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DS부문 80%가 초기업노조 조합원…다음달 총파업 땐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촉발 가능성도 삼성전자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하면서 다음 달 예정된 대규모 총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최대 30조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지만 노조 측은 "정당한 보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시장이 이른바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반노조 근로자대표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삼성전자가 '무노조 경영 폐지'를 선언한 이후 과반 노조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약 6000명이던 조합원 수는 7개월 만에 약 7만5000명으로 급증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오늘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최초로 과반수 노조를 달성했음을 선언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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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지난해 매출 31.8조 '역대 최대'…영업익 2년 연속 1조
LS그룹 지주회사인 ㈜LS가 지난해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은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S는 주력 계열사인 지난해 매출 31조8250억원과 영업이익 1조56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 5%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소폭(1. 5%) 감소했으나 2년 연속 1조원대를 달성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836억원과 48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약 21%, 24% 증가했다. ㈜LS의 자회사인 LS전선·LS일렉트릭 등은 AI·데이터센터 산업의 급부상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북미, 유럽 등의 시장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지난해 3분기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LS전선은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증가했다. LS일렉트릭 역시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과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성장하며 매출(4조9622억원)과 영업이익(4269억원)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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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 4기 공식 출범…이찬희 위원장 연임
이찬희 위원장이 이끄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4기가 오는 5일 공식 출범한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 등 7개 협약 관계사가 지난달 말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위원장의 연임과 신규 위원 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22년 2월 준감위 임기를 시작해 두 차례 연임되며 총 6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선 한국퇴직연금개발원 회장과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4기 준감위 신규 위원으로 합류한다. 김 회장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여성가족부 차관 등을 지낸 노동·여성 정책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 교수는 한국경영학회 부회장과 한국인사조직학회장을 역임한 기업 조직 및 인사관리 분야 전문가다. 4기 준감위는 권익환·한승환·홍은주·원숙원 위원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8년 2월 5일까지다. 또 삼성E&A가 8번째 협약사로 새롭게 참여하면서 준감위의 감시 범위도 한층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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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월 24만5557대 판매…전년동월비 2.4% 증가
기아는 지난 1월 국내 4만3107대, 해외 20만2165대, 특수 28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 4% 증가한 24만555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 2%, 해외는 0. 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가장 많은 4만7788대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6959대, 쏘렌토가 1만9770대 판매돼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전년 대비 12. 2% 증가한 4만3107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388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46대, K5 2752대, K8 2135대 등 총 1만1959대 판매됐다. RV(레저용차량)는 쏘렌토 8388대, 스포티지 6015대, 카니발 5278대, 셀토스 3698대, 니로 1991대 등 총 2만758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2425대 팔리는 등 총 3564대가 판매됐다.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 4% 증가한 20만2165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4만177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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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로 1.3조 '천무' 수출…캐나다 잠수함 기대감 증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가 노르웨이 시장을 뚫었다. 정재계가 힘을 합친 '팀 코리아'가 거둔 성과여서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천무 16문, 유도미사일, 종합군수지원 등을 포함하는 총 9억22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풀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천무'는 최대 12발의 유도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극저온의 설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제품을 앞세워 수주를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천무'를 수입한 국가 간 부품 수급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용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K9 자주포'에 이어 '천무'를 글로벌 베스트셀러 무기체계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동과 폴란드 등 동유럽에 이어 북유럽까지 수출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성능과 기술은 충분히 인정받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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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월 판매량 30만7699대…전년동월비 1% 감소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 5만208대, 해외 25만749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 0% 감소한 총 30만769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9. 0% 증가한 5만208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016대, 쏘나타 5143대, 아반떼 5244대 등 총 1만5648대를 팔았다. RV(레저용차량)는 팰리세이드 4994대, 싼타페 3379대, 투싼 4269대, 코나 3163대, 캐스퍼 1128대 등 총 1만8447대 판매됐다. 포터는 3320대, 스타리아는 2328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769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 2993대, GV80 2386대, GV70 2702대 등 총 8671대가 팔렸다. 내수 판매 증가에도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2. 8% 감소한 25만7491대를 판매하며 전체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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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무쏘' KGM, 지난달 판매량 8836대… 전년比 9.5% ↑
KG 모빌리티(KGM)의 지난달 판매량이 증가했다. KGM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9. 5% 증가한 총 883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신형 '무쏘'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수출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특히 내수 판매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38. 5% 증가했다. 지난달 5일 양산과 함께 본계약을 실시한 '무쏘'는 같은달 20일 1호차를 전달하며 고객 인도를 시작해 지난달에만 1123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5650대로 전년 동기보다 2. 1% 줄긴 했지만 튀르키예와 스페인, 독일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상승세를 이었다. 특히 튀르키예 시장은 2024년 1만1122대에 이어 2025년 1만3337대를 수출하는 등 지난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전체 수출 물량의 19%를 차지했다. KGM은 "무쏘 고객 인도가 확대되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인 만큼 생산성 제고는 물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 생산을 통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내수 물량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시장 대응과 함께 상승세를 잇고 있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올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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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SDI "올해 안에 전고체 배터리 라인 증설 투자"
삼성SDI는 2일 2025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안에 전고체 배터리 라인 증설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UAM(도심항공교통), 고고도 플랫폼 스테이션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도 전고체 배터리 사업 기회를 모색중"이라며 "내년(2027년) 양산을 목표로 시장 수요에 대응해 사업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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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SDI "올해 ESS 매출 전년 比 50% 증가 전망"
삼성SDI는 2일 2025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4분기부터 미국 생산라인 전환을 통해 ESS(에너지저장장치)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중이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ESS 매출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산 제품은 미국 수출 비중이 아직 크기 때문에 관세 비용으로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겠으나 미국 현지 생산의 경우 AMPC(생산세액공제) 효과와 관세 절감 효과로 전체 사업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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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SDI "올해 상저하고 전망…하반기 분기 흑자전환도 가능"
삼성SDI는 2일 2025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에는 분기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제외하면 상저하고 형태를 예상한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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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4분기 적자 폭 확대…ESS는 역대 최대 매출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액 13조2667억원, 영업손실 1조72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16조5922억원) 대비 20%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삼성SDI는 매출 3조8587억원, 영업손실 299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8% 늘었으나 적자 폭이 16. 5% 확대됐다. 배터리 부문의 4분기 매출은 3조6220억원으로 직전 분기(3분기)와 비교하면 28. 4%,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 6% 각각 늘어났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해당 부문의 영업손실은 33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는 전 분기(6301억원 손실)와 비교하면 46. 2% 줄었으나 전년 동기(2683억원 손실)와 비교하면 26. 2% 늘었다.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2367억원, 영업이익 393억원을 각각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5%, 영업이익은 2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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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앞두고 납품대금 2조768억원 조기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연휴 전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대금 총 2조768억원을 당초 일정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참여한다. 대상은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000여개 협력사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도 2·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권고해 선순환을 유도한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446억원, 2조228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 소속 임직원은 전국 사업장별로 주변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임직원은 결연기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필요 물품 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로템·현대트랜시스는 저소득층 아동, 어르신 등 소외 이웃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원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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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던 차 더 쉽게 판다"…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 개편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사용자 중심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소비자 이용 편의 측면의 UI·UX(사용자 상호작용·경험) 개선이 주 목적이다. 케이카는 먼저 신청 절차를 2단계로 간소화해 차량 정보와 서류를 여러번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또 소유권·저당권 등 이력을 담고 있는 자동차 등록원부를 기반으로 접수를 진행하도록 바꿔 더욱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차량평가사가 원하는 시간에 직접 방문해 차량을 진단하고 정확한 견적을 책정해주는 서비스로 흥정 없이 매각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여기에 바로 매각을 원할 때에는 하루 만에 입금까지 끝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케이카의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와 연계해서도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시세 확인 후 마이카 화면 내 내차팔기 홈서비스 접수 링크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