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 모두가 안전한 AI를 쓸수 있도록 국민과의 대화 자리를 가진다. 1일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안전연구소와 함께 일반 국민과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안전 국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이날 오후 7시에 가빈아트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누구나 AI로 인한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모두의 AI'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가 차원의 AI 안전 확보 방안을 수립하기에 앞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AI 안전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 SK AI위원회 김지현 부사장, KAIST 김주호 교수, 한양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행사는 류제명 제2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SK AI위원회 김지현 부사장의'글로벌 AI혁신 트렌드 변화'와 KAIST 김주호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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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X' 원스톱 지원체계 만들고, 공공저작물 AI 학습 확대"
정부가 '국가 AX'(AI 전환) 확대를 위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만드는 동시에 공공저작물의 AI 학습을 확대한다. 향후 5년간의 국가연구개발 투자 청사진을 그리는 '제2차 국가 R&D 중장기 투자전략'도 논의를 시작했다. 정부는 28일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제2차 국가 연구개발(R&D) 중장기 투자전략('26~'30) 수립방향' △한국판 제네시스 미션 K-문샷 추진전략 △정부 AX사업 전주기 원스톱 지원방안 △공공저작물 AI 학습 활용 확대 방안 △제2차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26~'30) 수립방향은 정부의 R&D(연구개발) 최상위 전략으로서 R&D 예산 배분·조정의 기준과 지침으로 활용된다. 이번 회의에선 5년 내 확실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미션 지향 R&D 추진 △연구개발부터 시장 창출까지 전주기 단절 없이 투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는 원 팀 전략을 바탕으로 구성된 10대 성과 창출·확산 전략을 중심으로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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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대신 웰메이드"…KT '오리지널', OTT에서도 통했다
KT는 2025년 공개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가 ENA 채널 최고 시청률 경신, 국내외 OTT 시청 순위 1위 등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 7. 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11월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쿠팡플레이 주간 시청량이 공개 첫 주 대비 약 420% 증가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 내 시청 순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고, 시즌 1·2 도 같은 기간 톱10에 동반 진입했다. UDT는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23개국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 역시 공개 첫날 넷플릭스 국내 순위 2위에 올랐다. 신병 시즌3는 지니 TV 주문형 비디오(VOD) 조회수 500만회를 기록하며 IPTV 이용률 제고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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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 금융권 진출 1년 만에 SaaS 협업툴 1위…AI·보안 앞세워 확산
NHN두레이가 금융 사업 진출 1년 만에 국내 금융 부문 SaaS 협업툴 1위로 자리매김했다. NHN두레이는 "2024년 12월 국내 협업툴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획득한 이후 금융권 도입이 빠르게 확대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IBK기업은행 등 은행·보험·증권을 포함한 금융기관 20여 곳에 협업툴 'Dooray!'를 공급 중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에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투자증권 등 15개 계열사에 두레이를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국산 SaaS 협업툴을 활용한 공로로 '2025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 NHN두레이는 금융권 확산 배경으로 통합형 협업 플랫폼 구조와 내부망 환경에서도 별도 SI 작업 없이 활용 가능한 점을 꼽았다.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등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해 금융 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ooray AI 역시 주요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금융기관은 Dooray AI 도입만으로 글로벌 LLM을 금융 업무망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두레이에 축적되는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능을 연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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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 신규 론칭
SK텔레콤이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 체계를 갖추고,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Korea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에 따른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해서도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SKT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온실가스 배출량, 공급망 정보, 윤리경영 현황 등 △환경 △사회 △거버넌스와 관련한 약 280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내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ESG 관련 데이터의 약 50%를 자동 취합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 AI 챗봇 등 SKT AI 기술을 기반으로 ESG 지표 관련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고,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울러 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지표들을 보기 편하게 시각화해 각종 ESG 관련 경영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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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몰아주기'·'분식회계' 혐의 벗었지만…'콜 차단' 재판 넘겨져
검찰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차단 의혹으로 류긍선 대표 등 경영진 3명을 불구속 기소한 가운데 콜 몰아주기 등 나머지 의혹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배차 시스템 시간, 일명 콜 몰아주기 의혹과 금융위원회가 통보한 회계기준 위반 사건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에만 배차를 몰아주도록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고 의심했다. 카카오T블루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기사를 가맹사업자로 모집해 가맹비를 받고 카카오택시 앱을 통한 승객 호출·배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융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의심하며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2020년부터 가맹택시 사업 매출을 부풀렸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체로부터 운임의 20%가량을 수수료로 받아 이를 매출로 잡았는데 운임의 16~17%를 광고·마케팅 참여 조건으로 돌려주는 구조를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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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에너지 블랙홀' 노후빌딩…"난방비 20% 늘어" AI가 해결?
#.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겨울, 서울 강남구 한 노후 대형 오피스 빌딩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중앙난방은 예년과 동일하게 가동됐지만 실내 온도는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점검 결과 장비 노후화로 난방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해당 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혹한이 아니었다면 쉽게 드러나지 않았을 '숨은 비효율'이었다. #. 비슷한 시기 경기 성남시 태평동 한 오피스 빌딩 기계실에서는 고수위 경보가 울렸다. 영하권 한파로 배관이 동파되며 물탱크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 조치가 늦었다면 건물 전체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연일 이어진 한파로 준공 30년 이상 노후 빌딩의 구조적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5년 9월 발표한 '전국 건축물 통계(2024년 말 기준)'에 따르면 전국 건축물 742만1603동 중 44. 4%가 준공 30년을 초과한 노후 건축물이다. 단열 성능 저하와 설비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손실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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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 피해자 3만여명 막았다…악성 앱 추적 성과
LG유플러스가 지난해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 800여개를 지속 추적·분석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 위험에 처했던 고객 3만3000여명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악성 앱은 스마트폰에 걸려 오는 전화를 모두 차단하거나 범죄 조직이 거는 전화가 112, 1301(검찰) 등으로 표시되도록 조작할 수 있어 이용자 보이스피싱 피해로 직결된다. 이용자가 112로 신고하는 전화도 범죄 조직이 받게 만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으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2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텀 내 악성 앱 제어 서버 추적 솔루션을 본격 가동했다. 경찰은 LG유플러스가 전달한 정보를 분석해 직접 피해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찾아가는 구제 활동을 펼쳤다. 경찰청이 파악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1인당 피해 금액이 약 5384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1조8000억원의 피해를 막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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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처갓집양념치킨 손잡았다…"입점업주 성장 지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치킨 프랜차이즈 '처갓집양념치킨' 운영사 한국일오삼이 손잡았다. 가맹점주의 온라인 영업 수익 제고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서다. 우아한형제들과 한국일오삼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 '더큰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 김재훈 한국일오삼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일오삼은 가맹점주의 온라인 주문 매출 확대를 위해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 양사는 배달 시장 트렌드에 맞는 메뉴 최적화와 신메뉴 출시, 앱 내 브랜드관 운영, 공동 프로모션 강화 등 온라인 채널에 특화한 판매 전략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입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우아한형제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처갓집양념치킨 브랜드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일오삼의 '챌린지 프로모션'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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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코인, '분산형 위성 네트워크' 제시…"위성으로 돈 번다"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coin·SPACE)이 중앙집중형 위성 통신 모델을 대체하는 분산형 위성 네트워크 인프라 비전을 공개했다. 위성과 지상국의 소유·운영을 분리하고, 참여자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분배하는 구조를 통해 위성 통신을 '시장 기반 인프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스페이스코인은 최근 대전 KAIST 본원에서 KAIST 전기전자공학부와 함께 '스페이스코인과 스페이스네트워크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태림 스페이스코인·스페이스네트워크 창립자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비전과 기술·사업적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출신 김영기 스페이스코인·스페이스네트워크 수석 고문이 분산형 위성 네트워크 모델의 구조적 특징과 산업적 의미를 설명했다. 김 고문은 "기존 위성 인터넷은 사업자가 모든 위성을 직접 소유·운영하는 중앙집중형 구조에 기반했다"며 "이 방식은 네트워크가 확장될수록 효율성과 유연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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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필 몰려 서버 터졌다"…원매자 찾는 왓챠, 바이럴 될까?
왓챠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영화주간 행사 티켓이 3분 만에 매진됐다. 재무구조 악화로 매각 절차가 개시된 가운데 원매자를 찾기 위해 '코어 팬층'을 보여주려는 행사로 풀이된다. 왓챠는 영화 평가 플랫폼 '왓챠피디아'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왓차'를 운영중이다. 문제는 OTT 시장 경쟁 구도가 치열해 원매자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왓챠는 오는 29일부터 4일간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 개최하는 오프라인 상영회 '다를 수도 있지: 왓챠 영화주간' 티켓 2116석이 예매 오픈 3분 만에 매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영화 예매 사이트 '디트릭스'에 트래픽이 몰려 서버가 잠시 마비되기도 했다. 영화주간은 상영관 3개를 빌려 왓챠가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다. 첫날 한 편, 나머지 3일간 매일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좋아하는 영화배우와 감독의 가면을 만들어 오는 '영화를 사랑하는 유령들의 파티', 각자 좋아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따한따 덕톡회' 등 현장 이벤트도 준비됐다. 모든 상영과 이벤트는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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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포커 게임 결제한도 월 70만→100만원 상향…NHN·네오위즈 '미소'
웹보드 게임 월 결제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 규제 완화가 확정되면서 웹보드 게임 비중이 높은 NHN과 네오위즈 등 관련 게임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번 개정안은 정보통신망을 통해 베팅이나 배당 구조를 모사한 카드게임·화투류 게임 이용자가 구매할 수 있는 가상현금과 게임아이템의 월별 구매한도 상한을 100만원으로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웹보드 게임은 게임업체들의 견조한 수익원이다. 앱(애플리케이션)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NHN의 '한게임 신맞고', '한게임 포커'는 각각 국내 모바일 게임 총 사용시간 순위 20위, 98위를 기록했다. 네오위즈의 '피망 뉴맞고', '피망 포커'도 각각 7위, 97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국내 웹보드 시장을 NHN과 네오위즈가 사실상 양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익성 면에서도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한게임 섯다&맞고'는 지난해 1~8월 글로벌 모바일 카지노 카드게임 장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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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성 모호" 지적에… 정부, 국대AI 재도전에 기준 명시
'국가대표 AI' 1차 선발전에서 독자성 논란을 겪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가 공모에선 독자성 기준을 명확히 기재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추가 공모안내서에 'AI 모델의 독자성 기준'을 명시했다. 지난 공모 때 독자성 기준이 모호하다는 비판이 일자 이를 구체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정부는 독파모를 'AI 모델 설계부터 사전학습 과정 등을 수행한 국산 모델로, 타사 모델에 대한 라이선스 이슈가 없어야 한다'고 정의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독자성 기준을 기술·정책·윤리적 측면으로 나눠 설명했다. 기술적으론 △독창적 AI 모델 아키텍처 설계 △대량의 데이터를 스스로 확보·가공 △독자적 학습 알고리즘 기법 적용 등을 통해 전 과정을 학습한 AI 모델을 지향한다. 글로벌 AI 생태계와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검증된 오픈소스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더라도 가중치는 초기화해 학습·개발하는 것이 최소 조건이다. 모든 것을 100% 독자 개발하지 않더라도 AI 학습은 처음부터 직접 해야 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