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밀번호·휴대전화 번호 등 유출 경기도 가평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고객 1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대륭그룹 계열사 리앤리어드바이저스가 운영하는 리앤리컨트리클럽(리앤리CC)는 지난 18일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지난해 10월21일 해커에 의해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고객님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앤리CC는 지난 17일 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과로부터 유출 사실을 통보받아 이를 인지했고, 현재 경찰청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전화 번호, 유선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9개 항목이다. 고객들의 예약, 내장, 결제, 동반자 등의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경찰청은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했고, 리앤리CC도 경찰청 권고에 따라 악성코드 연관 파일을 즉시 격리 및 삭제하고,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과 보완 조치했다. 경찰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최신 기사
-
[오늘 날씨] 추위 물러가니 미세먼지 기승…"마스크 챙기세요"
금요일인 오늘(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대기질이 탁할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며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는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4도를,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를 오르내리며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로 예상됐다.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
4억으로 68억 번 '주식 신화' 공무원, 투자 종목봤더니..."이상한데"
온라인을 달군 '68억 공무원'의 수익 인증에 대한 위조 가능성이 제기됐다. 계좌 이미지를 조작해 '거짓 인증'을 한 것이란 지적이다. 최근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이 큰 화제가 됐다. A씨는 "4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약 68억원의 자산을 만들었다"며 수익 내역이 담긴 증권 계좌 화면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A씨는 온라인에서 '68억 공무원'으로 불리며 주목을 끌었다. A씨는 높은 수익률을 근거로 투자 조언을 요청하는 이용자들에게 "기질의 문제", "심리적 흔들림을 경계하라"는 식의 발언을 이어가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부 글에선 겸손을 가장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사실상 성공담을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A씨의 투자 성공담은 현직 세무사의 문제 제기로 균열이 생겼다. 세무사로 알려진 한 이용자가 해당 수익 구조와 세법상 신고 문제 등을 근거로 "현실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
"호기심에 속옷 130장 훔쳤다"...집착 뒤에 숨겨진 '범죄 심리' 위험 경고
제주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 130여장을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단순 절도를 넘어 '반복·집중적' 범행 양상을 보이면서 재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A씨(30대)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제주지역 주택가를 돌며 마당에 널어둔 여성 속옷 130여장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신고 피해자는 5명으로 파악된다. 수사는 지난해 12월 한 피해자의 신고로 시작됐다. 피해자는 "빨래 건조대에 걸어둔 속옷 16벌이 한꺼번에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CCTV(폐쇄회로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지난달 A씨를 체포했다. A씨 주거지에선 훔친 것으로 보이는 속옷 130여장이 발견됐다. A씨는 과거 성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두 달간 반복적으로 범행을 이어가며 130여장에 이르는 물품을 수집한 점은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징역 7년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다시 확인하면서 오는 19일 선고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에도 중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는 12일 이 전장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위증 등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특검팀은 앞서 이 전장관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부는 윤 전대통령 등이 행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일련의 행위가 내란에 해당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또 이 전장관이 해당 행위에 가담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이 전장관은 2024년 12월3일 행안부 장관으로서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점이 인정됐다. 같은 내용으로 이 전장관이 윤 전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위증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
모텔서 '약물 탄 음료' 먹여 男 2명 숨졌는데..."재우려고만 했다"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2주 동안 남성 2명에게 약물을 탄 음료를 먹여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살해의도가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통화내역 등을 분석하는 한편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탄 피로회복제나 숙취해소제를 건넨 20대 여성 A씨를 상해치사와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피해남성 3명 중 2명은 사망했다. 피해남성은 모두 A씨와 교제하거나 한두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로 파악됐다. 첫 사건은 지난해 12월14일 밤 11시쯤 경기 남양주의 한 카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일어났다. A씨는 당시 약 한 달간 교제한 20대 남성 B씨에게 약물을 탄 피로회복제를 건넸다. 음료를 마신 B씨는 20분 뒤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후 B씨는 A씨에 대한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3일
[종합] 값싼 존재감 '동전주' OUT 삼성 'AI 전환' 드라이브 "단순도입 넘어 성과창출" "집값 모아야 해서…" 부동산 뛸수록, 청년층 지갑 닫는다 'AI로 일하고 성장하는' 삼성 만든다…생산·효율성 극대화 5월9일까지 계약땐 중과 유…가계약·약정은 "안됩니다" [상장폐지 개혁방안] 개선기간 '90일vs360일'…나스닥보다 매운 K증시 개혁 [the300] 장동혁, 당일 '불참' 통보…李-與野대표 '오찬회동' 무산 [오피니언] 인공지능 시대의 '유연성 규제' 일지매, 봄을 부른다 [국제] "부동산·보험상담도 설자리 잃어"…美증시 AI發 연쇄 패닉셀 [산업] HBM4 앞선 삼성, 세계 첫 양산 출하 설연휴 180만명 몰려온다…손님상 차리는 인천공항 최태원 결단…"상의 임원진 재신임 절차" [금융] 5개銀 홍콩ELS 과징금 1. 4조로 낮췄다 [바이오] '신약' 약발 먹혔다…제약사들 실적 최고 [유니콘 팩토리] 직접 전화해 환자 유치…병원 살리는 AI [ICT·과학] 네카오 나란히 역대급 실적 올해 'AI 수익화' 본격 경쟁 [건설 부동산] "매물 단기증가 효과, 가격조정은 불확실" [PUBLIC] 부산항 AX에 9000억, 생산성 30% 올린다 [정책사회·문화] '마포 소각장' 항소심도 주민 손 들어줬다 [사회]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징역 7년 [증권] 이차전지 충전용?…1.
-
"담배 연기에 인상 썼다고"…출근길 여성 '안와골절' 만든 40대
자신에게 얼굴을 찡그렸다는 이유로 출근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길에서 모르는 여성을 마구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구미시 인동 한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일면식도 없는 40대 여성 B씨를 무차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눈 주변 뼈와 치아가 부러지는 등 전치 5주 이상의 중상을 입었다. 당시 현장에서 쓰러진 B씨를 발견한 시민이 "남자가 뛰어가는 것을 봤다"고 신고했다. B씨 지인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목격자를 찾습니다(구미 인동 정류장) 묻지마 폭행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30분쯤 구미시 공단동에서 잠복하던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담배를 피우니까 B씨가 얼굴을 찡그리며 혼잣말 하길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중동역 선로에 있던 20대 남성, 열차에 치여 사망…"추가 피해 없어"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중동역 선로에서 2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7분쯤 경인국철 1호선 중동역 하행선 급행열차와 20대 추정 남성이 충돌했다는 기관사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열차 선로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한국철도공사는 급행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60여명을 완행열차로 환승하도록 조치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후속 열차는 사고가 발생한 곳과 다른 선로로 운행 중이다"며 "A씨 외에 추가 피해는 없다"고 했다.
-
종교 갈등…'신천지 신도' 아내 살해한 60대, 징역 7년
종교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승호)는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배우자이자 자녀들의 모친을 살해했다. 피해자는 공포 속에서 생을 마감했고 유족도 고통을 안고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별거 후 다시 살아가는 과정에서 종교 문제가 있었고 순간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 자수했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자녀들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19일 원주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천지 신도인 B씨와 종교 활동을 두고 갈등을 겪어왔다. 이날도 말다툼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전화해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수한 뒤 10m 높이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자녀들은 선처를 호소했다.
-
가방 휘둘러도 달려 들었다…아파트 덮친 들개떼 중 3마리 포획
최근 전북 전주 도심에 출몰해 시민들을 위협한 들개 일부가 긴급 포획됐다. 전주시는 12일 오전 0시쯤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포획 틀을 이용해 들개 무리 중 3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팀과 유기동물 포획반이 송천동 아파트 단지 일대에 출동해 포획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집중 수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미리 설치한 포획 틀에 들개 3마리가 잡힌 것을 확인했다. 포획된 들개는 동물보호법 절차에 따라 유기동물보호센터 역할을 하는 시 지정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동물병원 관계자는 "포획된 3마리는 모두 수컷으로 8~10개월가량 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공격성은 보이지 않고, 사람이 다가가면 꼬리를 흔드는 등 사람 손을 탄 흔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개들에게서) 내장 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아직 포획되지 않은 성견이 이들의 어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부터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일대를 중심으로 들개 5~6마리가 무리 지어 다니며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다.
-
두쫀쿠·술도 먹는데…홍현희, 위고비 없이 '60→49㎏' 된 비결은 [셀럽웰빙]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홍현희(43)가 과식 다음 날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지난 10일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영상에서 "어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면서 두쫀쿠도 먹고, 저녁 9시까지 생각없이 술도 먹고 다 먹었다. 이런 날 어떻게 관리하는지 루틴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홍현희는 마지막 식사 후 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복 후 첫 끼로 채소 주스와 식초 한 잔을 마신 홍현희는 "오늘 하루 클린하게(깨끗하게) 먹어주면 몸은 또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점심으론 양파를 듬뿍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오트밀을 먹었다. 홍현희는 "이렇게 (탄수화물을) 먹어줘야 갑자기 음식이 당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일상생활 속 움직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먹고 나서 걷는 것도 되게 중요한 것 같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분들은 최소한 식사하고 눕지만 말자. 그냥 퍼져 있지만 말자"고 조언했다. 저녁으로는 라면에 총각김치를 준비한 홍현희는 "저도 사람인지라 당기면 먹는다.
-
폭염 속 자전거 매달려 1시간 질주, 피범벅 돼 숨졌다…견주 "억울해"
반려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리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200시간과 동물학대예방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2일 오후 7시 52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천안천 산책로에서 자신이 키우던 대형견 파샤를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힘을 줄수록 조여드는 목줄에 묶인 채 시속 10~15km 속도로 1시간 가량 달린 파샤는 발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파샤가 지나간 산책길에는 800m가 넘는 구간에 핏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를 본 시민들이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개는 숨을 헐떡이는 등 구조 당시 살아있었지만 동물보호센터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A씨는 범행에 고의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법원은 미필적으로나마 고의가 인정된다며 유죄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