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삼성전자가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수면'과 '러닝' 영역의 코칭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면 코칭 기능은 지난밤의 수면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수면 목표와 데이터를 일상의 행동 변화로 이끌어 내도록 돕는다. 우선 수면 코칭 시작에 필요한 최소 데이터 조건을 기존 한 달 중 7일에서 '최근 2주 이내 3일'로 완화했다. 수면 코칭 시작 단계에서는 설문을 통해 사용자의 평소 수면 규칙성, 수면 중 깨어남 여부, 음주 및 카페인 섭취, 주관적 수면 점수 등 수면 패턴을 파악한다. 이러한 설문 데이터 및 3일 간의 수면 기록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수면 타입에 맞는 4주~8주간의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주 단계별로 새로운 수면 습관을 제안한다. 수면 만족도와 생활 습관 변화도 함께 살핀다. 특히 불면증 치료에서 활용되는 수면 습관 개선 원리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오늘의 수면 팁'으로 구성해,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수면 상태를 한눈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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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분기 매출 3.7조 "AI·클라우드가 견인"…전년비 6%↑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2분기에 매출 3조7178억원, 영업이익 2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0.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7625억원으로 집계했다. IT서비스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성장한 7794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대외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수요 증가와 공공 및 대외 업종의 GPUaaS(GPU as a Service) 서비스가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MSP 사업은 금융 업종의 AX 사업과 조선 업종의 ERP 사업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물류 사업 부문은 항공 포워딩과 내륙·창고 중심의 계약 물류 사업이 증가하고 첼로스퀘어 중심의 대외 사업이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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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SDS, 2분기 영업이익 2318억원…전년比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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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서 하나로 11개월간 통신망 활보…'가짜 기지국'에 뚫린 KT
KT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해커가 통신사의 소형 기지국을 복제해 핵심 통신망으로 들어왔다는 점에서 기존 해킹 사고와 다르다. 개인정보가 저장된 서버를 공격한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휴대전화와 통신망 사이에 끼어들어 통화와 문자 인증정보까지 가로챘다. 3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KT 공격의 출발점은 '펨토셀'이었다. 펨토셀은 가정이나 사무실, 지하처럼 이동통신 신호가 약한 곳에 설치하는 소형 기지국이다. KT 소유 장비로, 설치기사가 직접 설치하며 망 접속 승인과 인증서 발급, 내부망 접근 권한을 모두 KT가 관리한다. 해커는 유실된 KT 펨토셀에 저장된 인증서를 복사해 자체 제작한 장비에 삽입했다. 정상 장비의 신분증을 훔쳐 가짜 기지국에 붙인 셈이다. 이후 주변 이용자의 휴대전화가 이 불법 장비를 정상 기지국으로 인식해 연결되도록 유도했다. 휴대전화가 불법 펨토셀에 연결되자 해커는 단말기와 KT 내부망 사이를 오가는 휴대전화번호와 가입자식별번호(IM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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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1만6647명 개인정보 유출 KT에 과징금 540억
전파가 안 닿는 집 안에 달아주는 통신사 소형 기지국이 해킹 통로가 돼 남의 휴대폰으로 소액결제까지 이뤄진 'KT 가짜 기지국' 사태에 540억원의 과징금이 내려졌다. 사고를 알고도 숨기고 조사를 방해한 행위는 과징금과 별개로 형사 절차로 넘어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KT에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개선권고·공표명령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6246억원), SK텔레콤(1347억9100만원)에 이어 개인정보위 과징금으로는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를 내고 로그를 지운 KT는 고발하고, 조사 착수 전 서버를 폐기한 LG유플러스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번 처분은 지난해 통신업계를 흔든 '가짜 기지국' 해킹에 대한 제재다. 해커는 분실된 KT 소형 기지국(펨토셀)의 인증서를 복제해 만든 불법 장비로 2024년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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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6 잘 팔고도...'메모리 쇼크'에 삼성 스마트폰 부문 첫 적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네트워크 사업부가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출범 이후 첫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 악화를 막지는 못했다. 삼성전자가 30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MX·네트워크 사업부는 매출 33조2000억원, 영업손실 7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9조2000억원)보다 13.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조1000억원, 직전 분기 2조800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하며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냈다.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부품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갤럭시 S26 시리즈와 보급형 A시리즈 판매 호조,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힘입어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통상 플래그십 신제품 효과가 둔화되는 2분기 비수기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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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 '메모리 쇼크'에 2분기 적자 전환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네트워크 사업부가 올해 2분기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AI(인공지능) 수요 확대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품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30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MX·네트워크 사업부는 매출 33조2000억원, 영업손실 7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9조2000억원)보다 약 1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3조1000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직전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38조1000억원에서 1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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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고객 혜택 확대…익시오 무료 통화·멤버십 할인 강화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과 소비 성수기를 맞아 해외 로밍과 멤버십 할인, 청년 지원 프로그램 등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논의한 민생 안정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고객의 통신비와 생활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해외 로밍, 멤버십, 지역 관광 프로그램, 청년 고객 지원 등을 중심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해외여행객을 위한 로밍 혜택을 강화한다. AI(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 이용 고객은 '익시오 로밍콜'을 통해 해외에서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별도 로밍 요금제 가입 없이 국내외 음성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로밍패스 나눠쓰기' 가입 대표자에게는 추가 3GB 데이터를 제공하며 태블릿 로밍 지원도 확대한다. 로밍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고객 대상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유쓰(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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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요금제 가입시 포인트 드려요…8~9월 고객 혜택 확대
SK텔레콤이 8월부터 '에어(air)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포인트 혜택을 크게 늘리고,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3사 CEO 간담회에서 합의한 민생안정 관련 통신분야 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외식, 장보기, 문화생활, 국내외 여행 등 일상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에어, 가입 포인트 월정액 70% 수준으로 확대…온라인 가입 시 eSIM 무료━ SKT는 8월7일부터 31일까지 에어(air)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포인트 혜택을 월정액의 70% 수준으로 확대한다. 포인트는 고객이 에어 5G 요금제를 유지하는 동안 최대 12개월간 지급된다. 연말까지 기존 에어 요금제 이용 고객이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는 통신요금 한도도 늘린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에어 X(5G)' 요금제의 경우, 8월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도를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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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IPTV 'ipit TV' 1년 만에 가입자 24만 돌파
KT스카이라이프의 IPTV(인터넷TV) 서비스 'ipit TV'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24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 가입자도 66만명을 넘어서며 유선 사업의 가입자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6월 말 기준 'ipit TV' 가입자가 24만명을 넘어섰으며 인터넷 유지 가입자도 66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ipit TV'는 KT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고화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IPTV 상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비롯해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등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월 22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실시간 방송과 OTT를 함께 이용하려는 수요를 공략하며 출시 1년 만에 24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IPTV 가입 증가와 함께 인터넷 결합 가입도 늘어나면서 인터넷 가입자는 66만명을 넘어섰다.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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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너무한 거 아냐?"…GPU값 올해만 세 번째 인상 [IT썰]
엔비디아가 올해 들어 세 번째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가격 인상에 나섰다. 최근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30% 올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자 등 메모리 업체의 D램 가격 인상과 GDDR7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주요 제품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다. 30일 대만 경제일보와 IT 전문매체 벤치라이프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가격을 20~30% 인상했다. 지난 1월 10~15% 가격을 올린 데 이어 5월에는 지포스 RTX 5090 시리즈 등 고성능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 가격 조정이다. 이번 인상은 RTX 5090 등 최상위 제품에 국한됐던 5월과 달리 RTX 5070 시리즈를 비롯한 주요 소비자용 제품군으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인상 소식이 퍼지자 유통업체들은 재고 확보에 나섰고, 일부 지역에서는 주요 그래픽카드가 품절되는 등 품귀 현상도 나타났다. 벤치라이프는 엔비디아가 유통업체에 전달한 가격 조정 공지가 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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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이 골든타임" AIDC 원팀 떴다
"앞으로 3~5년이 AI(인공지능) 인프라 경쟁의 골든타임입니다. 정부가 기술개발은 물론 전력과 용수확보까지 전폭 지원하겠습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창고를 넘어 지능을 생산하는 수출공장이 돼야 합니다."(정재헌 SK텔레콤 대표) AIDC 얼라이언스 민간 공동의장을 맡은 정재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SKT 대표)과 배경훈 부총리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와 함께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DC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하고 18.4GW(기가와트) 규모의 AIDC 구축과 전후방 산업육성, 글로벌 수출 산업화를 위한 민관협력에 본격 나섰다. AIDC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AI데이터센터 국가전략 산업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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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화국의 화려한 부활… 데이터센터 '황금입지' 찾았다
한국거래소와 맞닿은 서울 여의도 한복판 데이터센터가 몸집을 키운다. 땅값이 비싸고 전력확보도 쉽지 않은 곳인 만큼 KT클라우드는 여의도 데이터센터(사진)에 2개층을 더 늘리기로 했다. 준공목표는 2027년 6월이다. 이 센터의 주요 고객은 증권사다. 이미 여러 대형 증권사가 핵심 시스템을 이곳에 뒀다. 이유는 거리다. 주식주문을 넣고 체결이 되기까지는 1000분의1초를 다투는데 데이터가 오가는 거리가 짧을수록 처리도 빠르다. 미국에는 이 찰나의 시간차를 노려 수익을 내는 초단타 매매 회사도 있다. 거래소 옆자리가 데이터센터의 '명당'인 이유다.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앞다퉈 외곽 초대형 시설로 향하는 사이 도심에 자리잡은 데이터센터의 가치가 수직상승하는 셈이다. 데이터센터 투자비의 30~40%를 땅값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단위 사업이면 수천억 원이 땅값으로 먼저 나간다. 그런데 대규모 전력을 끌어올 수 있는 도심에선 돈이 있어도 부지를 찾기 어렵다. 통신사가 보유한 자산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