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5층 높이서 즐기는 광화문 뷰… '아사달·도원S·파블로' 3개 브랜드 집결 30억 투입한 1100종 와인타워·대형 수조… 하이엔드 미식 경험 극대화 김 부사장 경영 역량 입증 시험대…"서비스·식재료로 차별화 시도"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서울에서 이 곳이 유일할겁니다." 21일 오전 방문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15층. 투명 창으로 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광화문 도심 풍경을 가로질러 15층에 내리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전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다이닝 플랫폼 '더 플라자 다이닝(The Plaza Dining)'이 모습을 드러냈다. 복도를 이동해 고객 테이블이 놓인 메인 홀로 들어서자 북악산 산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진 탁 트인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24일 공식 오픈을 앞둔 이곳은 레스토랑을 넘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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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부담 낮춘다"…아침·주말엔 CU서 간편식 50% 할인
CU가 도시락 등 간편식 모든 상품을 이달 아침과 주말에 50% 할인한다. 고물가 시대 끼니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 CU는 평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간편식 모든 상품을 50% 할인한다. 토스 페이스페이로 결제시 횟수 제한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켓CU 멤버십 QR 스캔 후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해도 동일한 혜택(1일 1회)이 적용된다. 주말에는 시간 제약 없이 간편식 모든 상품을 50% 할인한다. 시간, 요일과 상관없이 도시락과 김밥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결제시 30%,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시 40% 할인한다. 아침 식사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get모닝 꼬마김밥' 2종도 출시한다. CU는 최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실제 CU의 올해 1분기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7% 증가했다. 지난달 진행한 주말 간편식 할인 행사에선 주말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18. 2% 늘었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식재료와 외식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구성의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면밀한 고객 요구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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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출근길, 커피도 빠르게"…스타벅스, '패스트 서브' 운영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장의 피크 시간대에 음료를 더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패스트 서브는 2024년 2월 시범 도입한 '나우 브루잉'을 편의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다. 주문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대상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더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지난 2년간 시범 운영 매장을 분석한 결과 나우 브루잉으로 접수된 주문의 80%가 3분 이내에 고객에게 제공됐다. 출근·점심 시간대 고객 대기 시간도 평균 40초가량 줄었다. 정규 론칭과 함께 고객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기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골드 회원에 한정했던 서비스를 전체 회원으로 확대했다. 별도 사용화면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주문 루트도 간소화했다. 일반 사이렌 오더와 동일하게 주문하더라도 대상 품목을 4개 이하로 주문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패스트 서브 주문으로 자동 전환된다. '퀵 오더' 이용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커스텀 옵션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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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시간이면 인산인해 '무인점포'…식약처, 특별점검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과자·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전국의 식품 판매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에서 무인점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장 내 상주 인력 부재로 인한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을 계획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과 학원·아파트·상가 주변 등 전국의 무인점포 전체다. 식약처는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매장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점포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엄정 조치하고 처분 점포 명단과 위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점포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무인점포 운영 특성상 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영업자의 정기 점검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고 소비자도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과 보관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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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버터떡 다음은 바크슈"...신세계푸드 '보앤미', MZ디저트 출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파리지앵 감성 베이커리 보앤미(BO&MIE)가 신메뉴 '바크슈'(바삭한 크림 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앤미는 최근 디저트 시장에 '두쫀쿠', '버터떡' 등 서로 다른 식감을 결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한 입에 다양한 식감을 즐기는 '멀티 텍스처' 디저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에 주목,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담은 신개념 디저트 바크슈를 출시했다. 바크슈는 프렌치 정통 슈에 브라운 슈가와 버터를 더하고 캐러멜 코팅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슈 안에는 프랑스 발로나 코코아와 누텔라로 만든 쇼콜라 크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넣은 바닐라 크림, 제주산 말차의 쌉싸름함과 달콤함이 조화로운 말차 크림 등 3가지 맛을 채워 바삭함 뒤에 진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0개 기준 9900원, 15개 기준 1만4500원이다. 보앤미는 '바크슈' 출시와 함께 트렌디 디저트를 찾는 고객층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스위트 파크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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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값 뛰자 '1500원 편의점빵' 불티...한 달 만에 100만개 팔렸다
고물가 국면에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1500원짜리 가성비 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혜자로운 디저트 시리즈'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6일 첫선을 보인 '혜자로운 디저트 시리즈'는 1500원 균일가를 책정했다. 단팥빵·카스테라 등 클래식 메뉴를 중심으로 선보이며 출시 이후 라인업을 4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혜자로운 소보로땅콩크림빵 △혜자로운 단팥크림빵은 GS25 일반빵 카테고리 내 매출 1,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디저트 상품이 짧은 유행 주기를 보이는 것과 달리, 이번 시리즈는 꾸준한 판매 흐름을 이어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층은 10~50대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1020세대 중심인 일반 디저트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과 익숙한 맛이 결합하며 전 연령대에서 고른 수요를 확보했다. GS25는 흥행 배경으로 빵플레이션 속 압도적인 가성비 경쟁력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혜자로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더해지며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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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친환경 액상용기 개발…"연간 플라스틱 14톤 줄인다"
동원F&B가 플라스틱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액상 제품 전용 친환경 용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참치액·식용유 등 제품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다른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용기 개발은 2024년 상반기부터 동원F&B의 중앙연구소인 동원식품과학연구원 포장개발파트 연구진이 주도한 결과물이다. 약 50년간 식용유 업계의 고질병으로 꼽혀온 '싱크(Sink) 현상'이 발단이었다. 병 입구 두꺼운 부분 안쪽이 움푹 패이면서 생기는 이 현상 때문에 누유(漏油·기름이 새는 현상)가 끊이지 않았고, 연구진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구조를 찾아 나섰다. 연구진은 용기 생산 전문기업 남양매직과 2년간 연구·개발(R&D)에 집중한 끝에 '12각 돌출 구조'와 '다이아몬드 서포트링'을 완성했다. 불연속 고리 형태의 프리폼(PET 용기를 만들기 전 단계의 반제품)을 접목한 이 구조는 누유를 차단할 뿐 아니라 고유의 디자인으로 위변조 방지 효과까지 갖췄다. 이 용기를 사용하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14톤(t),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평균 40t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게 동원F&B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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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디저트·외식 브랜드 8곳 선보여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 '고메이494'에 8개의 디저트·외식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날까지 문을 연 브랜드는 △넬리슨 △슈퍼보바 △핌피 △뱅인타코 △타블레 등이다. 이후 △오베르캄프 △피에르 에르메 파리 △모모베이글 등이 차례로 오픈한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전 세계 20개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고급 디저트 브랜드다. 국내에 정규 매장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3월에는 프리미엄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 '이스터서울'과 일본 오사카 스타일의 소금빵 브랜드 '파미에소'를 론칭하기도 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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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 열대 밀림이?"...'국산' 바나나 키워내는 스마트팜 [히든카드M]
3일 오전 전라남도 목포에서 배로 1시간가량 들어간 신안군 도초면. 잔잔한 바다를 지나 도착한 섬 안쪽에는 예상과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스마트팜 단지에 들어서자 공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초봄의 바깥은 서늘했지만 시설 내부는 후덥지근했다. 문을 여는 순간 습기가 훅 끼쳐왔다. 습도는 90%를 넘었다. 유리와 특수 필름으로 덮인 공간에는 바나나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다. 천장 높이까지 자란 나무마다 바나나 송이가 달려 있었다. 줄기마다 묵직한 열매가 매달려 있었고 넓은 잎이 겹겹이 펼쳐지며 시야를 덮었다. 나무 아래에는 고사리 등 아열대 식물이 함께 자라고 있었다. 서해 섬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현장은 국내 농장이라기보다 열대 지역 재배지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이곳 바나나는 '1004섬'으로 불리는 신안의 토양과 해풍 환경에서 자란다. 농장 규모는 약 1만5600평이다. 1만3000주의 바나나가 식재돼 있다. 연간 생산량은 약 580톤 수준이다. 시설은 스마트팜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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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 출시…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봄꽃놀이·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 특성을 반영해 핑거푸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스비 △볼카츠꼬치 △미니 등심돈까스 △칼집돼지양념구이 △함박구이 등 총 10가지 반찬이 담겼으며 판매가는 5900원이다. GS25는 물가 안정 취지를 담아 할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이달 30일까지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50% QR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적용하면 최저 2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달의 도시락'은 매월 첫째 주 새로운 콘셉트의 도시락 메뉴를 선보이고 해당 월에만 한정 판매하는 상품이다. GS25는 시즌 수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 상품으로 이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출시된 1월 '갓성비편', 2월 '설명절편', 3월 '개강·개학편'은 모두 해당 월 도시락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GS25의 올해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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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면 알아서 뚝딱"…채용시장 'AI 에이전트 전쟁' 본격화
인공지능(AI)이 대화를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지원까지 돕는 '비서'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의 선택과 행동에까지 영향을 주는 'AI 에이전트'로 채용 플랫폼이 취업 전선에 더 깊게 관여하는 모습이다. 5일 채용업계에 따르면 사람인은 최근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를 출시하고 구직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공고 추천부터 취업 전략까지 제시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별도 검색 조건을 입력하지 않아도 "스톡옵션 주는 기업 알려줘"와 같은 대화만으로 맞춤 공고를 추천받고 이력서 적합도와 강·약점까지 분석할 수 있다. 구직자와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사람인은 카카오와 협력해 'ChatGPT for kakao'에 자사 서비스를 연동하기로 했다. 메신저가 대화형 소통에 강점을 가진 만큼 취업 정보 탐색과 추천을 일상 대화 환경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 또한 에이전트 AI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 중 구직자용 에이전트 AI '커리어 에이전트'와 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한 '탤런트 에이전트' 출시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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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6000원' 이보다 더 준다?..."자사주 소각 끝" 이 회사 어디
KT&G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3차 개정 상법의 '자기주식 소각의 원칙적 의무화' 관련 안건들을 처리하며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KT&G는 지난해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성향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전량 소각 등의 내용이 담긴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자본시장에선 2021년부터 자사주 매입·소각 등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온 KT&G의 배당에 주목한다. KT&G의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결산 배당금을 합해 6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5년간 KT&G의 주당 배당금은 △2021년 4800원 △2022년 5000원 △2023년 5200원 △2024년 5400원 △2025년 6000원 등으로 계속 늘었다. 이런 이유로 KT&G의 배당 성향은 지난 몇 년간 50%를 상회한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직전년도 대비 11% 늘었는데, 업계에선 올해 자사주 전량 소각 등으로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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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두 달 만에 또 주식보상…61억 상당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가 두 달 만에 또 대규모 주식 보상을 받았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Inc)는 로저스 대표가 21만3884주 규모의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신규 부여받았다고 3일(현지시각) 공시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쿠팡의 이날 종가 18. 95달러를 기준으로 405만3102달러(약 61억20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이 주식은 로저스 대표에게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4분기에 걸쳐 균등하게 배분된다. 로저스 대표가 주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점까지 쿠팡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이를 통해 로저스 대표가 소유하는 쿠팡 주식은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지난 2월 성과연동주식보상(PSU) 조건으로 약 66억원 규모의 26만9588주를 받았다. 로저스 대표와 쿠팡은 지난해 11월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축소 보고와 증거 인멸 의혹,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