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PC 성수기 온다…'피크아웃?' D램 가격 더 치솟아

범용 DDR4, 3~5월 가격 조정 후 최근 최고가 경신...DDR5도 50달러 넘어서 최고가 기록 범용 D램 현물가격이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올해 3~5월 고점 논란 속에 조정기에 들어갔던 D램 가격은 최근 다시 최고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폰·PC 업체들이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메모리 구매를 늘리고 메모리 제조사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확대가 수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전일 범용 DDR4(더블데이터레이트4, 이하 16GB 기준) 평균 현물거래가격은 81.2달러로 한 달 전보다 17.5% 상승했다. DDR4 현물가격은 지난 16일 사상 처음으로 80달러를 돌파한 뒤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D램 현물가격은 중소 세트업체나 모듈업체가 거래하는 소규모 유통시장의 가격을 뜻한다. 메모리 제조업체와 대형 고객사 간 거래되는 계약(고정)가격과 다르다. 현물시장 거래량은 전체 D램 거래의 10%에 미치지 못하지만 수급 상황과 시장 심리를 빠르게 반영하는 만큼 업황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DDR4 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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