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비 2000만원 아꼈다"...예비부부 광클, 1분 만에 예약마감된 이곳

[오엠지] '숲·박물관' 합리적 예식 찾는 2030 '요즘 애들'이라는 말만으론 설명하기 힘든 변화가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MZ세대의 '지금'은 어떨지, '오'늘의 '엠지'세대 이야기를 같이 들어보실까요.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원 야외 결혼식장에서는 30대 A씨 부부의 '숲 결혼식'이 열렸다. 울창한 나무와 도봉천 물소리가 어우러진 식장에서는 가족들의 스윙댄스와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하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잔치 같은 분위기에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결혼식을 지켜봤다. 연애 1주년을 맞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A씨 부부는 지난 봄 국립공원공단의 숲 결혼식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했다. 가족 중심의 소규모 예식을 계획하던 이들에게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A씨는 "자연 속에서 식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며 "주변에서도 부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숲 결혼식은 국립공원공단이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부부는 예식 비용 700만원을 지원받고 식대와 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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