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KT CS, ISMS-P 취득 작업 착수…내년 초 목표 AICC 사업 경쟁력 확보 목적, 금융·공공 타깃 'AI로 인력 대체' 피지컬 AI와 유사…노하우 선점 KT가 금융·공공 부문 AX(AI 전환) 시장 공략을 위해 보안 인증 취득에 착수했다. AICC(AI 고객센터) 역량을 강화해 경쟁사 추격을 뿌리친다는 계획이다. AICC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는 '피지컬 AI'라는 미래 먹거리에도 도움이 된다. ━KT CS, ISMS-P 취득 착수…"AICC 경쟁력 확보"━23일 KT에 따르면 콜센터 운영 자회사 KT CS는 이달 초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컨설팅 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입찰 공고는 지난달에 냈으나 1개 업체만 응찰하면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컨설팅 업체는 보안 현황 분석, 심사 접수 및 개선·보완, 모의 심사 등 용역을 수행한다. 수의계약이 지연되면서 올해 연말이었던 취득 목표 시점은 1~2개월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KT CS는 'AICC 시장 내 사업경쟁력 확보'를 취득 목적으로 내세웠다. AICC는 고객센터에 음성인식·자연어 처리·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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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콘텐츠 한 페이지에 모았다" 네이버 게임판, '피드형'으로 개편
네이버(NAVER)가 이달 말 게임판 페이지를 피드형 서비스로 개편한다. 기존 콘텐츠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 SOOP(숲)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e스포츠 팬들을 더 많이, 오래 붙잡아 두기 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네이버 홈페이지 내 게임판이 피드형 서비스로 개편된다. 여러 곳에 파편화된 게임 정보를 하나로 묶어 게임판 내에서 뉴스와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한 환경을 구축한다. 사용자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개편으로 게임 유저들은 뉴스부터 숏폼까지 게임 관련 콘텐츠를 피드형으로 한 번에 볼 수 있게 된다. 최신 게임뉴스와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 콘텐츠, 블로그 등 창작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를 따로 찾지 않아도 모두 게임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그동안 파편화 돼있던 게임 관련 정보를 한군데서 모아 보여준다"며 "사용자는 탭을 이동하지 않고 머무르면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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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도, 6분 블랙아웃 끝에..."웰컴 홈" 아르테미스 2호 무사 귀환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에 도전한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11일 지구로 귀환했다. NASA(미국항공우주국)는 11일 오전 9시 7분(이하 한국 시각)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가 미국 샌디에이고 해안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밝혔다. 우주에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지상으로 착륙하는 과정은 이번 임무 중 가장 까다롭고 위험한 작업으로 꼽혔다. 우주선 차체와 우주비행사가 견뎌야 하는 열과 압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이날 오전 3시 53분부터 지구 대기권 진입 준비를 시작했다. 지구로 향하는 목표 경로를 유지하기 위해 미세 조정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착륙 작업은 오전 8시33분경 시작됐다. 먼저 우주비행사가 탄 모듈을 다른 모듈과 분리하고, 모듈이 지구 대기권을 통과할 때의 초고온 상태를 견딜 수 있도록 열 차폐막을 가동했다.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때 경험하는 온도는 약 3000도(°C)에 이른다. 너무 빠른 속도로 인해 주변 공기가 압축되고 가열돼, 초고온 플라스마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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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르테미스 2호, 오전 9시 7분 지구 착륙… 무사 귀환
11일 오전 9시 7분 (현지 시각 10일 오후 8시 7분)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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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에너지 전환 마중물"…과기정통부 추경 787억원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787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소관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예산 23조7417억원에 추경 예산을 더해 올해 23조830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추경은 고유가·고물가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과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을 담고 있다. 특히 외부 충격에 취약한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전통기업들이 AI전환(AX)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는데 집중 지원한다. 또 국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 주력 산업의 저탄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탄소포집활용기술(CCU)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이번 추경에 포함된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쟁으로 인한 경기 하향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458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KAIST(카이스트) 등 4대 과학기술원과 연구개발특구를 거점으로 과학 중점 창업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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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E그룹, 지난해 영업익 19억…전년비 3배 증가
TV조선 관계사인 티엠이그룹(TME GROUP)이 지난해 매출 591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97% 급증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71억원으로 48% 증가했다. 티엠이그룹은 지난해 하이그라운드와 티비조선ENM 합병을 통해 6월1일부터 사명을 현재의 티엠이그룹으로 변경했다. 광고대행업을 하는 하이그라운드씨엑스와 드라마, 영화 제작업을 하는 비사이즈픽쳐스 등을 자회사로 갖고 있다. 회사 측은 수익성 개선 이유로 드라마부문 체질개선과 합병에 따른 시너지를 꼽았다. 앞으로도 전문가 운영체제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 티엠이그룹은 지난해 예능부문에 CJ ENM 출신 김석현 대표를 영입하고 공연사업부문에 드림어스 신상화 대표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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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배민, 지난해 매출 5조원 돌파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5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음식배달과 장보기·쇼핑 서비스 매출이 30%가까이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다소 줄었다. 10일 배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2830억원, 영업이익 59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해 2010년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 부문별로 보면 음식배달과 중개형 커머스(장보기·쇼핑), 멤버십 등 △서비스매출(중개이용료)이 지난해 4조4956억원으로 전년(3조5598억원) 대비 26% 늘었다. 배민B마트 등 직매입 기반 퀵커머스 사업을 주요 축으로 하는 △상품매출은 지난해 7811억원으로 전년(7568억원) 대비 3. 2% 증가했다. 기타매출은 63억원으로 5% 늘었다. 매출액 5조 돌파는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 대형마트·편의점 등이 입점한 형태의 중개형 커머스 사업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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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 실직 위기?"…불법 스팸 방지 위해 '칼 빼든' 방미통위
지긋지긋한 불법 스팸 문자가 줄어들 전망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문자발송사업자의 불법 스팸 방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요건을 못 갖춘 사업자는 퇴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방미통위는 1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전송자격인증제' 시행을 위한 하위 법규를 마련했다. 전송자격인증제는 대량문자 전송사업을 하려는 자가 불법 스팸 방지 역량을 갖췄는지 여부를 방미통위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해 3월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에 근거한 것으로 그간 방미통위는 이해관계자·전문가 의견 수렴,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쳤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량문자 전송사업자는 5개 분야(서류 적정성, 이용자 관리의 적정성 등)·16개 항목(이용약관, 부정 사용 차단, 금칙어 차단 체계 등)의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마약·도박·불법 투자 유도, 불법 대출 등 불법행위 관련 스팸을 발송하면 전송자격인증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 등록이 모두 취소된다. 이외에도 인증기준 유지 여부를 연 1회 점검하고 기준을 유지하지 못한 경우 경고나 인증취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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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족' 독식 막고 경쟁은 활성화…방미통위, 대리점 제재안 착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로 성행했던 휴대전화 불공정 유통 행위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제재방안 마련에 착수해서다. 방미통위는 세부 시책·정책 등을 신속하게 확립할 계획이다. 방미통위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단통법에 담겼던 이용자 권익 보호 관련 사항이다. 최근 휴대전화 유통 현장에서는 부당한 지원금 차별 행위, 부실 계약서 작성, 고가 요금제 유인 등 문제가 있었다. 지난해 7월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관련 규제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됐는데, 방미통위 구성 지연으로 시행령 개정이 미뤄지면서 '법령 공백'이 생겨서다. 약 10개월 간의 공백을 틈타 불공정 행위가 성행한 것이다. 시행령에는 지역·나이·신체적 조건 등에 따라 지원금을 차별 지급하면 안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휴대전화 등 이동통신 단말장치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서에 명시해야할 사항도 규정했다. 지원금, 지급 조건 등이 명시사항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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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청장, 우주 정책 최상위 심의 기구 '상견례'
우주항공청은 10일 대전 유성구에서 국가우주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우주위원회는 국내 우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최상위 기구다. 대통령이 위원장이며 민간 전문가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우주청장은 국가우주위 간사위원으로서 위원회에 참여한 부처 및 민간위원의 의견을 조율하고 위원회 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태석 우주청장은 국가우주위 부위원장 및 민간위원을 만나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2026년 주요 우주개발 사업을 논의했다. 오 청장은 "청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뵙는 귀한 자리에서 우주개발에 대한 여러 고견까지 들을 수 있었다"며 "이날 주신 이견을 기반으로 우주개발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대한민국이 생존을 넘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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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 K-AI 리더보드 1위 달성
뉴엔AI는 자사 초거대언어모델 'QuettaLLMs'가 K-AI 리더보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1위에 오른 모델은 'QuettaLLMs-27B-Koreasoner-V3'다. K-AI 리더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관리하는 AI 허브 기반 평가 체계다. 이 리더보드는 한국어 문화·언어 이해도를 평가하는 "CLIcK"과 전문직 자격시험 기반의 고난도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KMMLU-Pro' 등을 통해 순위를 매긴다. 뉴엔AI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학습 데이터 최적화 전략을 제시했다. 회사는 다년간 축적한 온라인 트렌드 기반 구어체 데이터셋을 학습에 활용해 한국어 문법과 맥락 이해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평가 결과 QuettaLLMs는 'CLIcK'에서 0. 794점, 'KMMLU-Pro'에서 0. 676점을 기록했다. 김광수 뉴엔AI 부장은 "모델 규모보다 데이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과제에 최적화된 학습이 한국어 특화 성능을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한국어 맥락에 최적화된 고성능 언어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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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판 '호라이즌 유럽' 본격화
한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 국가 다자 연구 협력 프로그램이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서울에서 '환태평양 다자 연구 협력 자문위원회'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태평양 다자 연구 협력 프로그램의 출범을 위해 국가 유관 기관 및 국제협력 전문가와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주도로 환태평양 국가가 R&D(연구·협력) 분야에서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환태평양 다자 연구 협력 국제기구를 출범하는 게 목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연구 협력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과 유사한, 이른바 '아시아-태평양판' 호라이즌 유럽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R&D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약 129조원을 투입해 기후·에너지, 우주·산업,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27개 유럽 국가가 정회원국으로 분담금을 내고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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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6개월만 첫 전체회의…1호 안건은 단통법·방송3법·TBS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후 휴대전화 유통 현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안이 마련됐다. 개정된 방송3법은 하위법령을 갖추게 됐고 재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된 150개 방송국에 대한 재허가 의결도 완료됐다. 다만 TBS 등은 재허가 여부를 두고 청문절차를 밟는다. 방미통위는 10일 오전 9시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처리했다. 그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방미통위는 지난달 31일 상임·비상임위원 4명 선임 이후 총 6명으로 회의 정족수(4명)를 넘기게 됐다. 완전체 구성을 위해서는 야권 추천 상임위원 1명이 선임돼야 하지만 그간 쌓인 일거리는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회의는 의결사항 12건·보고사항 11건 등 다양한 안건으로 구성됐다. ━3시간 회의 속, 굵직한 '밀린 안건' 처리━방미통위는 3시간가량의 회의 끝에 △단통법 폐지 후속 조치 △방송3법 하위법령 정비 △TBS 등 지상파·공동체 라디어방송사업자 재허가 의결 △전송자격인증제 정비 등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