 7년 연속 지배구조 부분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1024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최근 평가 기준이 엄격하게 개정되면서 상장사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향한 가운데 현대글로비스는 2년 연속 종합 평가 'A등급'을 받았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환경 경영시스템 인증 사업장 확대, 선박 배기가스 관리 강화 등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노력으로 환경 부분 A등급을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 사업장 안전보건 강화, 예비 해운 인재 대상 장학증서 수여,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분투자 등의 성과가 우수한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지배구조 부분은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과반수 이상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투명한 감사기구의 운영과 정보 공개, 주주 권익보호 등 주주권익 향상 노력이 조명 받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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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멕시코법인, 포드로부터 'Q1 어워드' 인증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이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로부터 'Q1 어워드(Q1 Aw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드의 Q1 어워드는 'Quality is No. 1(품질이 가장 뛰어나다)'의 뜻으로 포드가 생산 기술과 제품의 기술력, 품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이 Q1 어워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은 5년 이상 구동 부품인 등속조인트를 공급하며 보여 온 품질을 기반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등속조인트는 엔진이나 모터가 만드는 동력을 자동차 바퀴로 전달하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다.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은 2019년부터 포드의 고급 브랜드인 링컨의 SUV 차량인 '코세어'에 등속조인트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부터는 포드의 픽업트럭 차종인 '매버릭'에 납품 중이다. 현대위아가 오랜 기간 등속조인트를 양산하며 쌓은 경험도 이번 인증에 토대가 됐다. 실제 현대위아는 1988년 첫 양산 이후 30년 이상 세계 최고 수준의 등속조인트를 양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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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美 해저케이블 공장 위해 LS전선에 1500억 유증 참여
㈜LS가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LS전선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약 15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L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 보통주 169만4915주를 주당 8만8500원에 취득하는 출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S는 LS전선에 총 7727억8000만원을 출자해 LS전선에 대한 지분율을 92. 31%에서 92. 52%로 높일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차입 형태가 아닌 유증 참여로 재무구조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자는 LS전선이 지난달 29일 결정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른 것으로 LS전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LS전선은 올해 4월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현지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착공했다. 생산설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1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와 전선을 감아 최종 제품으로 생산하는 공장,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됐으며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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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전지박 신규 공급 계약 체결…최소 5년간 2만톤
솔루스첨단소재의 헝가리 전지박 공장이 신규 공급처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현재 유럽에서 배터리 공장을 구축 중인 글로벌 10위권 중국 배터리사다. 해당 기업은 내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해 2027년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는 내년부터 최소 5년 이상 약 2만톤의 전지박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납품되는 품목은 고부가가치 '하이엔드 제품'으로 분류되는 차세대 극박이다. 배터리 경량화 추세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이 사용된 배터리는 최종적으로 유럽 현지 독일계 OEM사로 납품될 전망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초 지난해 대비 두 배 확대한 8곳의 공급처 확보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총 8곳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동박 업체 중 가장 많은 글로벌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내년에도 2개의 신규 고객사를 추가 확보해 총 10개사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다변화된 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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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도 좋아할 과자?…SK하이닉스, 'HBM 칩스' 출시
SK하이닉스가 세븐일레븐과 함께 반도체 칩(Chip) 콘셉트의 과자를 출시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칩 모양을 본뜬 바나나맛 'HBM 칩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대중이 반도체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라는 의미를 담았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점유율 선두를 달리는 HBM(고대역폭메모리)과 반도체를 뜻하는 칩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HBM칩은 사각형 형태로 고소한 옥수수 바나나 맛에 초콜릿을 더해 씹을수록 은은한 초코 바나나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에 동봉된 스티커 카드로 응모 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HBM을 의인화한 캐릭터도 공개한다. '최신형 HBM 탑재한 휴머노이드'라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공식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각종 굿즈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과자를 먹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SK하이닉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전문적이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반도체 기술을 일상의 재미있는 경험으로 연결하는 브랜드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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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남미서 'AI가전' 판매 40%↑…"AI가전=삼성"
삼성전자가 중남미에서 'AI(인공지능) 가전' 판매를 대폭 늘리면서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삼성전자 AI 가전 제품의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남미에서도 'AI 가전=삼성' 공식이 공고해지고 있다"며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가량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출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연평균 10% 수준으로 성장해 2029년에는 약 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중남미는 상대적으로 스마트 가전 보급률이 낮아 그만큼 성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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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네트워크 경영' 탄력… 印최대그룹과 '신사업 동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과 국내에서 만나 반도체와 차세대 통신 등 미래 사업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오픈AI, 엔비디아,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기업 CEO(최고경영자)들과 연쇄회동을 이어온 이 회장의 '네트워크 경영'이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회장은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암바니 회장과 신사업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암바니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AI(인공지능) △XR(확장현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AI데이터센터 △차세대 통신 △미래 디스플레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플랜트 건설·엔지니어링 등 삼성그룹의 차세대 기술분야를 두루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최대기업인 릴라이언스그룹은 석유화학, 에너지, 유통, 통신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최근 AI,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 기반의 딥테크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인도 현지에 세계 최대규모의 AI데이터센터 건설을 검토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AI 반도체 및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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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400억弗 시장 우리 것" K배터리 '전고체 상용화' 속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상용화를 둘러싼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전고체배터리의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의 입자크기를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배터리에 쓰이는 액체전해질 대신 고체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해 안전하고 에너지효율이 높지만 입자크기가 균일하지 않으면 전지 내 빈틈이 생겨 성능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LG화학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해질 입자 생산공정에 '스프레이 재결정화' 기술을 적용했다. 전해질 용액을 미세한 방울 형태로 분사한 뒤 용매가 증발하면서 균일한 구형입자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연구는 전고체배터리 상용화의 핵심과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차세대 배터리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뿐만 아니라 K배터리업계 전체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마곡 R&D(연구·개발)캠퍼스에서 전고체배터리 셀의 시제품을 완성하고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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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상각 부담↓, LGD 흑자구조 정착중
LG디스플레이 실적개선에 감가상각·설비투자 비용감소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OLED 라인의 상각 종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단가가 높은 OLED 판매확대가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흑자 흐름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3분기(누적) '기계장치' 상각비용은 2조19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2%(4573억원) 줄었다. 기계장치는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는 기계, 설비 등을 의미하며 유형자산 감가상각의 약 80%를 차지한다. 감가상각은 공장·기계·설비자산의 가치감소분을 해마다 비용으로 나눠 인식하는 회계처리다. 실제 현금유출 없이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된다. 감가상각비용이 줄면 영업이익이 그만큼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상각비용 감소의 핵심 원인으로는 올해 중국 광저우 OLED공장의 상각기간 종료가 꼽힌다. 중국 광저우 OLED공장은 2020년 7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는데 생산설비의 감가상각 기간(5년)이 올해 끝나면서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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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올 수출액 역대 최대 120조 뚫는다
SK그룹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인 120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SK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수출실적이 87조8000억원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73조8000억원)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SK그룹은 이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102조5000억원) 실적을 뛰어넘어 120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년 연속 100조원을 돌파하는 셈이다.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반도체 수출증가가 실적확대를 이끌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그룹 수출의 54%(55조2000억원)를 담당했으며 올해는 3분기까지 그룹 전체 수출의 65%(56조7000억원)를 차지했다. 이같은 SK하이닉스의 경영실적은 납세·시가총액 증가 등으로도 이어진다.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까지 낸 법인세만 4조3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납부한 940억원보다 45배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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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에 '내 일' 찾아준다… 매칭 취업자 36% 껑충
# 인테리어 사업을 하던 김인석씨(가명·56)는 경기침체와 세금부담으로 지난해 사업을 정리했다. 김씨는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노렸다. 하지만 경력이 부족해 여러 번 실패했다. 우연한 기회에 김씨는 메인비즈협회 중장년내일센터를 알게 됐고 센터의 도움으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내일이음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상가 관리소장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이 서비스는 고용노동부가 취업애로를 겪는 50대 중장년층이 일자리를 갖도록 각종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에게 맞춤형 기업을 연계해주는 등 일자리를 찾아주는 게 골자다. 중장년내일센터는 메인비즈협회가 고용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25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0. 3%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차 베이비붐세대(1964~1974년생) 954만명은 평균 52. 8세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다. 노동부는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김씨처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