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지난 1월 고용지표 강세에 반짝 상승했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날 한 때 6993.48까지 오르며 7000 돌파의 기대를 키우다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인 6941.47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1월 고용지표 발표 직후 5만499선까지 상승하다 0.1% 떨어진 5만121선에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한 때 0.9%까지 오르다 0.2% 하락으로 돌아섰다.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가 이날 장중 고점에서 후퇴한 폭은 지난해 11월20일 이후 최대였다. 하지만 미국 증시를 상승세에서 돌아서게 전환을 촉발한 뚜렷한 뉴스는 없었다. 월가에선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가 미뤄졌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13만명 늘어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5만5000명 증가를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실업률도 전달 4.4%에서 4.3%로 낮아졌다. 이는 고용도, 해고도 없는 상황에서 노동시장 급랭을 염려했던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내용이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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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美금리 힌트' 연준 베이직북…"고용 소폭 감소, 소비 양극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11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소폭의 고용 감소를 언급했다. 미국 경제에서 비중이 큰 소비활동과 관련해선 고소득층에 비해 중·소득층에서 소비가 더 위축되면서 이른바 'K'자형 경제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연준은 오는 12월 9∼10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고용시장과 소비 현황에 대해 이처럼 진단했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해고 발표가 일부 늘긴 했지만 많은 기업들은 직접적인 해고보다는 이직 등을 통한 인력 자연감소와 채용 동결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있다"며 "인공지능(AI)이 초급 직위를 대체하거나 신규 채용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존 직원의 생산성을 높였다는 보고도 있다"고 소개했다. 또 "고소득층은 지출 제약이 없지만 중·저소득층은 허리디를 졸라매고 있다"며 "고소득층의 지출은 여전히 강하다"고 밝혔다. 경제 전반의 동향과 관련해선 "지난 10월 보고서 발간 이후 전반적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며 "일부에서 향후 수개월 동안 활동 둔화 위험이 커졌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제조업 부문에서는 다소 낙관적인 분위기도 감지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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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엔비디아 칩 쓰지 마"…미국 허용 검토나서자 중국이 빗장
중국이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규제당국이 바이트댄스에 엔비디아 AI 칩을 새로 주문하는 것은 물론, 신규 데이터센터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칩도 쓰지 못하도록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현지 기업에 엔비디아의 AI 칩을 신규 주문하지 말라고 한 것보다 강화된 조치다. 미국의 AI 생태계에 의존하지 않고 중국 자체 기술을 육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기업인 엔비디아의 칩 대신 중국 기업인 화웨이와 캠브리콘이 제조한 제품을 쓰라는 것이다. 바이트댄스는 올해 중국 기업 중 엔비디아 칩을 가장 많이 구매한 회사로 알려진다. 중국 규제당국은 다만 AI 모델의 구동과 추론 작업에만 엔비디아 칩 사용을 금지하고 모델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것까지 막진 않았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중국산 칩의 기술 역량이 AI 모델 작업까지는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소화해 데이터 사이의 연관성을 이해해야 하는 AI 모델 훈련을 하기엔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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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등 인도태평양 국가 상호관세 폐지법안, 미 하원 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연방하원에서 발의됐다. 26일(현지시간) 미 연방하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해 행정명령 14257호와 14326호를 통해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40개 국가와 영토에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를 즉시 폐지하도록 하는 법안을 질 토쿠다 하원의원(민주·하와이)이 지난 24일 발의했다. 한국은 당초 상호관세 25%를 적용받는 것으로 발표됐지만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합의를 통해 현재 15%를 적용받고 있다. 토쿠다 의원은 법안 관련 보도자료에서 "미국과 가장 가까운 파트너들이 갈수록 공세적인 중국을 마주하는 동안 관세를 때리는 것은 퇴행적이고 비생산적이며 위험하고 미국 기업과 소비자를 해친다"며 "동맹과 함께해야지 대치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중국공산당의 비(非)시장 관행과 강압적인 경제·군사 행동 및 회색지대 활동을 상대로 집단 방어를 구축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동맹 및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며 "관세는 이런 노력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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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종전 희망 부푼 트럼프 "1주일간 엄청난 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 가까이 진행돼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료 희망을 재차 띄웠다. 러시아는 미국 측과 만난다는 사실을 밝혔고, 중재국 역할을 해온 튀르키예는 양국 간 회담을 자국에서 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26일(현지시간)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를 비롯한 미국 관료들이 우크라이나 평화안과 관련해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인사가 방문한다는 것은 일정한 진전이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25일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27일)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열린 '칠면조 사면식'에서 "지난 9개월 동안 8개의 전쟁을 끝냈고 마지막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안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면식 행사 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지난 1주일 전쟁 종식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미국이 초안을 작성한 기존 28개 조항 평화구상은 양측의 추가 의견을 넣어 세밀하게 조정됐고 몇 개 조항에 대해서만 이견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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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칩 돌풍, 견제구 날린 엔비디아
구글이 자체개발한 AI(인공지능) 칩인 TPU(텐서프로세싱유닛)가 주목받으며 엔비디아의 AI 시장지배력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 가운데 엔비디아가 자사 기술이 업계보다 한 세대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우리는 구글의 성공을 기쁘게 생각한다. 구글은 AI에서 커다란 진전을 이뤘으며 우리는 계속 구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는 업계보다 한 세대 앞서 있으며 엔비디아는 모든 AI 모델을 구동하고 컴퓨팅이 이뤄지는 모든 곳에서 AI 모델을 가동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구글이 지난주 공개한 최신 버전의 AI 모델 '제미나이3'을 TPU에서 훈련했다고 밝히고 메타플랫폼스가 수십억 달러 규모로 구글 TPU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한 반응이다. 글은 메타의 구글 TPU 구입 가능성 보도 영향으로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던 중에 X에 게재됐다. 하지만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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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 두달만에 최저…금리 인하 여부 촉각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두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해고 감소를 시사하는 만큼 다음달 기준금리 결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미 노동부는 이달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6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6000건 감소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9월 셋째주(21만9000건) 이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청구 건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도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월 9∼15일 주간 196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7000건 증가했다. 직전 주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5만3000건으로 2만1000건 하향 조정됐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10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취소되면서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을 가늠하기 위해 실업수당 청구 등 고용 관련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고용시장 우려를 이유로 잇따라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시장에선 12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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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에 몇 명 갇혔는지 모른다"...최소 13명 사망, 홍콩서 큰불
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1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26일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 소방 당국은 홍콩 신계지구 타이포구에 있는 주택 단지 왕푸코트에서 불이나 소방관을 포함한 9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19명 가운데 4명이 치료중 숨졌다고 밝혔다. 생존자 중 6명은 중태에 빠졌다. 홍콩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여러 사람이 남아있지만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2시51분쯤 발생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됐을 때는 1급 경보 화재로 분류됐지만 오후 3시34분 4급으로, 오후 6시22분에는 최고 수준인 5급으로 격상됐다. 5급 경보는 4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다친 2008년 몽콕 나이트클럽 화재 이후 처음이다. 홍콩에서는 화재 심각도를 1부터 5등급으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수록 심각하다는 의미다. 이 아파트 단지는 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2000가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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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부다비서 미·우크라 만나…평화계획 논의는 아직"
러시아 크렘린궁이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수정한 종전안에 대해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는 러시아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공식적으로 전달받지는 않았지만 여러 버전의 비공식문건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새로운 평화안에 대해 "진정으로 심각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어떤 측면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많은 측면은 전문가들 간의 특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들과 만난 우샤코프는 "이 자리에선 우크라이나와 포로 교환 등만 논의했을 뿐 종전안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가 다음 주 모스크바를 방문하면 미국과 종전안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위트코프 특사와 직접 만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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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관리자들에 "제정신이냐"...엔비디아 최대 실적에도 질타, 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일부 사내 관리자들이 직원들에게 AI(인공지능) 활용을 자제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입수한 유출 녹음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열린 사내 전체 회의에서 "내가 들은 바로는 일부 관리자들이 직원들에게 AI 사용을 줄이라고 했다고 한다"며 "제정신이냐(Are you insane?)"고 질책했다. 이 회의는 엔비디아가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직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AI가 당장 특정 업무에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더라도 "될 때까지 계속 사용하라"며 "직접 참여해 기술을 개선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능한 모든 업무는 AI로 자동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CEO는 최근 AI 확산 속에 고용 불안감을 느끼는 직원들을 의식한 듯 "여러분이 할 일은 여전히 많다. 내가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기술 기업들이 감원에 나서는 상황에서도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에만 수천명을 새로 채용했다"며 "사무실 주차 공간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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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서 화재…최소 4명 사망
26일 홍콩의 고층 아파트단지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1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더 많은 사람이 건물에 갇혀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 북부 타이포 지구에 있는 고급 주택 단지에서 오후 2시51분쯤 불이 났다. 화재 신고가 접수되고 2번째로 위험한 수준인 4단계 화재 경보가 발령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이번 화재로 인근 타이포 도로를 폐쇄했다. 이 불로 소방관 한 명을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졌고 2명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홍콩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여러 사람이 남아있 지만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목격자를 인용해 "공사장 직원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종종 봤다"며 화재 원인이 담배꽁초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 리노베이션을 위해 설치된 외부의 대나무 비계 때문에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주택 단지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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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만이 아니다…제미나이 3, AI주에 부정적인 이유 [오미주]
미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금요일(21일) 이후 3거래일째 랠리다. 하지만 이날 강세엔 AI(인공지능) 투자자들을 긴장시키는 요인이 있었다. 대표적인 AI 인프라 수혜주들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이날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2. 6% 내려갔다. 엔비디아를 추격해 GPU(그래픽 처리장치) 기반의 AI 칩을 생산하고 있는 AMD는 4. 2% 급락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오라클은 1. 6% 떨어졌다. 그럼에도 나스닥지수는 알파벳과 브로드컴 등 나머지 기술주들의 상승과 증시 전반적인 강세 덕분에 0. 7% 올랐다. 하지만 상승률은 주요 주가지수 중 가장 낮았다. 이날 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2. 1%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이어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존스지수가 1. 4%, S&P500지수가 0. 9% 상승했다. 이날 증시 랠리는 경기 민감주들이 주도했다. 주택 건설업체인 레나와 D. R. 호튼이 각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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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닛케이·가권지수 '껑충' [Asia마감]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 85% 상승한 4만9559. 07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가 12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증시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소프트뱅크그룹(SBG)을 필두로 증시 대장주들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매 판매지수가 시장 전망치(0. 3% 증가)에 못 미치는 0. 2% 증가를 기록하자, 미국 경제 둔화 우려가 퍼졌고 이는 연준이 경기부양을 위해 12월 금리 인하를 결정하리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신문은 "그간 상승 랠리를 주도하던 AI(인공지능)와 반도체 주도로 회복세를 나타낸 가운데, 내수 관련 종목이 이날 증시 전체를 밀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우량주가 몰려있는 닛케이 프라임 주식 90%가 상승하는 가운데 주로 무역 관련주와 건설주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원전 재가동에 대한 기대로 전력주도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