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2Q 실적개선 불구 조정..3%↓

[특징주]OCI, 2Q 실적개선 불구 조정..3%↓

유윤정 기자
2009.07.21 09:59

OCI(315,500원 ▲35,000 +12.48%)(옛 동양제철화학)가 2/4분기 개선된 실적을 내놨음에도 불구 3% 이상 하락하며 약세다.

OCI는 21일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8000원(3.56%) 내린 2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피는 0.95% 오른 1492.57을 기록 중이다.

전날 OCI는 지난 2/4분기 매출 4665억원, 영업이익 11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수준이다.

이날 실적개선에 따른 증권사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OCI의 2/4분기 실적이 예상수준이었고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와 목표주가 30만원을 각각 유지했고 UBS증권도 비용절감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나흘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폴리실리콘 가격이 낮은 수준에서 횡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이날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OCI의 목표주가를 25만4000원으로 5.9% 하향 조정했다.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최근 태양에너지 산업에 기술 간 경쟁 강도가 높아지면서 실리콘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서 폴리실리콘 시장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폴리실리콘 매출 및 영업이익 기여도가 각각 36%, 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OCI의 장기적 이익 가시성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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