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하이닉스·SKT 경영진 총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와 차세대 메모리 개발 등 양사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24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하루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황 CEO와 만찬 회동했다.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SK텔레콤과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CEO의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6월 황 CEO의 한국 방문 당시 논의된 AI 분야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자리다. 양사는 AI 인프라와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플랫폼용 메모리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로드맵에 맞춘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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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더 브리프 뉴욕' 개최…AI 기반 홈 라이프스타일 공개
삼성전자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The Brief New York)'을 열고 AI(인공지능) 기반 홈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사 노동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AI 가전 중심의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시나리오가 소개됐다. 냉장고, 오븐, 로봇청소기에 적용된 AI 인식 기술을 통해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를 활용해 식재료의 입출고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을 갖췄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은 물론 용기 라벨까지 인식해 '푸드 리스트'에 자동 저장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냉장고 속 식재료를 관리하고 불필요한 구매를 줄일 수 있다. '비스포크 AI 오븐'은 사용자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조리 완성도를 높이는 'AI 프로 쿠킹' 기능을 지원한다.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해 최적의 조리값을 자동 제안하고, 조리 과정에서 음식의 색상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필요 시 스마트싱스로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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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큼 커지는 유럽 ESS 시장..K배터리 전선 확대 관건은?
올해 유럽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더해 최근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추가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시장을 선점한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국내 배터리업계의 유럽 공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의 탈중국 공급망 강화 움직임에 주목하는 이유다. 1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ESS 신규 설치량은 전년 동월 대비 99. 8% 증가한 4. 3GWh(기가와트아워)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의 ESS 신규 설치량은 50. 4% 감소한 2. 5GWh에 그쳤다. 1~3월 누적 설치량을 보면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18. 5% 늘었지만(9. 3GWh) 유럽은 같은 기간 69% 늘었다(8. 8GWh). 유럽 내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가 ESS 수요를 견인한 결과로 보인다. 간헐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를 보완할 전력 저장 수단으로서 ESS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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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 출시…차종·운행 패턴 맞춤
현대차가 현대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보증 상품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는 고객이 중고차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보증 연장 상품이다. 기존 인증중고차 기본 보증 서비스에 더해 추가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보증 수리 시 고객 자기부담금 없이 재생품이 아닌 순정 신품 부품만 사용해 고객의 구매 후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보증 수리 서비스는 전국 123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하이테크 센터·블루핸즈)에서 받을 수 있다.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의 보증 범위는 △일반 부품 △냉난방 부품 △동력전달 주요 부품 △엔진 주요 부품이다. 차량 등급과 운행 패턴에 따라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보증 기간별 주행거리 한도는 각각 5000㎞, 1만㎞, 1만5000㎞, 2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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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선 업고 점유율 늘린 K조선..연간 수주 목표 '파란불'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고 있는 국내 조선 '빅3'가 올해도 에너지 운반선을 앞세워 순항하면서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약 77억5000만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233억1000만달러)의 33. 3%를 채웠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연간 수준액의 28%(약 28억4000만달러) 수준을 계약했다. 삼성중공업은 31억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의 22%를 달성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내내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기준 지난해 1분기 18. 5%에서 올 1분기 20. 3%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총 38척(159만CGT)을 수주해 전년 동월 대비 66. 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증가율(40. 2%)을 크게 웃돌았다. 글로벌 전체 수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중국과의 격차는 올 2월 73%포인트(p)에서 3월 14%p로 크게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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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NS홈쇼핑, '택배 서비스 확대' 맞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NS홈쇼핑과 함께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택배 서비스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택배 서울남부지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전태준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에 입점한 셀러들에게 '직택배'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직택배란 셀러들의 상품을 홈쇼핑 물류센터의 중간 보관 과정 없이 택배사가 직접 수거해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 또한 셀러들은 이달부터 롯데택배로 '비규격 택배'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무거워 일반택배로는 배송이 까다롭던 상품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홈쇼핑 셀러들에게 다양하고 합리적인 배송 서비스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택배 배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객편의를 극대화해 소비자 만족과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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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도 통했다…제네시스, 독일서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선정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근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빌트(Auto Bild)'의 독자 평가에서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아닌 일반 독자가 직접 선정에 참여해 실제 시장의 인식이 반영됐다. 특히 올해는 5만명 이상의 독자가 참여하며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52개 자동차 브랜드를 14개의 세부 부문으로 나눠 △품질 △디자인 △가격 경쟁력 등 세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제네시스는 포르쉐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최고 영예인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와 럭셔리 부문 최고 브랜드인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를 동시에 석권했다. 특히 럭셔리 부문에서는 가격 경쟁력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네시스는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에 더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예견된 수상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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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강동 전시장' 오픈…수도권 동부 수요 공략 나선다
BYD코리아가 수도권 동부 지역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YD Auto 강동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BYD Auto 강동 전시장은 서울 강동권을 비롯해 경기 하남, 구리 등 인접 수도권 지역까지 아우르는 우수한 접근성을 확보했다.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업무지구와 인근 대형 복합 문화 쇼핑몰이 도보 거리에 있다. 강동 전시장은 이러한 입지를 바탕으로 수도권 동부 지역 내 브랜드 성장을 견인할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BYD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모던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구성됐다. BYD의 주요 전기차 라인업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방문 고객은 소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아토 3, 스포츠 전기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 7, 최근 출시된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까지 다양한 모델을 직접 비교하고 시승할 수 있다. 강동 전시장의 공식 운영사인 삼천리EV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시장 모든 방문 고객 대상 BYD 리유저블백이 증정되며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상담 접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치킨·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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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북일학원 퇴직교사 만찬…"제자들의 나침반"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북일학원 퇴직 교사 37명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2007년 정년 퇴직한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 올해 교단을 떠난 신진수 교사, 김옥선 북일고 교장, 윤세윤 북일여고 교장 등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50년을 이어온 북일의 횃불은 선생님들의 헌신으로 늘 밝게 빛날 수 있었다"며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북일의 초석을 다져 주신 선생님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미래 비전과 가르침은 북일 인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선생님들께 기쁨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은 한화의 사훈인 '신용과 의리'가 퇴직 후 삶의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 후에도 소속감을 유지하게 한 '삼락회'(북일학원 퇴직교사 모임)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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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철도차량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교통대학교와 지능형 에너지 절감 열차 자동제어 시스템(IEOS)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IEOS는 철도 선로 조건과 운행 환경을 반영해 구간별로 최적의 속도를 설정하고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여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현대로템은 철도 운영 효율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에 공동 연구개발로 참여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경제속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현대로템은 IEOS를 비롯한 철도 에너지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정부와 코레일의 에너지 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품의 생산부터 공급망, 사용·폐기까지 기업 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5% 감축하겠다는 목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의 특성을 가상 공간에서 동일하게 구현한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수천 번의 주행 반복 실험과 실증 실험을 통해 IEOS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지난달 KTX-이음 열차에 IEOS를 적용한 강릉선 실증 시험에서는 기존 대비 서원주~강릉 구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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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완성할 것"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가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4대 성장 축을 탄탄히 쌓아 올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CEO 인베스터 미팅(Investor Meeting)'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서 이 대표는 롯데케미칼이 현재 진행 중인 대산과 여수의 석유화학 사업재편 현황과 회사의 미래 전략 방향성을 직접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기초화학은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한 합리화로 경쟁력을 보완할 것"이라며 "재무 및 손익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롯데케미칼 대산은 HD현대케미칼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고, 여수도 사업재편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4대 성장 축의 하나인 첨단소재는 기능성 컴파운딩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연산 50만톤의 국내 최대 컴파운딩 공장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고객 맞춤형 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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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도 '언제 하냐' 묻는 해상풍력…지금 필요한 건 예측가능성"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지난 2~3년간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 왔습니다. 한국 중공업 기업들은 건설 참여를 열망하고 있고 심지어 지역 어민들조차 언제 (운영이) 시작되는지 거듭 물어볼 정도로 기대감이 높습니다. " 조나단 스핑크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COP) 코리아 대표가 지난 14일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한 이 말은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현주소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제조업 공급망 기업들의 기대와 지역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도약'의 발판은 마련됐지만, 실제 실행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책적 확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COP는 덴마크 투자개발사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의 해상풍력 전담 개발사다. 현재 한국에서 총 4. 9기가와트(GW) 규모의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CIP/COP는 한국 해상풍력이 실증을 넘어 상업단계로 도약했다는 점을 보여준 '전남해상풍력1'의 공동개발사이기도 하다. ━강력한 공급망·전력수요… 한국이 매력적 투자처인 이유━스핑크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해상풍력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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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신혼여행 미룰까?" 유류할증료만 100만원…5월 비행깃값 공포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항공업계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거리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만으로 100만원을 넘게 내야 해 항공권 가격 구조 자체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유류할증료 급등의 핵심 원인은 국제유가 상승이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항공유(MOPS)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는데 최근 중동 지역 군사 충돌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적용 기준 단계가 한 번에 큰 폭으로 뛰었다. 항공사들은 전전달 16일부터 전달 15일까지 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를 책정하는데 유가 급등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유류할증료 상승 속도가 과거보다 훨씬 가파르다는 점이다. 통상 유류할증료는 단계별로 점진적으로 조정되지만 이번에는 한달새 15단계가 오르며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기록했던 종전 최고 기록인 22단계보다도 11단계 높은 수치다. 당시보다 빠른 상승 속도로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면서 항공사와 소비자 모두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