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청주시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몰아 밀린 급여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A씨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청주시 한 식당에서 근무했다. 사장이 다른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A씨는 주6일, 하루 최대 11시간씩 휴식 시간도 없이 혼자 식당을 지켰다. A씨는 업무 과중으로 1년 만인 2025년 말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장 역시 "알겠다"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월급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A씨가 "카드값이 밀려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며 촉구하자, 사장은 돌연 "식당 포스에서 300만~400만원이 빈다"며 A씨를 상대로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사장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포스에서 현금을 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업무상 횡령이다. 이건 감방도 가야 하고 벌금도 내야 한다. 법정 가볼까. 끝까지 가볼래"라고 압박했다. A씨는 당시 매장 비품을 먼저 사비로 결제한 뒤 포스에서 돈을 빼 정산한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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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강한 찬 공기에 전국 '꽁꽁'…낮에도 쌀쌀, 서울 영하 -2도
내일(19일)은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종일 쌀쌀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북부, 경북내륙 일부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5도 더 낮게 느껴지겠다.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서리와 얼음도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냉해와 수도계량기 동파 등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1~7도, 춘천 -5~8도, 강릉 0~11도, 대전 -1~9도, 광주 2~10도, 대구 0~11도, 부산 3~12도, 제주 9~13도로 전망된다. 19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남북부, 전남서해안,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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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기저귀' 버려놓고…"기본도 안 된 부모" 비판 쏟아졌다
경남 사천시 한 케이블카 주차장에서 사용한 기저귀가 버려진 민폐 행위가 포착돼 누리꾼 공분을 샀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기저귀를 버리고 가는 심리는 무엇일까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가족과 함께 사천시 한 케이블카에 방문했다"며 "주차장에서 사진을 촬영했는데 그 바닥에 사용한 기저귀가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A씨는 "저렇게 (무단으로) 버리고 가면 '쓰레기봉투 살 돈 아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라며 "제발 공공장소에서 이러지 말자"라고 밝혔다. 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들도 비판에 나섰다. 이들은 "자기 차만 깨끗하면 된다는 이기적이고 상식 없는 행동", "기본도 안 된 부모가 어떻게 아기를 키울 것인지 걱정된다" 등 댓글을 적었다. 본인이 겪은 비슷한 사례를 공유한 네티즌도 있었다. 그는 "저는 한적한 카페 2층 테이블에 몰래 기저귀 버리고 간 사람도 봤다"며 "완전 민폐에 진상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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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침 묻혀 날치알 집어…식당에 항의했더니 "습관처럼 나온 행동"
충북 청주시 한 일식당에서 요리사가 맨손에 침을 묻히고 날치알을 잡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은 지난 12일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족들과 청주시 한 일식당에 방문했다가 비위생적 행태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한 요리사가 맨손에 침을 묻히고 날치알을 집어 음식을 만들었던 것. A씨는 "즉각 항의했는데 요리사는 자기 행동을 부인하더라"며 "제가 찍은 동영상을 보여줬더니 그제야 '습관처럼 나온 행동이었다'며 변명했다"고 말했다. 비위가 상한 제보자와 가족들은 식사를 끝내지 못한 채 식당에서 나왔다. 식당 측에선 미안하다며 음식값을 절반만 받았다. 이후 A씨는 관할 구청 위생과에 문제의 식당을 신고했다. A씨는 "식당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라며 "이번 일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외식도 못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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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구제역, 구치소 수감 중 은퇴 선언…"피해자들에 사과"
구독자 100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28·본명 박정원)을 협박하고 금전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33·본명 이준희)이 방송 은퇴를 선언했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구제역은 지난 17일 법률대리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대신 올린 두 개의 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구제역은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죄의 성부(성립 여부)를 떠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구제역은 최근 해군 예비역 유튜버 이근이 제기한 사실적시 명예훼손 사건으로 추가 기소됐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피해자가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기소됐다고 알렸다. 구제역은 "제가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돼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된 이후 수년 전 종결된 사건까지 피해 제기·기소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저뿐만이 아니라 지인들까지도 검찰,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고, 앞으로도 저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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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만원 버는 남편, 가사·육아 다 떠넘겨…아내 "제 삶은요?"
'외벌이 부부'의 가사·육아 분담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화제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벌이여도 육아랑 가사일은 같이 하는 게 맞죠?'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남편이 외벌이라 육아는 당신이 하는 게 맞다며 모든 육아와 가사일을 나에게 맡긴다"며 "남편 월급이 세후 1000만 원대라지만, 내 삶은 어디 있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저한테 육아랑 가사일은 다 떠넘기는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제 삶은?"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3만 회 이상 조회되며 댓글 100여 개가 달렸다. 댓글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외벌이라면 가사는 기본적으로 전업주부 몫"이라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남편은 ATM이냐. 본인도 밖에 나가서 벌어오면 된다"고 적었다. 또 다른 댓글은 "외벌이면 가사 대부분 전담이 맞고, 육아의 일부를 함께 해야 한다"고 했다. 한 누리꾼은 40대 전업주부라고 밝히며 "전업은 '또 다른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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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줄사표 이어지나… 휘청이는 檢
대장동 개발비리사건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 중 일부 고참 검사장이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9기) 임명 직후 사의를 표명하면서 검찰 내부가 뒤숭숭하다. 후배 기수 검사장들도 사의를 표명할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재억 수원지검장(29기)과 송강 광주고검장(29기)은 전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 지검장은 이번 항소포기 결정과 관련,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에게 경위설명을 요구한 검사장 18명의 공동입장문에 이름을 올렸다. 송 고검장은 이와 별도로 노 전대행에게 "항소포기 경위를 설명하지 않으면 외압의혹이 커질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임인 29기 검사장들이 먼저 사표를 던지면서 검찰 내부 분위기는 혼란스럽다. 30~33기 검사장들은 동반 사표제출에 나설지, 조직안정을 이유로 잔류할지를 신중하게 검토하는 모습이다. 거취를 논의하는 집단 의견교환 등은 현재까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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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소송' 중대한 적법절차 위반 전략 집중… 1.5% 확률 뚫고 웃었다
우리 정부가 론스타와의 13년 악연을 '승소'로 끝냈다. 당초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판정결과를 뒤집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절차의 위법성에 집중한 우리 정부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ICSID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1.5%에 불과해 이를 뚫은 쾌거인 셈이다. 론스타 사건 관련 실무를 총괄한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승소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재절차 과정에서 적법절차 위반이 상당히 중대하게 발생했다는 점이 취소위원회에서 한국 정부의 취소신청을 받아들인 결정적 계기였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지난 1월 런던에서 3일 동안의 구술심리가 있었다"며 "심리과정에서 취소위원들이 적법절차 위반에 대해 상당히 많은 질문을 하신 건 사실이다. 그런 부분에서 저희는 약간의 어떤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2023년 8월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약 2억160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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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2㎝ '눈폭탄' 제주 산지 대설주의보…20일까지 최대 7㎝적설
기상청은 18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만에 제주 산지에 최대 2㎝의 눈이 쌓였다. 오는 20일까지 1~5㎝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적설량은 2~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적설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산간 도로 통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가는 구간이 많아 결빙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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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인천 학생들 밥은?…급식·돌봄 비정규직, 전국 총파업 예고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총파업을 벌인다고 예고했다. 18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학교 비정규직 10만명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21일과 내달 4~5일 릴레이 총파업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20일에는 서울·인천·강원·충북에서 21일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등지에서 총파업을 실시한다. 내달 4일에는 경기·대전·충남, 5일에는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 등지에서 각각 총파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연대회의는 지난 13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올해 마지막 집단임금교섭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했다. 예정된 추가 교섭은 없는 상태라고 전해진다. 연대회의는 △교육공무직 임금체계 개편 △기본급·명절상여금 격차 해소 △방학 중 무임금 해소 △복리후생 차별 해소 등을 요구 중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요구안에는 △최저임금 환산액 등을 고려해 2026년 1월부터 전 조합원 기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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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3년 만에 론스타에 뒤집기 완승…승소 확률 1.6% 뚫었다
약 13년에 걸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완승을 거뒀다. 이번 사례처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International Centre for Settlement of Investment Disputes)가 자신들이 내린 판정에 대해 전체 취소를 한 비율은 50여년간 1.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세계은행 산하 기관인 ICSID가 지난 8월27일 발간한 사건 현황 통계에 따르면 1972년 최초 사건 등록부터 지난 6월말까지 ICSID가 내린 판정은 총 503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23%에 해당하는 114건에 대한 취소 신청이 기각됐다. 판정을 취소해 달라고 신청했지만 취소 사유 또는 절차장 중대한 하자가 없다고 판단한 사건이다. 약 9%에 해당하는 47건에 대한 취소 절차는 중단됐다. 신청인이 취소 신청을 스스로 취하하거나 당사자끼리 합의·화해해서 더 다툴 필요가 없어져 취소 절차가 본안 결론까지 가지 않고 멈춘 사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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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망친 딸에 500만원 보낸 아빠…"나만 믿고 다 도전해" 감동 카톡
수능을 망친 딸에게 용돈 500만원을 준 아버지의 사연이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 수능 망쳤는데 우리 아빠 카톡'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수능 성적에 대한 자책감으로 힘들어하던 중, 아버지가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이를 캡처해 공유했다. 메시지에서 A씨의 아버지는 "성적 잘 안 나왔다고 좌절하지 마. 아빠가 돈 버는 이유가 너랑 언니 때문"이라며 "두 공주님들 평생 비싸진 않더라도 좋은 것만 먹여 살릴 정도는 되니 든든히 아빠만 믿고 살아"라고 위로했다. 또 "수능 한 번 더 보고 싶으면 더 보면 되고 여행을 갔다 오든, 대학 안 가고 하고 싶은 거 다 도전해도 좋다"고 격려했다. 이어 "500만원은 아빠가 살아오지 못했던 재미난 환경들이 요즘 시대엔 많이 갖춰져 있으니, 딸래미들이 경험하고 아빠한테 알려주면 좋겠다"며 용돈의 의미도 설명했다. 메시지 말미에는 "그럼 이만 좋은 꿈 꾸길. 사랑해.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A씨의 사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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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떨어졌다" 툭하면 들리더니…인천대교에 드럼통 600개 재등장
교통안전 우려로 철거됐던 인천대교 갓길 드럼통이 두 달 만에 다시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대교 운영사는 지난달 주탑 인근 양방향 3㎞(각 1.5㎞)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 개를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인천대교에는 잇따른 투신 사고를 막기 위해 2022년 11월 드럼통 1500개가 설치됐지만, 갓길을 사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관계기관 논의 끝에 올 8월 전량 철거된 바 있다. 그러나 철거 직후인 9월, 인천대교에서 3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투신이 잦은 지점을 중심으로 다시 드럼통을 설치한 것이다. 운영사 측은 "일부 구역에서는 드럼통을 외벽 쪽으로 이동시켜 갓길 활용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치했다"며 "사고 위험이 높은 시간대에는 주탑 구간에 순찰차를 10분 단위로 배치해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까지 추락 방지용 안전난간을 설치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 중이며, 인천대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