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파트너사 컴퍼스, JPMHC서 공식 기업 발표 진행"

에이비엘바이오 "파트너사 컴퍼스, JPMHC서 공식 기업 발표 진행"

김선아 기자
2026.01.09 08:24

오는 14일(현지시간) 오전 7시30분 현장 발표 진행…온라인으로도 녹화본 공개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BL001' 소개 예정…상반기 중 임상 2/3상 결과 발표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159,300원 ▼500 -0.31%)는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6'에서 'ABL001'(토베시미그)의 기술이전 파트너사인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발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임상 단계의 바이오 기업으로,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이중항체 ABL001을 기술도입해 담도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의 발표는 오는 14일 오전 7시30분(현지시간)에 진행되며, ABL001을 비롯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 및 사업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발표는 컴퍼스 테라퓨틱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파트너사인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전세계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한다"며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ABL001도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ABL0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인 만큼 컴퍼스 테라퓨틱스도 임상 2/3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BL001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ABL001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ABL001은 신생혈관의 생성과 종양 내 혈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델타 유사 리간드 4(DLL4) 및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 신호 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다. 전임상 및 임상에서 DLL4와 VEGF-A를 동시에 억제할 시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강력한 항암 효능이 나타난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ABL001 및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파클리탁셀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하는 임상 2/3상 'COMPANION-002'를 진행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체 생존율(OS)과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포함한 COMPANION-002의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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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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