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손흥민과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앞세운 대표 캠페인 영상이 조회수 2억7000만회를 넘어선 가운데 관련 콘텐츠를 더하면 전체 조회수는 3억회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 '현대월드와이드(HyundaiWorldwide)'가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 '넥스트 스타츠 나우(Next Starts Now)'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7000만회를 돌파했다. 현대차가 월드컵을 계기로 선보인 관련 영상 가운데 가장 많은 조회수다. 영상에는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손흥민과 아틀라스가 함께 등장했다. 축구를 매개로 새로운 세대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대차를 자동차 제조사에 한정하지 않고 로보틱스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가 별도로 공개한 월드컵 콘텐츠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 관련 영상도 조회수를 쌓고 있다. 훈련 과정과 경기장 투입 장면, 축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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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점유율' 삼성 TV, 21년 연속 1위 기록 쓰나
삼성전자가 프리미엄·초대형 TV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하며 21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기준 31. 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3%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2위 업체와 격차는 2배 이상이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TV 시장 21년 연속 1위 기록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강세도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매출기준 53. 4%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1위를 유지했다.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점유율 50. 1%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75형 이상 시장에서 매출기준 31. 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98형·100형 제품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시장에서도 29. 7%의 점유율을 보였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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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삼겹살 회동… 익어가는 AI동맹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약 7개월 만에 방한한다. SK와 현대차, LG, 두산, 네이버, 엔씨(NC) 등 국내 기업들과 더욱 단단한 AI(인공지능) 동맹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전용기를 타고 5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IT전시회 '컴퓨텍스 2026' 일정을 소화한 직후 한국을 찾는 일정이다. 황 CEO는 방한과 관련, "가족들과 함께 짧은 휴가도 보낼 것"이라고 했는데 이외에도 각종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할 계획이다. 그는 입국하자마자 서울에서 '삼겹살 회동'을 한다. 장소로는 성수동과 홍대입구 등이 거론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황 CEO와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합류 여부를 최종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진행한 '깐부치킨 회동'의 후속격 이벤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황 CEO는 6일 휴식을 취한 뒤 7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베어스-키움히어로즈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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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수주하면 현대차그룹과 캐나다 '수소 생태계' 구축"..K-원팀 총력전
정부가 60조원 규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 지원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현지 '수소 생태계' 구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K-원팀'이 총력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최근 캐나다 측에 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 '프로젝트 비버'를 제안했다. 캐나다를 상징하는 동물 '비버'에서 이름을 딴 이 사업은 한화 등 한국 기업이 잠수함 수주에 성공하면 총 31억캐나다달러(약 3조4200억원)를 투입해 캐나다에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그룹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수소 액화 공장 건설 △앨버타 등에 수소 충전소 구축 △온타리오에 수소 트럭 제조 공장 건설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먹거리로 수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수소 생산과 수소차 제조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통령 특사로 캐나다를 방문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이 잠수함 사업을 수주하면 2044년까지 현지 일자리 43만개를 창출할 수 있고, 현대차그룹이 캐나다의 수소 생태계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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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중고차 플랫폼 '오토허브셀카' 인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중고차 플랫폼 '오토허브셀카'를 인수하며 종합 모빌리티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오토허브셀카는 경기도 안성에서 오프라인 경매장(약 2만2300평 규모, 최대 2400대 수용)을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경매장 전문기업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토허브셀카의 지분 100%를 약 617억원에 인수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번 인수로 인프라 확보를 넘어 20여년의 차량 가치 산정 데이터, 전국 단위 딜러 네트워크 확보로 유통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오토허브셀카의 수출 채널, 해외 판매망을 활용할 수 있어 글로벌 중고차 수출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번 인수로 자동차 유통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다. 특히 기존 신차 딜러십의 트레이드인(Trade-in, 보상판매) 물량에 경매장의 대규모 도매 물량까지 더해 '702 인증중고차' 및 온라인 플랫폼에 투입할 수 있는 양질의 매물 확보 경로가 다각화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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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과 할 일 정말 많다"..젠슨 황과 K제조업, '우정'이 '동맹'으로
"한국은 엔비디아와 칩 분야에서 협력하면서 DRAM(디램)과 과학, 로보틱스 등 AI(인공지능) 팩토리 분야에서도 함께하고 있다. 우리가 같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코리아 파트너스 나이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GTC 타이베이'를 계기로 특별히 마련한 행사에서 나온 이 발언은, 황 CEO가 한국 기업들을 얼마나 각별히 생각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엔비디아가 자사의 피지컬 AI용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 '코스모스' 플랫폼을 활용해 로보틱스 개발을 진행 중인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두산로보틱스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은 상상력과 창의성, 그리고 야망이 매우 위대한 제조업 국가"라고 치켜세운 뒤 "좋은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을 간다"며 방한 일정을 공식화했다. 황 CEO는 5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오는 8~9일쯤까지 국내에서 각종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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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엔비디아·TSMC·폭스콘 수장과 연쇄 회동…AI 동맹 넓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에서 TSMC와 엔비디아, 폭스콘 등 글로벌 AI(인공지능) 생태계 핵심 기업 수장들과 잇달아 만나 협력 강화에 나섰다. AI 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반도체를 넘어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미래 AI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대만에서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TSMC의 웨이저자 회장과 만나 차세대 AI 기술 트렌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과 웨이 회장의 만남은 2024년 6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양사 경영진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개발과 첨단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Custom) AI 메모리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AI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AI 시장 성장으로 첨단 반도체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기술과 TSMC의 파운드리 역량이 결합해 AI 반도체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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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소상공인 지불여력 한계…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 필요"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취약한 지불여력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업종의 양호한 실적과 주식시장 호조만으로 전체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총괄전무는 4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부 업종의 양호한 실적과 주식시장의 열풍에도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실은 여전히 매우 어렵고 힘들다"고 밝혔다. 류 전무는 소상공인연합회 조사 결과를 인용해 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지난해 월평균 영업이익 200만원 미만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 40시간 기준 최저임금 월 환산액인 약 21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개인사업자의 대출 연체 상황도 근거로 제시했다.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사업자 대출을 3개월 이상 연체한 개인사업자는 지난해 말 16만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지던 2021년 말 5만487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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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미 실효관세율 순위 3위→6위…경쟁국 대비 부담 완화
한국의 대미(對美) 실효관세율 순위가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시행 직후인 지난해 2분기 3위에서 올해 1분기 6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경쟁국과 비교해 상대적인 관세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관세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대미 실효관세율은 8. 7%(수출액 367억4000만달러·관세액 32억달러)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 상위 10개국 가운데 △중국(26. 4%) △인도(14. 1%) △일본(11. 2%) △독일(10. 3%) △베트남(9. 9%)에 이어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실효관세율은 지난해 2분기 10. 0%에서 3분기 13. 5%까지 상승한 뒤 4분기 11. 8%, 올해 1분기 8. 7%로 낮아졌다. 이는 미국의 관세 부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관세 부담 순위도 지난해 2, 3분기 3위에서 4분기 5위, 올해 1분기 6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해 2분기와 올해 1분기를 비교하면 한국은 대미 수출 상위 10개국 가운데 관세 부담 순위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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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플러스, 국민성장펀드 2200억원 지원 확정
엘앤에프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장기·저리대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엘앤에프플러스는 첨단전략산업기금 1700억원이 포함된 총 2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12년 만기 장기·저리대출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지원금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전용 공장 투자 목적으로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결정은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전략산업 육성,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망 국산화 정책 기조와 맞물려 이뤄졌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서 LFP 양극재 국산화의 중요성과 당사의 독자 기술과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장기·저리의 자금 구조를 바탕으로 LFP 양극재 양산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국내·북미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와 배터리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엘앤에프는 지난해 8월 LFP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전담하는 100% 자회사인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했다. 착공 이후 약 9개월 만인 지난달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내 약 10만㎡ 규모의 LFP 양극재 전용 공장 준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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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호국보훈' 담은 역사 강연·국악 콘서트 개최
효성은 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국악의 날을 맞아 역사 강연과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콘서트'Sound of Heritage : 전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역사 강연에 국악 공연을 더해 호국의 의미를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역사 강사 최태성은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정신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 속 호국의 가치를 소개했다. 소리꾼 최재구와 국악 앙상블 밴드는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곡을 선보였다. 효성은 이날 공연에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도권 교육복지우선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미래세대가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역사 이야기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원,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후원,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지원 등 호국보훈·문화예술·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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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그리드온', 美 ESS 승부수…"이상징후 30분 먼저 감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브랜드 '그리드온'(GRIDON)은 배터리 이상 징후를 30분 이상 먼저 감지할 수 있습니다. " 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류타 레이 사카(Ryuta Ray Saka) SK온 ESS사업실 미국사업 개발팀 부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미국청정전력협회(ACP) 주관 '클린파워 2026'의 비공개 고객사 초청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단순한 조기 경고를 넘어 실제로 운영자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개입 시간을 제공한다는 뜻"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류타 부사장은 "안전은 전력망의 진화 속도만큼 빠르게 발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적용한 '그리드온 2세대(Gen2)'는 업계 최초로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조기 감지 기술을 적용한 ESS 플랫폼으로, 운영자는 기존 시스템보다 훨씬 이른 시점부터 배터리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IS는 전체 배터리의 전기화학적 상태를 실시간으로 내부 스캔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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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한국 찾는 젠슨 황, 삼겹살 회동·프로야구 시구 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약 7개월만에 방한한다. SK와 현대차, LG, 두산,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우리나라 기업들과 더욱 단단한 AI(인공지능) 동맹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전용기를 타고 내일(5일) 오후 5시20분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IT(정보기술) 전시회 '컴퓨텍스 2026' 일정을 소화한 직후 한국을 찾는 일정이다. 황 CEO는 방한과 관련해 "가족들과 함께 짧은 휴가도 보낼 것"이라고 했는데, 이외에도 각종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할 계획이다. 그는 입국하자 마자 서울에서 '삼겹살 회동'을 갖는다. 장소로는 성수동과 홍대입구 등이 거론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황 CEO와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합류 여부를 최종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진행했던 '깐부치킨 회동'의 후속격 이벤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황 CEO는 오는 6일 휴식을 취한 뒤 7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 간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