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만 치면 한국도 초토화?..."GDP 23% 증발" 최악 시나리오 보니

블룸버그, 5개 경우 제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고 미국이 개입해 미중 간 전쟁이 발발할 경우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10%가 증발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한국은 GDP의 23%가 감소하는 타격을 입어 경제적 충격이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클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11일(현지시간) 대만을 둘러싼 상황 전개에 대해 △중국과 미국의 무력 충돌 △중국의 대만 봉쇄 △긴장 고조 △현상 유지 △화해와 평화(긴장 완화) 등 5가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추산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쟁 시 경제 피해 대만>한국>일본━보고서는 가장 극단적인 시나리오로 미국과 중국이 대만을 두고 충돌하는 경우를 상정했다. 이 경우 세계 경제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질 거란 전망이다. 보고서는 실제 전쟁이 얼마나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첫해를 기준으로 세계 경제에서 10조6000억달러(약 1경5400조원)가 증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세계 GDP의 약 9.6%에 해당하는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과 2007~2009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을 능가한다. 이 경우 대만 GDP는 40% 증발하며 경제가 초토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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