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살만합니다. [오따뉴 : 오늘의 따뜻한 뉴스]를 통해 그 온기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아버지를 구한 중학생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7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빠가 숨을 잘 못 쉰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중학생 A군이었다. 당시 A군의 아버지인 40대 B씨는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상태였다. 긴박한 상황에 당황한 A군은 아파트 동·호수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119 신고 접수 요원은 A군의 어머니에게 연락해 정확한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확인한 뒤 출동 중인 구급대에 전달했다. 그사이 B씨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A군은 학교 소방안전교육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떠올리고 곧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도 영상통화를 연결해 A군의 응급처치를 도왔다. 상담 요원은 일정한 박자에 맞춰 가슴압박을 하도록 안내하고, 움직이는 그림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신고 7분 만인 오후 7시 58분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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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 채 값...MC몽 '18억 시계' 찼다
가수 MC몽(엠씨몽·본명 신동현)이 리셀가 십수억대의 럭셔리 손목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C몽이 최근 서울에서 진행한 콘서트 영상이 퍼졌다. 이 가운데 MC몽이 공연에서 착용한 노란색 손목시계가 스위스 초고가 시계 브랜드의 18억원대 제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렸다. MC몽이 착용한 시계는 '리처드 밀'이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을 위해 50대 한정으로 제작한 '캘리버 RM27-03'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현재 시계 중고 거래 사이트 크로노24에서 최저 127만달러(한화 약 17억6000만원)~최고 153만달러(한화 약 21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계는 2020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예능프로그램에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 된 바 있다. MC몽과 같은 시계 모델이지만 당시에는 8억7000만원 상당의 가치로 알려진 바 있다. MC몽의 시계를 본 누리꾼들은 "손목에 아파트 한 채를 차고 다니네"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니라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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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성식(국가경제자문회의 부의장·前 국회의원)씨 모친상
■김종신 씨 별세, 김성식(국가경제자문회의 부의장·전 국회의원) 씨 모친상 = 26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07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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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 가능성 절반 이상"...프로파일러 '장미란씨 사건' 소신 발언
제주 장기 실종 여성 장미란씨의 사인이 '목맴사'라는 추정이 나온 가운데, 한 프로파일러가 "타살 가능성이 더 높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지난 26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에 출연해 장씨 사건과 관련해 "타살 가능성이 51. 1%"라고 주장했다. 배 프로파일러는 "경찰청장이 국회에서 '목맴사'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한 건 경솔했다. '변사다' 정도만 얘기했어야 하는데, 자살이라는 느낌을 주는 얘기를 해버리니 선입견이 생겨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목 부분에 질식해서 돌아가신 것 외에 아직 밝혀진 건 없다. 타살이 될 수도 있고 자살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어떤 제3의 원인이 있을 수 있는 거다. 그런데 시신에 남아있어야 할 증거들이 소실돼서 불명으로 남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힘든 일이 없었다"는 장씨 남자친구의 발언에 대해서는 "진술은 진술에 그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배 프로파일러는 "남자친구는 말 그대로 제 3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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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회사 나오지 말래" 49세 조기 퇴직...그 뒤엔 고독사 위기까지
법정 정년은 60세지만 실제 우리나라 중장년층은 평균 49세 안팎에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밀려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까지 10년 이상 남은 시점에 퇴직한 뒤에는 임시·일용직과 단순노무직을 전전하고, 소득 감소에 따라 사회적 고립 위험도 커졌다. 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변화 대응 사회보장정책 성과분석을 위한 수요 측면 지표 연구: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55~64세의 주된 일자리 퇴직 평균 연령은 49. 4세였다. 조기 은퇴 사유로는 구조조정과 폐업, 해고 등 비자발적 요인이 29. 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진이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55~59세 응답자가 생애 가장 오래 일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연령은 46. 6세였다. 60~64세 응답자는 51. 6세였다. 해당 조사는 현재 일자리와 가장 오래 일했던 일자리가 다른 응답자를 대상으로 했다. 한번 일자리를 잃은 뒤로는 재취업을 해도 고용의 질이 급격히 떨어졌다. 50대 중후반부터는 임금근로자 중 임시·일용직 비중과 단순노무직 종사 비중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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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난 손녀·할아버지 뺨 때린 엄마...'만취 가족' 식당 난동
만취한 일가족이 식당에서 다른 손님들과 다투는 것도 모자라 자기들끼리 치고 받는 등 난동을 부린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수원에서 애견동반 포차를 열고 약 6개월째 운영 중이라는 A씨 부부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30대로 보이는 부부와 어린 딸, 여성의 친정아버지까지 일가족 4명이 식당을 찾아왔다. 성인 3명은 모두 만취 상태였다. 어른들이 술을 마시는 사이에 아이가 가게 안에 있던 A씨의 반려견 집을 발로 차는 등 계속 괴롭혔다. A씨가 아이에게 "조심 좀 해달라"고 부탁하자, 아이 엄마인 여성은 갑자기 "여기 너무 싸가지 없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아이 아빠는 "누가 그랬냐"며 욕설을 퍼붓더니 갑자기 자신의 반바지를 걷어 올려 문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 가족은 계속해 고성을 이어갔고 주변 손님들 표정도 점점 굳어졌다. A씨가 "죄송하다. 저희가 어떻게 해드리면 되겠냐"고 묻자, 여성은 "장사 이따위로 하지 마라. 왜 우리 애가 강아지도 못 만지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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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타고 트림까지"…갓난아기 영화관 동반, '민폐' 뒤 진짜 문제 있다
"상식적으로 영화관에 갓난아기는 데려오지 맙시다. 영화 보면서 분유 타 먹이고 트림시키고, 아기 달래고. 진짜 민폐예요. " 최근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갓난아기와 함께 영화관을 찾은 한 부모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누리꾼 A씨가 자신의 SNS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관람하던 중 안쪽 자리에 앉은 한 부부가 갓난아기에게 분유를 타 먹인 뒤 트림을 시키고, 보채는 아이를 달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을 올리면서다. A씨는 이 부부가 보채는 아이를 달래는 과정에서 주변 관객에게 잠시 비켜달라고 요청했으며, 상영관 밖으로 나가지 않고 계단 아래에서 아이를 달랬다며 "그 정도로 어리면 영화관에 안 데리고 오는 게 맞지 않냐"고 토로했다. 목격담 속 부부가 데려온 아이의 정확한 월령은 확인되지 않지만, A씨가 전한 정황에 따르면 생후 4~6개월 정도의 아기로 추정된다. 이 시기의 아기는 오랜 시간 조용히 한자리에 머물기 어렵고, 갑자기 울고 보채는 것은 물론 수유나 기저귀 교체가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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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가능성 없다 주장 말라" 범죄심리학 교수 '장미란씨 사건' 의문 제기
경찰이 제주에서 장기 실종됐던 장미란씨(37)의 사인을 '목맴사'로 추정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교수는 지난 25일 SNS(소셜미디어)에 경찰이 장씨의 사망 원인을 목맴사로 추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젊은 여성이 야밤에 나가 야자수에 목맴사?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글에서는 "타살 흔적이 있는지가 문제"라며 "섣불리 범죄 피해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은 장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분원 부검 결과 법치의관의 치아 감정을 통해 실종자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지문은 훼손된 상태여서 DNA를 채취해 감정 작업도 진행 중이다. 부검에서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골절 등 특이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의 사인을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지역 주민도 야자수의 특성을 근거로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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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텔 살인' 김소영 선고…구형은 '사형', 법원 판단은
남성들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한 '모텔 약물 살인' 김소영(20)에 대한 1심 선고가 27일 오후 진행된다.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김소영은 법정에서 줄곧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해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병희)는 이날 오후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소영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김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 노래방과 숙박업소 등에서 남성들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소영에 사형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압수물을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자장치 부착 기간 김소영이 남성들과 대화를 나눴는지 확인하기 위해 소유 전자기기를 분석·점검하는 등의 보호관찰 명령도 요청했다. 이번 선고에서는 김소영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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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산 챙겨야"…전국에 비 소식, 낮 최고 34도
목요일인 오늘(27일)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최대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전북, 대구·경북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5~5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에도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10~60㎜, 제주도 5~30㎜다. 특히 경남 남해안에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와 함께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여수 26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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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교까지 연인으로 만든 '탈북 여간첩 1호'…18년 뒤 남은 의문들[뉴스속오늘]
2008년 8월 27일 '탈북 여간첩 1호' 원정화가 체포됐다. 대한민국 경찰청은 이날 "중국에서 보위부 공작원을 만나고 돌아온 원정화를 체포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정화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13년 만기 출소했다. 1974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난 그가 34년 후 어떻게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체포된 것일까. ━25살에 중국서 공작 활동 시작…2001년 국내 입국 ━ 원정화는 학창 시절 누구보다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1988년 고무산 여자고등중학교 4학년 때는 학업성적이 우수해 '이중 영예 붉은 기 휘장'을 받았고 15세 때 김일성 사회주의청년동맹에 발탁돼 공작원을 양성하는 학교인 '금성 정치 군사대학'에서 교육받았다. 1992년 머리 부상으로 소속된 특수부대에서 의병 전역했으며 6년 후인 1998년부터는 국가안전보위부에 포함돼 공작 활동을 시작했다. 원정화는 주로 중국 선양, 다롄 등지에서 탈북자들을 감시·색출하거나 납치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에 체류 중인 한국인 사업가나 정보 관계자들에게 접근해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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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아파트서 투신해 숨져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투신해 사망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 46분께 광주시 문형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모친인 B씨(40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아파트 건물로 올라가 투신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역시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다. A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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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살해 30대 중국인, 피해자 원피스 입고 활보...시신 훼손·유기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남성이 범행 후 피해자 옷으로 추정되는 원피스를 입고 동대구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피해자 시신 일부를 훼손하기도 했다. 2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경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 시신 일부를 훼손해 유기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대 쓰레기 소각장 등에서 피해자 시신 일부를 찾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2시쯤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자기 집으로 B씨를 데려갔다. 경찰이 주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A씨가 피해자를 강제로 끌고 가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피해자 B씨가 집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촬영되지 않았는데, 대신 A씨가 지난 20일 밤 10시쯤 피해자 옷으로 추정되는 원피스를 입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CCTV 영상에 녹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