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신 기사
-
암살자(들) 어떻길래 그 난리?…"직접 보고 판단" 흥행 불붙였다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이 오히려 흥행에 힘을 얻는 모양새다. 직접 영화를 보고 판단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는 관객들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7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 246만699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실제 논란을 계기로 영화를 보러 왔다는 관객도 있었다.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은 한 관객은 "처음에는 관심 없었는데 오히려 논란이 있으니까 영화가 어떻길래 그러는 걸까 알고 싶어 왔다"고 뉴스1에 말했다. 이어 "영화를 봐야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논란이 역설적으로 흥행을 도와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50대 남성 맹모씨 역시 "논란에 대해 알고는 있는데 사람들 생각하기 나름이기도 하니 궁금했다"며 영화를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화의 역사 왜곡 여부를 두고는 관객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러 온 50대 이모씨는 "영화가 현실에 기반했더라도 픽션이 가미된 건데, 그러면 모든 영화는 역사 왜곡"이라며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법무법인 태평양, '데이터·AI법 이슈의 분석과 향후 과제'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태평양(BKL)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7일 '최근 데이터·AI법 이슈의 분석과 향후 과제' 공동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ESEL 데이터·AI법 전문과정 수강생들이 이론 강의와 실무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AI법의 주요 이슈와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로스쿨 이성엽 데이터·AI법 전문과정 주임교수의 개회사와 고려대 로스쿨 김상중 원장의 환영사, 태평양 김성수 업무집행변호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입법·판례 동향과 기업이 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 컴플라이언스 과제 등이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광장 김지훈 변호사가 '최근 데이터·개인정보 법제의 국내외 동향 분석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최근 개인정보 관련 주요 판례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을 살펴보고,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를 조화시키기 위한 법·제도적 과제를 제시했다.
-
시작부터 고성 오간 법사위 국감…"발언권 정지 사과하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의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 되기 전부터 여야간 고성이 오가며 혼란이 빚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6일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 당시 서영교 위원장이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발언권을 정지시킨 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은 발언 내용을 볼 때 발언권 정지는 당연한 조치라고 맞섰다. 법사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법사위의 법무부 국정감사가 시작하기 전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한 뒤 "헌정사 있을수 없는 일이 또 다시 발생했다"며 "서영교 위원장이 하루에 야당 의원의 발언권을 두 명이나 정지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는 국민을 대신해 정부가 일 제대로 하는지 감시하는 국회 본연의 업무인데 발언권을 정지하면 국민이 위임한 역할을 못하게 된다"며 "서 위원장이 사과하시고 다시는 이런 일 없겠다고 하는 다짐을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솔 진보당 의원은 "서 위원장이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권을 정지하기 전에 '김 의원은 손 의원에게 사과하라' 이렇게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 질의 시간에 고성이 오가고 도저히 질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시간을 멈추고 위원장에게 조치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했다.
-
출소 8일 만에 담배 훔치고 경찰 때린 20대…다시 교도소행
출소한 지 불과 8일 만에 편의점에서 절도를 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20대가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단독 박주영 부장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상해재범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10일 오전 부산 사상구의 한 매장에 들어가 키오스크 모니터를 주먹으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액은 약 63만원이었다. 이틀 뒤인 12일에는 부산진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에게 담배를 달라고 한 뒤 종업원이 계산대 위에 담배를 올려놓자 돈을 내지 않고 그대로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일로 현행범 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된 뒤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각종 폭력 범죄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특히 이번 범행에 앞서 지난 5월2일 출소했으며 불과 8일 뒤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정신과적 증상으로 치료받아온 것으로 보이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봤다.
-
[인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개척기획과장 박길재
-
경찰, '김승원 성추행 의혹' 수사…시민단체 고발인 조사
경찰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고발인 조사에 나섰다. 김 의원의 강제추행 의혹 고발 사건이 경찰에 접수된 후 첫 고발인 조사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8일 오전 10시쯤부터 김 의원을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을 조사 중이다. 서민위는 지난달 22일 경찰에 김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민위는 "김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대통령실에 제출한 탄원서에는 2024년 6월쯤 김 의원이 참석한 술자리에서 한 동석자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며 항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민위는 당시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경태 무소속 의원도 함께 고발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조사에 앞서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해야할 국회의원들이 스스로를 최고 권력자로 착각해 성추행과 갑질을 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은 누구보다 윤리적이어야 하는데 본인들이 어떤 모범이 돼야 하는지 잊고 국민들에게만 도덕과 윤리를 강요한다"고 말했다.
-
"박진영답다"…투명해야 할 국감서 '시스루' 파격 패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국회 국정감사에 속이 비치는 상의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추진하는 K팝 축제 '패노메논'의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먼저 출원한 데 따른 특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서다. 이날 박 위원장은 회색 계열의 재킷과 바지를 입었으며, 재킷 안에는 속이 비치는 얇은 소재의 상의를 착용했다. 국정감사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파격적인 복장이었기에 관심이 쏠렸다. 온라인상에서는 "국감은 투명해야 하는 곳이긴 한데", "국감에 시스루를 입고 간 게 너무 웃기다", "박진영답다", "유쾌하다" 등 반응이 나왔다. 반면 국정감사에 참석하는 공직자로서 적절하지 않은 복장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정치권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7일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국회라는 곳은 보수적인 곳이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
'여자는 살림'이라던 남편..."돈 한 푼 못 벌면서" 눈치 주더니 이혼 요구
12년간 가사와 육아를 도맡아 온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이혼과 함께 "아이들 데리고 집을 나가면 유괴로 신고한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2년 차 전업주부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 남편은 '남자는 밖에서 돈을 벌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었다. A씨는 첫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아야 했다. 사업가인 남편은 사람들을 자주 만났다. 주말에는 골프 약속이나 모임으로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았다. 아이들의 학교 행사에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남편은 돈 문제에도 예민했다. A씨가 사용한 카드 내역을 일일이 확인하며 "돈 한 푼 못 버는 사람이 씀씀이만 크다"고 면박을 줬다. A씨는 아이들 교육비나 병원비를 지출하면서도 남편의 눈치를 봐야 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면서 부부 사이의 대화도 끊겼다. 그러던 중 최근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며 "당신은 돈을 벌지 않으니 아이들은 내가 키우겠다.
-
경찰, '무민공원 특혜 의혹' 의왕시장 자택·집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무민공원' 조성 과정에서 제기된 특혜 유착 의혹과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김 시장의 주거지와 의왕시청 시장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이 된 사업은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약 20억원 규모의 무민공원 시설물 설치 공사다.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무민공원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씨가 2022년 사업 관계자에게 의왕시 관련 사업을 제안하고 김 시장을 소개했고, 이후 김 시장에게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의왕시가 전씨의 요청 직후 관련 사업 검토에 착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시장 측은 전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며, 사업자 측의 공원 조성 후 기부채납 제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 것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경찰, '무민공원 건진법사 유착 의혹' 의왕시장실 압수수색
8일 경찰청 3대특검 인계사건 전담수사팀.
-
법무법인 세종, 제3회 자본시장·M&A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세종은 오는 21일 세종 24층 그랑서울 세미나실에서 제3회 자본시장·M&A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 기업자문·M&A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자본시장 및 M&A 관련 주요 제도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실무적 영향과 향후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본 행사에서는 이사의 충실의무를 비롯해 최근 M&A 실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제도 변화와 중복상장 규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세미나는 장재영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준혁 교수와 세종 기업자문·M&A그룹의 김방현 변호사(연수원 35기), 이지훈 변호사(변시 4회), 기업금융그룹의 박용진 변호사(연수원 35기)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자본시장 및 M&A 분야의 권위자인 정준혁 교수가 'M&A 법제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주주 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입법 현안을 살펴보고 M&A 법제도의 변화와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
"염치없다"...상습적으로 학원비 밀리는 부모에 분노한 원장
학원비를 상습적으로 미루면서도 자녀는 계속 학원에 보내는 일부 학부모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학원장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원을 운영한다는 A씨가 "학원비 밀리는 학부모님들은 무슨 생각일까요? 왜 아이는 학원에 보내면서 학원비는 안 내는 걸까"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회사에서 월급이 하루만 늦게 나와도 다들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느냐"며 "제 입장에선 학원비가 월급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런 생각을 아예 안 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제 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학원비를 받고 있는데 일부 학부모는 기한 내 결제하지 않고 나중에 다시 결제 요청을 보내 달라고 한다"며 "그런데 결제 요청을 보내는 것도 유료"라고 설명했다. 그는 "몇몇 학부모가 반복해서 학원비를 밀리는데 참 염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여행 갔다', '바빴다', '정신이 없었다' 등 학원비를 안 낼 때마다 하는 변명도 이젠 듣기 싫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행 가면 회사에서 월급도 늦게 받느냐"며 "자기들 이익에 조금만 저해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되면 따지고 난리 치면서 돈 보내는 건 본인들 마음대로"라고 분통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