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디스플레이 2026서 AI 로봇·미래차·프리미엄 TV·게이밍 패널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부터 모빌리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눈과 얼굴 역할을 하는 OLED까지 새로운 적용 분야를 확장한 기술을 선보였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K-디스플레이 2026'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 건 머리에 6.9인치 OLED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었다. 로봇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맞춰 눈동자를 돌리며 시선을 따라왔다. "엄마, 얘 계속 나 쳐다봐!" 한 초등학생이 손을 흔들자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하는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AI 시대 디스플레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었다. 전시장 안쪽에서는 '쿵' 하는 소리가 반복해서 들렸다. 로봇팔이 농구공을 디스플레이로 만든 백보드에 던지는 내구성 시연이었다. 강한 충격에도 화면은 흔들림 없이 '골(GOAL)
최신 기사
-
"시구자가 탄 차, 그랑 콜레오스네?"…르노코리아, 야구팬과 접점 넓힌다
르노코리아는 2026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부산 사직야구장,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야구팬과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시즌 동안 사직야구장 3루 외야 지역에 '르노 존'을 운영해 'Made in Busan(메이드 인 부산)' 스토리텔링을 강화한다. 또 포수 뒤 본부석 광고, 중앙 전광판 광고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한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LG트윈스의 불펜카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랑 콜레오스'를 지원해 관중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불펜카는 LG트윈스 홈 경기 시 시구자 이동을 위한 전용 차량이다. 오는 28일 잠실구장 개막전 시구를 맡은 김용일 LG트윈스 수석 트레이닝 코치가 첫 탑승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오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 금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르노 부산오픈테니스대회 2026'에도 공식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
"LFP도 놓칠 순 없어"…배터리 '본진' 지키며 저가 시장도 잡는다
━LFP·LMR·미드니켈…중국 상대 K배터리, 중저가 라인업 '영끌'━ '삼원계(NCM·NCA)' 배터리 본진을 지키면서 중국이 장악한 중저가 시장 공략을 점유율을 늘리는게 K배터리의 지상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국내 배터리 및 소재 기업들은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삼원계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LFP(리튬·인산·철)와 LMR(리튬·망간·리치), 미드니켈 등 가성비를 갖춘 제품 라인업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와 NCM(니켈·코발트·망간), 니켈 함량 94% 이상 원통형 46시리즈(지름 46㎜)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명가로 자리잡은 삼성SDI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도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SK온은 파우치형 하이니켈 NCM으로 글로벌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중저가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르노그룹과 2030년까지 3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북미에서는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 생산을 이미 시작했다.
-
중국산에 속수무책? 위기의 K배터리, 삼원계 각광에 '반전'
━중국 또 가성비 물량공세. 위기의 K배터리, 반격 카드는? ━ AI(인공지능) 시대 맞춤형 고성능 배터리로 NCM(니켈·코발트·망간)·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가 각광받으면서 K배터리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6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배터리 3사의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6. 3%였다. 2023년만해도 48. 9%에 달했지만, 약 2년만에 30%대까지 밀린 것이다. 대신 CATL(30. 0%)·BYD(7. 9%) 등 중국 기업의 약진이 이뤄졌다. K배터리가 LFP(리튬·인산·철) 대비 고성능인 삼원계에 집중한 탓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 기업들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원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자 중저가 LFP를 앞세워 점유율을 키웠다. 하지만 최근 짧은 주행거리와 겨울철 성능 불안정, 배터리 재활용의 어려움 등 LFP의 단점이 부각되며 삼원계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됐다.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CTO)도 "현재 LFP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시 하이니켈(니켈이 약 90% 들어간 삼원계) 배터리 계열로 회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7일
[종합] 자율주행·로봇시대, 다시 '삼원계' 세계로 美 안보우산 균열, 달러패권 축 흔들린다 휘발유 '리터당 2000원' 임박…"오늘 바로 인상하면 비정상" 석유 최고가격제 손실보전 반영…'K패스 환급률'도 올린다 [K배터리의 역습] 캐즘 돌파구 된 '하이니켈'…연 18만톤 출하준비 완료 [the300] 野 공천파동, 與 필승회동…'보수 철옹성' 대구 흔들리나 [오피니언] 규제의 병목을 뚫어야 성장의 길이 열린다 급등락 속 빚투…금융불안 커진다 [국제] "합의 원한다" "생각 없다"…美·이란, 협상 주도권 싸움 치열 [산업] "AX 핵심은 스피드" 구광모, 속도전 주문 "위기를 기회로"…시장개척·성장 외쳤다 [금융] 이찬진 "가계대출 확대, 기대하지 말라" [바이오] '생존 투자' 급한 삼성바이오 '파업 암총' 미래 발목잡히나 [유니콘 팩토리] 승리까지 속전속결…미군이 먼저 알아본 '전술AI' [ICT·과학] "주주친화로 신뢰 회복" SKT, 업계 첫 비과세 배당 [건설 부동산] "단순 건축을 넘어…도시와 삶 함께 설계" [PUBLIC] 산업정책 길잡이 50년, 새 로드맵 그린다 [사회] 공범만 236명…마약왕 박왕열 구속영장 신청 [정책사회·문화] 소년보호시설 청소년 25% "고교 안간다" [기업 스토리]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글로벌 친환경차 주도권 '속도' [증권] 메모리 타격오나…구글에 놀란 삼전닉스
-
"AX 핵심은 스피드" 구광모, 속도전 주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AX'(인공지능 전환)를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제시하고 성공의 관건으로 '속도'를 강조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빠른 실행으로 성과를 쌓아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이 ㈜LG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면서 LG그룹은 전계열사가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26일 LG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열린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구 회장은 "AX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필요하기에 사업의 임팩트가 있는 곳에서 작은 것이라도 빠르게 실행해 성과를 축적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이 참석했다. 지정학적 불안고조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수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외부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미래 체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 자리였다. LG 사장단은 예측 불가능한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단순한 효율개선을 넘어서는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
"위기를 기회로"… 시장개척·성장 외쳤다
국내 주요 유통·식품업체들이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중동사태를 비롯한 지정학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면서 새로운 시장개척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경영 전반에 투명성을 높이고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는 중동위기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수익창출을 위해 국내 사업에선 PL(자체브랜드), 초저가 상품군을 확대하고 전국 30여개 점포의 시설 재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한채양 대표는 "대형점포 중 6개 이상을 몰(mall) 타입으로 전환하고 그 외 30여개 점포도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CJ그룹 대표는 "올해 경영환경은 AI(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기술 발전과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는 과거의 사업전략과 방식만으론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며 "다양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불닭' 신드롬을 일으킨 삼양식품의 김동찬 대표이사 부사장은 "(중동)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석유공급 문제 등으로 협력업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아직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협력업체들과 협조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
영토확장 K뷰티, 제대로 美쳤다
국내 뷰티업계가 미국판 올리브영 '얼타뷰티'를 통해 미국 공략을 확대한다. 최근 얼타뷰티 CEO(최고경영자)가 방한하는 등 다른 유통채널보다 K뷰티에 많은 관심을 보이자 경쟁사들도 K뷰티 확장에 노를 젓는 모습이다. 2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채널 중 K뷰티 스킨케어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미국의 얼타뷰티다. 얼타뷰티는 미국에서 매장 약 1500개를 운영하는 화장품 유통업체로 미국판 올리브영이라 불린다. 얼타뷰티에 입점한 K뷰티 스킨케어 상품군(SKU)은 1261개로 전체의 22%를 차지한다. K뷰티를 취급하는 채널 중 최대규모다. 미국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SKU는 280개로 11%,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은 454개로 6% 수준이다. 영국의 뷰티·헬스 스토어 '부츠'의 경우 397개로 10% 정도다. 얼타뷰티는 K뷰티를 핵심 카테고리로 삼는다. 지난해 'K뷰티 월드' 플랫폼을 선보였고 매장에선 K뷰티를 별도 구역으로 분류해 따로 판매한다. 최근 열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스킨케어가 약진한 요인으로 K뷰티를 꼽기도 했다.
-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와 표대결서 압승…사측 사외이사 후보 선임
한국앤컴퍼니가 지배구조 개선과 이사회 견제를 내건 주주연대와의 표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측이 상정한 이사회 선임 안건 등이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됐지만 주주연대 측이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다. 한국앤컴퍼니는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는 최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이 적용되면서 치열한 표 대결이 예상됐으나 사측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주총은 조현범 회장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 열린 자리다. 조 회장은 앞서 계열사 부당 지원과 횡령 배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고 주주연대로부터 압박을 받아왔고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고 미등기 임원으로서 회장직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사 보수 문제와 이사회 의사결정의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온 주주연대와 조현식 전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의견을 함께하면서 이사회 주도권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실제 표결 결과 사측 후보인 이행희 KB금융공익재단 이사와 여치경 종합법률사무소 대표가 각각 60~70%대 찬성률로 선임됐고 주주제안 후보인 김유니스경희 우영산업 대표이사는 30%대 찬성에 그치며 이사회 진입에 실패했다.
-
"자율운항 선박, 자동차 3500대 가치"…피지컬AI 대응 전략
박한선 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26일 "선박이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덩치가 큰 산업이 될 수 있다"며 "자율운항 선박 1척이 1억짜리 자동차 3500대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제주 서귀포시에서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의 부대 행사로 열린 '피지컬 AI의 진화: 자율주행차, 자율운항 선박과 로봇' 세미나에서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원유 수송에 차질이 생기는 등 선원이 타지 않고 육상에서 선박을 운항할 수 있는 자율운항 선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상용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원의 안전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과 해운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 규제가 맞물려 자율주행 선박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율운항 선박이 해상에서 실제로 운항하기 위한 규제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 중인 자율운항 선박 관련 규범이 2027년 채택되고 일정 기간의 경험 축적기를 거쳐 2032년부터 강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해운·조선 산업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구조적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새벽배송 뛰더니 "값진 경험"…쿠팡 로저스 대표, 직원들에 남긴 말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새벽배송 현장을 직접 체험한 뒤 임직원들에게 "값진 경험이었다"는 내용의 사내 메시지를 보냈다. 현장 운영 체계와 배송 인력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조직 내부 결속을 다지는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전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지난 19일 목요일 저녁, 저는 로켓배송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저녁 8시30분 경기도 성남 CLS 배송캠프에서 시작해 이튿날 새벽 6시30분 마지막 배송을 마치고 회송하기까지 쿠팡친구들의 일과를 함께하며 고객을 최전선에서 만나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쿠팡의 물류 운영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품의 분류, 상차,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은 쿠팡답게 정교히 설계돼 실행되고 있었다"며 "어떤 상품을 먼저 싣고 어떤 순서로 배송을 진행할지 등 전체 과정을 트래킹해 빈틈 없이 관리하는 체계까지 현장의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꾸준히 혁신해 온 쿠팡의 핵심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밝혔다.
-
애경케미칼, TPC 양산설비 준공…"고부가 전환 지속"
애경케미칼은 아라미드 섬유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 생산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TPC 국산화에 성공한 애경케미칼은 고객 대응력과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날 애경케미칼은 울산공장에서 TPC 양산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채동석 애경그룹 부회장,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 고준 AK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협력사 및 관계 기관 주요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TPC 양산설비는 연산 1만5000톤 규모다. 향후 아라미드 시장 성장과 수요증가 추세에 따라 단계적 생산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애경케미칼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사업 구조를 한층 고도화하고, 고기능성 소재 중심의 미래 포트폴리오로 전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애경케미칼은 이산화황 무배출을 실현하고, 부산물로 발생하는 염화수소를 포집·재활용하는 친환경 순환 시스템을 TPC 공정에 도입했다.
-
"한중 수소 협력 지원"…한국수소연합, 베이징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한국수소연합은 26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2026 베이징 국제 수소 기술 및 장비 전시회(이하 HEIE)'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HEIE는 수소 생산과 저장·유통, 활용 등 전주기 기술과 장비를 아우르는 중국의 대표적인 수소 전문 전시회다. 한국수소연합은 올해 처음 이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수소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27일에는 '한·중 수소산업 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 양국 수소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한편 한국수소연합과 중국에너지연구회는 양국 수소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 관련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해 수소 분야 정보·기술·정책 교류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은 "중국이 풍부한 재생에너지 환경과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그린 수소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며 "이번 HEIE 참가와 한·중 협력 교류회를 계기로 국내 수소 기업이 중국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