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총력"

이상일 용인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총력"

경기=이민호 기자
2025.06.24 18:01

'광역철도+경전철+반도체벨트'…용인시 철도망 추진 계획 발표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철도노선 계획./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철도노선 계획./사진제공=용인시

올해 하반기 정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할 전망인 가운데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과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간담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분당선·경강선 연장, 경전철 동백-신봉선 신설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철도사업을 설명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용인 신봉·성복동~수원~화성 봉담) 신설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읍) △용인경전철 광교연장(기흥역~흥덕역~광교중앙역) △동백~신봉 경전철 신설(동백역~GTX구성역~성복역~신봉) △분당선 연장(기흥역~오산대역) △동탄부발선(동탄~용인 남사·이동~용인 원삼~이천 부발)과 평택부발선(평택~안성~용인 원삼~이천 부발) 신설 추진을 설명하며 "계획대로 다 될 것인지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실현된다면 시민 교통편의성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용대비편익(B/C)값이 1.2로 평가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은 용인 수지구에서 성남을 거쳐 서울 잠실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고 수원·화성과도 연결된다"면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실현된다면 용인서울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이 이뤄질 경우 신봉에서 구성역을 거쳐 동백으로 이어지는 경전철 동백-신봉선 신설 효과도 커진다"면서 "이를 위해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심도깊은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둘 다 신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추진 중인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편의성과 의미를 설명한 이 시장은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기업과 AI(인공지능) 연구개발(R&D) 시설이 들어서게 될 기흥구 플랫폼시티와 처인구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동백-신봉선~경전철~경강선 연장선을 통해 연결할 수 있게 되므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3주년 언론브리핑을 열어 철도망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3주년 언론브리핑을 열어 철도망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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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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