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삼성전자가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수면'과 '러닝' 영역의 코칭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면 코칭 기능은 지난밤의 수면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수면 목표와 데이터를 일상의 행동 변화로 이끌어 내도록 돕는다. 우선 수면 코칭 시작에 필요한 최소 데이터 조건을 기존 한 달 중 7일에서 '최근 2주 이내 3일'로 완화했다. 수면 코칭 시작 단계에서는 설문을 통해 사용자의 평소 수면 규칙성, 수면 중 깨어남 여부, 음주 및 카페인 섭취, 주관적 수면 점수 등 수면 패턴을 파악한다. 이러한 설문 데이터 및 3일 간의 수면 기록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수면 타입에 맞는 4주~8주간의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주 단계별로 새로운 수면 습관을 제안한다. 수면 만족도와 생활 습관 변화도 함께 살핀다. 특히 불면증 치료에서 활용되는 수면 습관 개선 원리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오늘의 수면 팁'으로 구성해,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수면 상태를 한눈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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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IPTV 'ipit TV' 1년 만에 가입자 24만 돌파
KT스카이라이프의 IPTV(인터넷TV) 서비스 'ipit TV'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24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 가입자도 66만명을 넘어서며 유선 사업의 가입자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6월 말 기준 'ipit TV' 가입자가 24만명을 넘어섰으며 인터넷 유지 가입자도 66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ipit TV'는 KT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고화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IPTV 상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비롯해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등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월 22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실시간 방송과 OTT를 함께 이용하려는 수요를 공략하며 출시 1년 만에 24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IPTV 가입 증가와 함께 인터넷 결합 가입도 늘어나면서 인터넷 가입자는 66만명을 넘어섰다.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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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너무한 거 아냐?"…GPU값 올해만 세 번째 인상 [IT썰]
엔비디아가 올해 들어 세 번째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가격 인상에 나섰다. 최근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30% 올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자 등 메모리 업체의 D램 가격 인상과 GDDR7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주요 제품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다. 30일 대만 경제일보와 IT 전문매체 벤치라이프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가격을 20~30% 인상했다. 지난 1월 10~15% 가격을 올린 데 이어 5월에는 지포스 RTX 5090 시리즈 등 고성능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 가격 조정이다. 이번 인상은 RTX 5090 등 최상위 제품에 국한됐던 5월과 달리 RTX 5070 시리즈를 비롯한 주요 소비자용 제품군으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인상 소식이 퍼지자 유통업체들은 재고 확보에 나섰고, 일부 지역에서는 주요 그래픽카드가 품절되는 등 품귀 현상도 나타났다. 벤치라이프는 엔비디아가 유통업체에 전달한 가격 조정 공지가 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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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이 골든타임" AIDC 원팀 떴다
"앞으로 3~5년이 AI(인공지능) 인프라 경쟁의 골든타임입니다. 정부가 기술개발은 물론 전력과 용수확보까지 전폭 지원하겠습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창고를 넘어 지능을 생산하는 수출공장이 돼야 합니다."(정재헌 SK텔레콤 대표) AIDC 얼라이언스 민간 공동의장을 맡은 정재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SKT 대표)과 배경훈 부총리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와 함께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DC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하고 18.4GW(기가와트) 규모의 AIDC 구축과 전후방 산업육성, 글로벌 수출 산업화를 위한 민관협력에 본격 나섰다. AIDC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AI데이터센터 국가전략 산업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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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화국의 화려한 부활… 데이터센터 '황금입지' 찾았다
한국거래소와 맞닿은 서울 여의도 한복판 데이터센터가 몸집을 키운다. 땅값이 비싸고 전력확보도 쉽지 않은 곳인 만큼 KT클라우드는 여의도 데이터센터(사진)에 2개층을 더 늘리기로 했다. 준공목표는 2027년 6월이다. 이 센터의 주요 고객은 증권사다. 이미 여러 대형 증권사가 핵심 시스템을 이곳에 뒀다. 이유는 거리다. 주식주문을 넣고 체결이 되기까지는 1000분의1초를 다투는데 데이터가 오가는 거리가 짧을수록 처리도 빠르다. 미국에는 이 찰나의 시간차를 노려 수익을 내는 초단타 매매 회사도 있다. 거래소 옆자리가 데이터센터의 '명당'인 이유다.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앞다퉈 외곽 초대형 시설로 향하는 사이 도심에 자리잡은 데이터센터의 가치가 수직상승하는 셈이다. 데이터센터 투자비의 30~40%를 땅값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단위 사업이면 수천억 원이 땅값으로 먼저 나간다. 그런데 대규모 전력을 끌어올 수 있는 도심에선 돈이 있어도 부지를 찾기 어렵다. 통신사가 보유한 자산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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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조합원 투표 남아
성과급과 보상체계를 두고 두 달 넘게 갈등을 빚어온 카카오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9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카카오 노조)는 이날 임금교섭안에 잠정 합의했다. 카카오 노조는 추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 설명회를 열고 세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카카오 노사는 임금 인상률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최종 결정 전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찬반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이 가결되면 양측은 조인식을 열고 교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카카오 노사는 그간 연봉 총액 인상률과 성과급 재원, 근속 직원에게 지급하는 500만원 상당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을 보상에 포함할지를 두고 충돌해왔다. 카카오 노조는 1000만원 상당 성과급(영업이익 약 13~14%)과 RSU의 별도 지급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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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김성근 방문진 보궐이사 임명처분 취소…"실익이 없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가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로 김성근을 임명한 처분을 취소했다. 서울행정법원의 조정을 받아들인 것이다. 29일 방미통위는 제26차 전체회의를 열고 구 방송통신위원회가 2023년 8월28일 방송문화진흥원(방문진) 보궐이사로 김성근을 임명한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방문진은 MBC 대주주로, 총 9명의 이사로 구성된다. MBC 사장 임명권과 해임권을 갖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27일 서울행정법원은 방미통위에 대해 김성근의 방문진 보궐이사 임명처분을 취소하고,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이 제기한 관련 소송도 취하하는 내용을 권고했다. 권 이사장 해임이 법원에서 위법하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권 이사장의 해임 처분이 취소되면서,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뤄졌던 김성근의 보궐이사 임명 역시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설명이다. 방미통위는 "선행 소송인 권태선 이사의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권 이사의 해임사유가 인정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후행처분인 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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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9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중간 배당금은 270원
LG유플러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지난해보다 약 8% 증가한 중간 배당금 지급도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어 9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4년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의 일환이다. 밸류업 플랜에는 중장기 재무 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이 담겼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장부금액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지난 5월에도 지난해부터 추가로 매입한 약 8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7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13일이고 배당금은 다음 달 28일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파주 AI 데이터센터(AIDC) 2단계 구축을 위한 약 1조300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경기 파주시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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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불법 스팸 위반 정도 따라 매출액 최대 6% 과징금
앞으로 불법스팸 전송자와 불법스팸 방지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자는 위반 정도에 따라 관련 매출액의 최대 6%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9일 '2026년 제26차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스팸 관련 과징금 부과 등을 규정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광고성 정보 전송 법령 위반 관련 과징금 부과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3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하위 법규 제·개정(안)으로, 불법스팸 전송 관련 위반행위별 중대성을 '매우 중대·중대·보통' 등 3단계로 구분해 각 위반행위에 대해 관련 매출액의 1~6%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이다. 고의·과실이나 위반행위의 정도와 유형, 피해 규모 및 영향 등에 따라 중대성을 판단하며, 매출액을 산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1억~20억원까지 정액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아울러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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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M&C,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 재허가…유효기간 5년
SBS M&C가 방송광고 판매 대행 사업자 재허가를 받았다. 유효기간은 5년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제26차 전체회의'를 열고 SBS M&C의 지상파방송 사업자 방송광고 판매 대행 사업자 재허가를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BS M&C는 방송·광고·회계·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총점 82.384점을 받아 재허가 기준인 70점을 넘겼다. 방미통위는 재허가 심사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주주의 소유 제한 위반 방지 대책 제출 △지역·중소지상파 방송사업자 광고 판매 지원 △매출총이익 3% 이상 방송·광고산업 발전 지원 등 5개 부관사항을 부과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SBS M&C가 방송광고 시장의 공정경쟁과 공익성을 실현하고 지역·중소방송사의 방송광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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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서 '2026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개막…"우표로 세대 잇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우표전시회'가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우표전시회는 '우표, 시대에 퐁당 빠지다'를 주제로 열렸다. 우표를 매개체로 과거·현재·미래를 잇고,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우본은 △로보트 태권브이 기념우표 테마관 △현재의 트렌드 키워드 우표 테마관 △AI 융합 콘텐츠 테마관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전시회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관과 체험 행사로 구성했다"며 "우표 속에 담긴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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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던 전화국의 반전…AI 시대 '알짜 부동산' 됐다
한국거래소와 맞닿은 서울 여의도 한복판 데이터센터가 몸집을 키운다. 땅값이 비싸고 전력 확보도 쉽지 않은 곳인 만큼 KT클라우드는 여의도 데이터센터에 2개 층을 더 늘리기로 했다. 준공 목표는 2027년 6월이다. 이 센터의 주요 고객은 증권사다. 이미 여러 대형 증권사가 핵심 시스템을 이곳에 두고 있다. 이유는 거리다. 주식 주문을 넣고 체결되기까지는 1000분의 1초를 다투는데, 데이터가 오가는 거리가 짧을수록 처리도 빨라진다. 미국에는 이 찰나의 시간차를 노려 수익을 내는 초단타 매매 회사도 있었다. 거래소 옆자리가 데이터센터의 '명당'인 이유다.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앞다퉈 외곽 초대형 시설로 향하는 사이, 도심에 자리잡은 데이터센터의 가치가 수직상승하는 셈이다. 데이터센터 투자비의 30~40%를 땅값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단위 사업이면 수천억원이 땅값으로 먼저 나간다. 그런데 대규모 전력을 끌어올 수 있는 도심에선 돈이 있어도 부지를 찾기 어렵다. 통신사가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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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개발 생체신호 압축기술, 첫 국제표준 됐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핵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의료 데이터를 더 작고 빠르게 저장·전송하면서도 원본 품질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원격의료와 AI 의료,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차세대 의료 서비스의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디어부호화연구실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기술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과 국제표준화기구(MPEG)가 공동 추진한 생체·일반 파형 압축 국제표준(H.BWC)에 공식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표준은 지난 7월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ITU-T 권고안(T.261)과 MPEG-D Part 8로 동시에 승인됐다. ETRI는 이번 표준에 핵심 압축기술 2건을 반영한 데 이어 표준문서 작성과 조율을 총괄하는 '에디터(Editor)' 역할까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