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부 보고서서 '징브랜드' 도입 검토 제안..개발·판매 방식 학습에 中 연구개발·사업화 '원팀' 구성도 제언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화웨이 기술이 적용된 정도를 일컫는 '함화량(화웨이 함유량)'을 중요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이 내부 보고서에서 소개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다. 이에 통신장비·스마트폰 기업 화웨이가 자동차 구매에도 영향력을 키우자 협력 브랜드 도입을 검토해 고객 중심의 개발·사업화 방식을 직접 배우자는 제언을 내놨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G경영연구원은 '화웨이는 어떻게 중국 자동차 산업을 장악했을까?--경쟁력 원천과 우리의 대응' 보고서에서 '합자사 최초 징(境)브랜드 도입' 등 화웨이와의 전략적 협력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징'은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치징(?境), 둥펑자동차의 이징(奕境) 등 화웨이 협력 브랜드 이름에 쓰이는 글자다. 치징은 화웨이의 스마트 자동차 기술과 함께 '통합 제품 개발(IPD)'과 '통합 제품 마케
최신 기사
-
이미 2.3조 날렸다…현대차 노사 오늘 다시 담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합의점 마련에 진통을 겪는 가운데 24일 본교섭을 재개한다. 임금·상여금·성과급 인상, 정년 연장 등 핵심 쟁점에서 노사가 막판 합의점을 찾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매출 차질을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24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17차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4시간 부분 파업은 유보할 방침이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인상 등 요구가 수용되지 않자 지난달부터 이달 14일까지 누적 44시간의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16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역시 의견이 엇갈려 재차 파업 수위를 높였다. 지난 19일과 20일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 데 이어 21일에는 8시간 전면 파업과 서울 양재동 본사 상경 투쟁을 단행했다. 8시간 전면 파업은 2016년 임협 당시인 9월 26일 이후 10년 만이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에도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이날 본교섭 재개를 고려해 일단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
"자율주행 빗장 곧 풀린다" 한국 노리는 수입차들…현대차가 갈 길은?
━자율주행은 결국 대세…현대차그룹 '골든타임' 잡아야━ 국내에서 파는 테슬라 모델Y와 모델3는 완전자율주행(FSD)을 쓸 수 없다. 중국산이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특례를 적용받지 못해서다. 그런데도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차 그랜저를 누르고 모델Y가 차지했다. 가격 프로모션이 영향을 미쳤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FSD가 열린 차는 미국 안전기준을 통과해 별도 인증 없이 들여온 미국산 모델S·모델X뿐이다. 가격 프로모션이 영향을 미쳤지만, 언젠가 기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가 구매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FSD를 무단으로 활성화하려다 적발된 사례가 지난 4월 말까지 85건에 이를 만큼 관심도 높다. 이상수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FSD가 국내에 들어왔지만 미국에서 생산된 일부 고가 차량에 한정돼 판매 증가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올해 들어 모델3·모델Y 등 대중적인 차종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자율주행을 가까운 시점에 쓸 수 있다고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차값이 시가냐" 눈총 받았는데…"안방도 뺏길 판" 테슬라 질주 이유
━"이렇게까지 잘 팔려?" 기이한 현상. '국민 아빠차' 위협하는 테슬라━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이 올해 처음 '연 10만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델Y가 연간 8만대 이상 팔리면서 '내수 1위는 국산차'라는 공식마저 깨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제한적인 완전자율주행(FSD) 기능과 가격·안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테슬라 인기가 식지 않으면서 한국 자동차 시장 지형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3일 KAIDA(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해 1~7월 국내 누적 판매량은 6만6376대에 달했다. 남은 5개월 동안(2025년 8~12월) 지난해와 같은 기간 판매량(3만3347대)만 기록해도 연 10만대 수준(9만9723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가파른 판매 증가세를 고려하면 이 수치마저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테슬라가 한국에 진출한 첫해(2017년) 303대를 판 점을 고려하면 9년 만에 판매량을 약 330배 늘린 셈이다. 연간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모델3 고객 인도가 본격화된 2020년 처음 연간 1만대를 돌파(1만1825대)했고, 이후 2024년 한해에만 3만대에 육박(2만9750대)했다.
-
중국산 막는 미국, 생산 줄이는 중국..K태양광 볕들까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공급망에 수입 규제를 적용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감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업황 둔화를 겪어온 국내 태양광 계가 미국 현지 생산과 비중국산 공급망을 앞세워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201GW(기가와트)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중국에서 모듈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해당 집계가 시작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 정부가 생산능력 조정과 저가 경쟁 억제 등 공급과잉에 빠진 태양광 산업의 구조조정에 나선게 배경으로 꼽힌다. 그동안 중국발 공급과잉에 고전해온 국내 업계에는 희소식이다. 중국 업체들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등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장악하며 저가 공세를 이어왔다.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태양광 제품가의 하락 압력이 완화되고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대중국 견제 움직임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
진격의 한화 이어… K방산, 美공략 속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륜형 K9 자주포(K9MH·사진)를 앞세워 국내 무기체계 최초로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K방산업체들도 후속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한화디펜스USA가 최근 미 육군의 기동전술포(MTC) 시제품 개발·공급사업자로 선정되면서 K9MH 시제품 6문을 우선 납품하고 12문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대규모의 국방예산을 집행하고 록히드마틴과 RTX 등 글로벌 방산업체를 보유한 미국에 국내 기업이 완성된 무기체계로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한화는 미국시장의 문을 열기 위해 9년 가까운 시간과 공을 들였다. 미 육군이 새 무기체계를 개발하기보다 검증된 자주포를 신속히 확보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2024년 8월 방산업계를 대상으로 정보요청서(RFI)를 보내 개발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주포 체계를 물색한 것이다.
-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4일
[종합] '모델Y' 年판매량 10만대 목전…韓진출 9년만에 330배↑ "1주택 비거주 사유, 폭넓게 인정 공감" 中 전기차 '지커' 음성인식 데이터 개보위, 국외이전 적법성 들어본다 단 1년만에 '폭풍성장' 우사인볼트 벽도 깼다 [미래대응기금 논란] 세수결손·위기때 꺼내쓸 수 있는 '비상금'…국회는 패싱 비상 [中 전기차, 개인정보 반출 논란] 내비에 "집으로" 하면…말은 싱가포르, 정보는 中으로 간다 [테슬라 돌풍의 명암] '두 손의 자유' 원하는 운전자…'자율주행' 가속페달 밟아야 [the300] "1주택 종부세, 거주 기준 제외를"…부동산 민심부터 챙긴다 李의 잇단 초대장…민생·경제 '성과형 당정청' 시동 [오피니언] 왜 좋은 기술이 성공하지 못하는가 핵잠수함 확보, 대미협력 집중할때 [국제] "AI 둘러싼 미중갈등, 정상 간 만남 늘려야" [PADO] 위협하는 中, 못 미더운 美 우리는 그저…이 삶을 지키고 싶다 [산업] 수백조 쥐는 삼전닉스, 주주에 '절반' 푼다 흔들림 없는 편안함, 철강 동맹으로 완성 진격의 한화 이어…K방산, 美공략 속도 [금융] 은행 ETF 신탁 수수료 '선취 쏠림' 손본다 [바이오] 대한민국, 아이 낳을 곳이 사라진다 [유니콘팩토리] ALCE "韓 스타트업과 전략적 동맹, 성공사례 배우겠다" [ICT·과학] 빅모델보다 '나만의 AI', 카카오의 승부수 [건설·부동산] 키맞추는 강북아파트, 중윗값 10억 찍었다 [사회] 180일·100억 쏟고도…종합특검 '빈손' [정책사회·문화] '내신 문턱' 높아진 반도체, 낮아진 통신·디스플레이 [증권] 2400만 의료인 홀린 스크럽…실적·주가↑, 투자자도 홀렸다 7천피 안착 시험대…'2대 분수령' 주목
-
수백조 쥐는 삼전닉스, 주주에 '절반' 푼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연간 100조원대 주주환원 시대를 열면서 AI(인공지능)발 메모리반도체(이하 메모리) 산업의 현금창출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FCF(잉여현금흐름)의 50%'라는 재원기준을 유지해도 주주환원 규모는 내년에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개념이 모호한 '초과현금'(excess cash)의 100%를 제시한 해외 반도체기업보다 FCF를 기반으로 내놓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약속이 더 명확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본지 8월21일자 1면 "[단독]삼성전자, 주주환원 '100조+α' 공식화" 참조】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주주환원 방안을 정하면서 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기존 정책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90조~1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2026년 주주환원 시행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20조3000억원)의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해 3분기에만 정규배당을 포함해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올해 경영실적이 확정되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나머지 환원 방식과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
삼전닉스 환원은 차원이 달라…"손에 쥐는 수백조 중 절반 쏜다" 의미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연간 100조원대 주주환원 시대를 열면서 AI(인공지능)발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산업의 현금창출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라는 재원 기준을 유지해도 주주환원 규모는 내년에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개념이 모호한 '초과현금(excess cash)'의 100%를 제시한 해외 반도체 기업보다 FCF를 기반으로 내놓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약속이 더 명확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본지 8월20일 보도 [단독]삼성전자, 사상 최대 주주환원 100조 시대 공식화. "내년에 더" 참고)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주주환원 방안을 정하면서 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기존 정책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약 90조~1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20조3000억원)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해 3분기에만 정규 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올해 경영실적이 확정되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나머지 환원 방식과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
한화그룹 경남 수해복구·취약계층에 30억 지원
한화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사천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는 심각한 피해를 감안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제공 등의 실질적인 도움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한화그룹은 수해 복구 지원과 함께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가로 10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9월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학습교재 구매,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이게 된다. 이 기부금은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앞서 한화그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 지난해 3월 경북·경남·울산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전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을 지원했다.
-
한화 미국 자회사에 4000억 수혈…현지 시장 공략 본격화
한화그룹이 미국 현지 자회사에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하기로 했다. 미국 내 지상·해양 방산 사업에서 운전 자본과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미국 방산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사업·투자법인 유상증자에 연이어 참여하기로 했다. 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디펜스USA 유상 증자에 참여해 1억4900만 달러(약 2068억원)를 투자한다. 한화디펜스USA는 한화의 미국 내 방위산업을 담당하는 법인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는 또 한화퓨처프루프의 1억5000만 달러(2082억원) 규모 유상증자에도 전량 참여할 방침이다. 지분 구조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절반을 출자하고 한화오션·한화시스템·한화솔루션이 나머지 절반을 분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퓨처프루프는 미국 전략자산 투자를 위한 법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0%, 한화오션·한화시스템이 각각 18. 75%, 한화솔루션이 12.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한경협 "K컬처 지속하려면 '한국판 할리우드' 조성해야"
K팝 등 콘텐츠에서 출발한 K컬처 열풍이 푸드·뷰티·관광 등 경제 전반으로 퍼지는 가운데 이를 이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이같은 내용의 'K컬처의 산업적 성장과 글로벌 확산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심상민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것이다. 한경협은 이 보고서를 통해 K컬처가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방탄소년단(BTS)의 경우 월드투어 총수익이 약 18억 달러(약 2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연을 중심으로 관광·숙박·쇼핑 등 연관 산업의 소비를 촉진하는 이른바 'BTS노믹스(BTSnomics)'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컬처를 동심원으로 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한류 관련 잠재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1980억 달러(약 273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
최종현학술원 "韓메모리 반도체, AI 경쟁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국이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와 첨단 제조 경쟁력을 AI(인공지능) 패권경쟁에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최종현학술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유에서 운용으로: 에이전트 AI 시대의 국가안보와 소버린 AI 2. 0'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30일 최종현학술원과 서울대학교 미래전연구센터가 공동 개최한 '에이전트 AI 시대 新국가안보: 글로벌 기술 패권과 한국' 관련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논의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한국이 AI 패권경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딜 카드'로 메모리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입지를 꼽았다. 그는 에이전트 AI 상용화가 본격화할수록 더 많은 디바이스에 AI 에이전트가 탑재되면서 LPDDR(저전력 D램) 등 D램 수요가 크게 늘고, 추론 수요 증가에 따라 AI 데이터센터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연산을 위한 '토큰 팩토리' 구축을 서두르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전력 확보와 민원·규제 등의 제약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