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편의점지부 CU 지회의 파업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은 점주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U가맹점주연합회는 이날 오후 본사 BGF리테일,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 화물연대를 상대로 피해보상과 운영 정상화 방안 등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다. BGF리테일을 향해선 이탈 고객 만회, 빠른 정상화 등을 포함한 6가지 내용을 담은 것으로 파악됐다. CU가맹점주연합회 관계자는 "간편식 등 물건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매출 손실 등 피해가 크고 매대에 제품이 없는 걸 본 손님들은 오지 않는다"며 "이러한 이탈 고객을 어떻게 다시 만회할 수 있을지, 정상화가 빨리 이뤄지지 않는다면 점주들도 더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 BGF로지스와 화물연대를 향해선 업무 정상화와 파업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 5일 총파업에 돌입해 2주 넘게 안성·나주·진주 거점 물류센터 3곳의 출입구를 봉쇄했고 지난 17일부터는 충북 진천 BGF푸드 공장 진출입로를 차단했다. 이로인해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 삼각김밥, 도시락 등 간편식과 라면, 주류 등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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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페인트 가격 인상 계획 철회…"물가 안정에 동참"
KCC가 페인트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다고 1일 밝혔다. KCC는 앞서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페인트 제조에 필요한 석유화학 원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는 6일부터 도료 제품의 가격을 10~40% 인상할 계획이라고 대리점에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국제 정세로 인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다양한 산업에 페인트 가격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KCC 관계자는 "현재 가격 구조상 판매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가격 정책을 최대한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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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롯데칠성 양평동 부지 매입...10년 만에 부동산 개발
롯데그룹 부동산 개발 계열사 롯데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롯데칠성음료 부지를 매입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완공 이후 약 10년 만에 부동산 개발에 나선다. 롯데물산은 양평동 롯데칠성음료 부지(양평동5가 119번지 외 17필지 일원)를 2805억원에 매입했다고 1일 밝혔다. 부지는 2만1217㎡(약 6400평) 규모다. 이곳은 롯데칠성음료가 1965년부터 물류센터, 차량정비기지로 사용해왔다.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여의도 업무지구(YBD)와 가깝다. 2020년 6월 선유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부지 용도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상 200%의 용적률을 적용받는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설정돼 있다. 롯데물산은 복합 개발과 주거 상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개발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부지 면적과 용도 등을 고려하면 500여 세대 아파트나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안정적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부동산 발굴과 투자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번 매입 부지의 최적 개발안을 검토 중이며, 지역사회·인허가 당국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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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지난해 영업이익 518억원..."경영 효율화로 흑자 전환"
롯데면세점이 경영 효율화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31일 공시된 호텔롯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사업부(롯데면세점) 실적은 매출 2조8160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24년 143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롯데면세점은 1년 만에 1900억원 이상 손익 개선을 달성했다. 고정비 절감 및 FIT(개별 자유여행객) 매출 신장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이 주효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2025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매출 신장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4월 17일부터 인천국제공항 DF1(화장품·향수, 주류·담배) 구역 영업을 개시하며 외형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단체관광객 증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다만 달러당 1500원대를 웃도는 고환율 기조와 글로벌 정세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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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3000억 떨어진 홈플 익스프레스, 복수 기업 입찰 참여 "업체 비공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분리 매각을 추진한 기업형슈퍼마켓(SSM) '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복수의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 추진한 M&A(인수합병)가 잇따라 실패하며 청산(파산) 위기가 고조된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을 성사시켜 활로를 찾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홈플러스는 31일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 복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수의향서를 낸 업체명과 인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후속 협의를 진행 중이란 이유에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입찰 마감일 이후에도 추가로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것"이라며 "인수의향서 제출 기업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이번 결과가 의외란 반응이 나온다. 직원 급여도 밀릴 정도로 자금난이 가중된 부실 업체를 인수하면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는데, 예상을 깨고 경쟁입찰 구도가 형성돼서다. 다만 앞서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 GS리테일, 롯데쇼핑, BGF리테일, 쿠팡, 컬리 등 유통사를 비롯해 육가공 업체 하림그룹과 건자재·금융 사업이 주력인 유진그룹 등은 이번 인수전 참여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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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 늘리고 감칠맛 살렸다…GS25, 삼각김밥 재단장
GS25가 간편식 품질 혁신 프로젝트 '풀체인지 리뉴얼'을 통해 삼각김밥을 재단장한다. GS25는 편의점 먹거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메뉴 개편과 토핑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GS25는 삼각김밥 풀체인지 리뉴얼의 핵심으로 '역대 최고 스펙 구현'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밥과 토핑의 균형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첫입을 베어 물었을 때부터 속 재료 맛을 바로 느끼도록 참치 토핑 중량을 기존 대비 10%가량 늘렸다. 또 특제 양념과 다시마 농축액을 추가로 적용해 밥의 감칠맛을 올렸다. 조미김에는 들기름을 발라 풍미를 높였다. GS25는 삼각김밥 중 참치마요가 연간 5000만개 이상 팔리는 편의점 간편식 간판 상품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1등 상품을 재단장해 품질을 높였다는 인식을 빠르게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GS25는 다음달 9일까지 참치마요와 베이컨참치마요, 묵은지김치제육, 닭갈비깻잎쌈밥 등 15종의 풀체인지 리뉴얼을 완료한다. 재단장한 메뉴는 '더큰 삼각김밥' 시리즈로 운영한다. 가격은 기존 판매가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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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 글로벌 첫 남성 앰버서더로 NCT 제노 발탁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마뗑킴이 올해 여름 남성 앰버서더로 그룹 NCT의 제노를 발탁했다. 마뗑킴은 이번 브랜드 최초의 남성 앰버서더 발탁을 기점으로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전략을 공고히 한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층을 유입하고 남성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노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여름 캠페인은 '노 러쉬(NO RUSH)'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드러나는 본연의 자연스러운 멋을 담고자 했다. 그래픽 티셔츠를 중심으로 여름에 적합한 가벼운 겉옷, 면 셔츠, 바지 등을 선보인다. 캠페인은 3월31일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한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마뗑킴 남성 라인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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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번엔 팔릴까…복수 기업 인수의향서 제출
기업회생을 추진 중인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분리 매각을 추진한 기업형슈퍼마켓(SSM) 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복수의 기업이 참여했다. 홈플러스는 31일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 복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매각 주관사가 후속 협의를 진행 중이어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명과 인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진행 상황에 따라 인수의향서 제출하는 기업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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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복수 기업 인수의향서 제출
31일 홈플러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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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배수아·차건아 각자대표 체제 전환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력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사업 성장과 경영관리 기능을 분리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책임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31일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차건아 대표를 신규 선임했으며 기존 배수아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제 개편은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리더십 구조에서 배수아 대표는 연구개발과 영업을 총괄하며 고객 접점 중심의 사업 성장을 이끈다. 차건아 대표는 재무 투자 경영관리 전반을 맡아 운영 효율성과 자본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략과 투자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차 대표가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이번 리더십 강화에 맞춰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존 색조 화장품 중심의 경쟁력을 스킨케어 분야로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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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가 맛본 그 피자?…'야매요리사' 김풍이 만든 맘터 신메뉴 정체[리얼로그M]
"어라, 이 조합이 왜 맛있지?" 한 요리대결 프로그램에서 김풍 작가의 요리를 맛본 게스트와 요리사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기자도 마찬가지였다. 솜땀 피클과 피넛버터(땅콩버터)라는 낯선 조합으로 만든 '매직풍 싸이버거'를 한 입 베어물었을 때, 의외로 맛이 좋아 헛웃음이 새어 나왔다. 31일 서울 중구 맘스터치 R&D센터에서 열린 '김풍 야매 컬렉션' 미디어 시식회에서 김풍 작가는 "유튜브나 기사를 보다가 '김풍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거나 '먹어보려면 연예인이나 대통령 해야 한다'는 댓글을 봤다"라며 "그렇기에 가장 '김풍스러운' 메뉴가 뭘지, 재미는 어떻게 넣을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맘스터치가 다음달 7일 '김풍 야매 컬렉션'으로 새로운 버거 2종·치킨 1종·피자 1종 등 총 4종을 출시한다. 앞서 '셰프 컬렉션'을 통해 협업한 에드워드 리, 후덕죽 셰프가 '정파' 요리사라면 이번에는 '사파' 또는 '야매 요리사'라는 별칭을 가진 김풍 작가를 택했다. 김은영 맘스터치 대외협력그룹장은 "김풍은 특정 요리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장르를 넘나드는 크리에이터"라며 "양식도 중식도 아닌 '김풍식'이라는 영역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맛의 도전'과 맞닿아 있어서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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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최적화·체험 확대…롯데백화점 노원, 미식랜드마크 도약[리얼로그M]
#. 주부 김영진씨(43)는 31일 저녁 메뉴로 대패삼겹살찜을 하기 위해 이날 문을 연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의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를 찾았다. 장바구니에 재료 삼겹살, 버섯, 숙주, 양배추를 담는 길은 직선거리 30m 안에서 전부 해결됐다. 이번 레피세리는 고객 성향과 필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동북 상권 최대 규모 매장이다. 550평이라는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넓은 공간에서 요리를 위해 방문한 고객과 밀키트나 간단한 식음료만 사는 고객의 동선을 신경 썼단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안웅 롯데백화점 축수산팀 바이어는 "과일이나 간편식만 산다고 하면 입구에 과일 구역을 지나 바로 음료나 라면, 가공식품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에 반찬 코너에 다다르는 방식"이라며 "간단한 장만 보려면 직선거리 70~80m면 끝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고 간소하게 혹은 깊숙하게 상황에 맞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동선을 특화한 매장"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노원구가 50만 배후 인구를 가진 점을 고려해 신선 식품의 구매 주기와 수량, 우선순위 등 구매 패턴을 분석해 이같이 매장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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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매출보다 이익이 더 뛰었다…돈 잘버는 플랫폼으로 진화
무신사가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자체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 국면에 진입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크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05억원으로 36. 7% 늘었다. 매출 성장률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배 이상 높은 구조로 플랫폼 사업 특유의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무신사는 2022년 매출 7084억원에서 3년 만에 외형을 두 배 이상 확대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7. 5%에 달한다. EBITDA는 2480억원으로 27. 1% 증가해 현금 창출 능력 역시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은 4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