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부 보고서서 '징브랜드' 도입 검토 제안..개발·판매 방식 학습에 中 연구개발·사업화 '원팀' 구성도 제언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화웨이 기술이 적용된 정도를 일컫는 '함화량(화웨이 함유량)'을 중요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이 내부 보고서에서 소개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다. 이에 통신장비·스마트폰 기업 화웨이가 자동차 구매에도 영향력을 키우자 협력 브랜드 도입을 검토해 고객 중심의 개발·사업화 방식을 직접 배우자는 제언을 내놨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G경영연구원은 '화웨이는 어떻게 중국 자동차 산업을 장악했을까?--경쟁력 원천과 우리의 대응' 보고서에서 '합자사 최초 징(境)브랜드 도입' 등 화웨이와의 전략적 협력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징'은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치징(?境), 둥펑자동차의 이징(奕境) 등 화웨이 협력 브랜드 이름에 쓰이는 글자다. 치징은 화웨이의 스마트 자동차 기술과 함께 '통합 제품 개발(IPD)'과 '통합 제품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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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세계 최대 전력망 박람회 참가
HD현대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전력망 박람회 'CIGRE 파리 세션(Paris Session)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CIGRE 파리 세션'은 1921년 시작돼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세계적인 전력시스템 분야 국제행사다. 2년마다 전 세계 전력회사와 송전계통운영자(TSO), 전력기기 제조사, 기술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력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전력망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72. 5kV·145kV급 친환경 GIS(가스절연개폐장치)와 최근 시험을 완료한 420kV급 친환경 GIS '그린트릭(GREENTRIC) 550SRE'를 선보인다. '그린트릭 550SRE'는 유럽 주요 전력망의 절반 이상에 적용되는 육불화황(SF?)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모델이다. 또 HD현대일렉트릭은 이달 25일 유럽 주요 전력회사와 고객들을 초청해 센강에서 선상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에너지의 미래를 항해하다'(Navigating the Future of Energy)를 주제로 글로벌 전력산업 관계자들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미래 전력망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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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 위해 협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과 '글로벌 안보환경 분석 및 방산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KAI의 항공·방산 분야 전문성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안보·정책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보·방산 환경에 대한 공동연구와 정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안보·수출 환경 분석 △방산 제도개선 및 정책 연구 △방산 정책 관련 학술·정책 교류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K방산 영향성과 잠재 수출 대상국의 정책·외교 환경을 분석한다. KAI는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전략 수립에 반영해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 및 정책 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안보·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주요 싱크탱크 등과 정책대화·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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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9300억원 규모 오만 가스복합발전소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 미스파(Misfah)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계약 금액은 약 93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EPC 역무를 맡았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직접 공급한다.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는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곳에 발전용량 1700㎿(메가와트) 규모로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된 발전소는 향후 오만 지역 내 전력 수요 대응 및 에너지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발주처는 글로벌 디벨로퍼로 구성됐다. 미스파 프로젝트는 카타르 네브라스파워(Nebras Power), 아랍에미리트 EUDC,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BIS) 컨소시엄이 발주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사우디와 카타르 등 인근 중동 국가에서 보여준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전략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며 "최고 수준의 발전소를 건설해 오만 전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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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8시간 전면파업…매출 차질 2.3조 추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21일 8시간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가 하루 8시간 전면파업을 벌인 것은 2016년 임금·단체협상 이후 10년 만이다. 상여금 50% 인상과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 별도 요구안을 놓고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올해 임금협상이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21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이날 노조의 전면파업 지침에 따라 오전 6시45분 근무를 시작하는 기술직(생산직) 1조 조합원들은 출근하지 않았다. 오후 3시30분부터 근무하는 2조 역시 출근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울산·전주·아산공장 생산라인은 이날 하루 전부 멈춰 선다. 주·야간조가 각각 8시간씩 파업하는 만큼 생산라인 기준 가동 중단 시간은 16시간이다. 생산직뿐 아니라 사무직까지 포함해 조합원 3만9000명가량이 파업에 참여한다. 노조는 지난 5월 6일 상견례 이후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2~6시간짜리 부분파업을 반복해 왔지만 8시간 전면파업은 올해 처음이다. 2016년 임협 당시인 9월 26일 전면파업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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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판 개미 웁니다..."역대급 주주환원" 100조 쏘고 40조 태운다
━[단독]삼성전자, 사상 최대 주주환원 100조 시대 공식화. "내년에 더"━ 삼성전자가 이달말 이사회를 열고 국내 기업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0조원대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해 발표한다. 반도체 초호황기를 맞아 매분기 실적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주인인 주주와 성과를 나눈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는 취지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중으로 이사회를 소집하고 특별현금배당 등 주요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환원 규모는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40조원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에 이어 또 한번 역대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다. 일단 재원은 FCF(잉여현금흐름)의 50%가 활용된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최대 200조원의 주주환원까지 거론됐지만 갈수록 확대될 시설투자 금액 등을 고려하면 이는 비현실적이라는게 중론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만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에 55조원이 넘는 돈을 썼는데 비용처리와 감가상각으로만 반영되는 영업이익과 달리 FCF에서는 장비구입 비용 등이 고스란히 차감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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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열풍의 역설… 구형D램 '귀하신 몸'
올해 하반기에도 구형 D램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메모리반도체(이하 메모리) 제조사들이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서버용 D램 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 공급이 빠듯해진 영향이다. HBM 수요확대가 지속되는 만큼 구형 D램의 공급부족과 가격 상승세도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IB(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올 3분기 DDR4(더블데이터레이트4)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0%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에도 10% 추가상승이 예상된다. DDR4는 PC 등에 탑재되는 범용 D램으로 현재 주력인 DDR5보다 한 세대 앞선 구형제품이다. DDR4 가격은 이미 사상 최고수준으로 치솟았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PC용 범용 D램인 DDR4 8Gb(기가비트) 1Gx8 평균고정거래가격은 2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를 시작한 2016년 6월 2. 9달러와 비교하면 10년 만에 8배 넘게 오른 셈이다. 가격상승의 배경에는 구형 D램의 공급감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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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아닌 체감' 럭셔리 정의 새로 쓰다
"진정한 럭셔리는 정형화돼 있는 게 아닙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네시스의 첫 플래그십(최상위급)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90'(사진 오른쪽)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가격이나 사양이 아니라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가 럭셔리의 기준이 돼야 한다는 의미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다른 제네시스만의 정의를 제시한 것이다. 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팰리스오브파인아트에서 'GV90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GV90 네오룬과 GV90을 전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람에 따라 그 가격에 비해 훨씬 더 가치를 느끼고 그것이 본인의 인생에 도움된다고 느끼면 그것이 진정한 럭셔리"라며 "그렇게 되려면 품질도 좋아야 하고 안전해야 하고 돈을 냈을 때 그 가치를 기대 이상으로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동화 로드맵에 대해서는 전고체배터리와 EREV(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를 함께 언급했다. 정 회장은 "EV는 EV대로 가지만 배터리도 전고체를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나와야 좀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며 "하이브리드나 EREV 쪽도 괜찮은 것같아 많이 해볼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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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톤 SUV도, 차체 낮아도 직각·평행·다중 주차 '척척'
현대위아가 공동주택 주차로봇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사업확대에 본격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기 의왕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주차 솔루션 고객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차로봇 적용에 관심이 높은 건설사와 시공사 등 주요 고객 약 800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최근 아파트에 주차로봇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시장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위아는 행사를 '주차로봇 시연'과 '세미나'로 나눠 구성해 고객이 주차로봇의 실제 작동방식과 적용방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연에서는 △차량 입출차 △직각·평행·이중주차 △차량 재배치 △돌발상황 대응 등 다양한 상황을 구현했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주차로봇 도입을 위한 적용방안을 소개했다. 인프라 조건과 효율을 높이는 주차면 배치 등 건축설계 시 고려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관계법령과 신축·구축 사업지별 적용방안, 자주식 주차장과 주차로봇 주차장의 건축비 비교 등을 폭넓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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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묶고 하이닉스는 푼다…성과급 주식보상 다른 셈법
SK하이닉스 노사가 초과이익분배금(PS)의 60%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한 것은 회사와 노조의 이해관계가 절충된 결과다. 회사는 주식 보상 원칙을 확보하면서도 당해 지급되는 자사주 40%에 매도 제한을 두지 않고 가격 하락 시 손실을 보전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보다 주식 보유 조건을 낮춰 노동조합의 수용 가능성을 높인 셈이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에는 PS의 40%를 현금,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자사주 가운데 40%는 당해 나오고, 나머지 20%는 1·2년에 걸쳐 각각 10%씩 이연해 지급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131조8950억원, 영업이익 98조1529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증권가는 연간 영업이익이 25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PS 재원은 영업이익의 10%인 25조원에 달한다. 잠정합의안대로라면 이 가운데 20조원 규모가 당해 현금과 자사주로 제공되고, 나머지 5조원 상당은 향후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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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만들수록 귀해지는 구형 D램…DDR4 가격 더 오른다
올해 하반기에도 구형 D램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제조사들이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서버용 D램 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 공급이 빠듯해진 영향이다. HBM 수요 확대가 지속되는 만큼 구형 D램의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세도 장기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는 올 3분기 DDR4(더블데이터레이트4)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에도 10%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DDR4는 PC 등에 탑재되는 범용 D램으로 현재 주력인 DDR5보다 한 세대 앞선 구형 제품이다. DDR4 가격은 이미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PC용 범용 D램인 DDR4 8Gb(기가비트) 1Gx8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를 시작한 2016년 6월 2. 9달러와 비교하면 10년만에 8배 넘게 오른 셈이다.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구형 D램의 공급 감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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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성과급 60% 자사주로…적자 땐 임금 일부 이연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의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그간 초과이익분배금(PS)을 전액 현금으로 줬지만 앞으로는 현금과 자사주를 병행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임금의 최대 3%를 이연 지급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은 20일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임금인상률 6. 3%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구성원들에게 설명했다. 잠정합의안은 향후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임단협의 핵심 쟁점으로 꼽힌 PS 지급 방식은 40%를 현금으로, 나머지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것으로 노사가 합의했다. 자사주로 지급되는 60% 가운데 40%는 당해 연도에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매년 10%씩 이연 지급한다. 지급받은 자사주는 즉시 매도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성과급 지급 한도를 폐지했다. 기존에는 기본급의 1000%까지 PS를 받을 수 있었지만, 상한선을 없애고 회사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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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GS건설과 초고층 승강기 핵심기술 공동 개발
현대엘리베이터는 GS건설과 '초고층 승강기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GS건설 R&D(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R&D본부장과 조성한 GS건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초고층 빌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연돌효과로 인한 승강기 운행 불편과 안전성 저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돌효과는 고층 건축물의 내외부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압력 차로, 건물 내 공기가 계단실이나 엘리베이터 승강로 등 수직 공간을 따라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양사는 초고층 건물에 최적화된 승강기 설계기준 및 기술 확보를 통한 안전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이를 위해 △초고층 건물에서 발생하는 연돌효과 분석 및 예측 모델 수립 △승강로 압력 변화에 대응하는 고기압 승강기 도어 개발 △강풍 및 연돌현상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승강기 제어기술 고도화 △실증 환경 구축을 통한 성능 검증 및 데이터 확보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