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커지는 호황의 비용 (종합) ━일 잘하는 삼성 메모리 김부장 '초대박'…성과급 10억+40% 더━-특별성과급, 부장급 직원은 업무고과에 따라 차등 지급 삼성전자가 업무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반도체(DS)부문 부장급 직원에게 특별성과급을 최대 40% 더 지급한다. '일 잘하는 고참 부장'은 10억원대 중반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임원 성과급과 추가적인 실적 개선까지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성과급 지급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1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CL4(부장급) 직원의 특별성과급 지급률을 업무성과(업적평가)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최고 등급인 EM(가)을 받은 직원은 특별성과급 지급률의 1.4배가 적용되고, 이어 △ES(나) 1.2배 △MT(다) 1배 △MS(라) 0.9배 △NM(마) 0.8배 순이다. 삼성전자는 직원의 직급을 CL1~CL4로 구분하고 있다. 이번 특별성과급에서 업적평가에 따른 차등 지급률은 CL4에만 적용되며, 나머지 직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CL4 직원은 기존 OPI(초과이익성과급)도 업적평가에 따라 차등 지급받았는데, 특별성과급에도 같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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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세일즈·A/S 서비스 경진대회 성료…8명 대표팀 선발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23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열린 세일즈·애프터서비스(A/S) 서비스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6'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사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분야는 △고객 응대 역량·제품 지식을 겨루는 'A/S 서비스' 부문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 △판매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는 △'신차 세일즈' △'중고차 세일즈'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6 한국 결선에는 총 30개 팀(신차 세일즈 부문 12팀, 중고차 세일즈 부문 3팀, A/S 서비스 부문 6팀, A/S 테크놀로지 부문 9팀) 56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아우디 신차·중고차 전시장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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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리스크 떨친 삼성전자…167일만 노사합의안 최종 타결
삼성전자 노사가 '영입이익 N% 성과급'을 골자로 한 임금교섭안 합의 절차를 모두 끝냈다. 국가 경제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 타격 전망까지 낳았던 반도체 공장의 파업 우려는 씻었지만 내부 갈등과 주주반발 등 후폭풍은 남았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으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27일 오전 10시까지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 투표를 마감한 결과 합의안이 찬성률 73.7%로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성과급 논의에서 소외된 완제품 중심의 DX(디바이스경험)부문 조합원의 반발 등으로 진통을 겪었으나 조합원 다수를 차지한 DS(반도체)부문 직원들의 찬성 투표로 이변없이 통과된 것으로 보인다. 공동교섭단은 이날 오전 11시 사측과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한다. 이로써 지난해 12월11일 노사 상견례 이후 총파업 직전까지 치달으며 극한 대치를 이어오던 협상은 167일만에 모든 절차를 마치고 잠정합의안은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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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성과급' 삼성 잠정합의안 투표 가결…파업 위기 막았다
삼성전자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0% 이상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잠정합의안이 법적 효력을 갖게 되면서 우려됐던 파업 가능성도 사실상 해소됐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으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는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73.7%로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동투쟁본부는 지난 20일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을 놓고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에서는 참가 인원 5만5333명 가운데 4만4606명이 찬성해 80.6%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7283명 중 1536명이 찬성하고 5747명이 반대해 찬성률이 21.1%에 그쳤다. 조합원 다수가 특별경영성과급(OPI)을 받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소속인 초기업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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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노조 잠정합의안 투표 '가결'…파업리스크 벗어
삼성전자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투표가 73.7%의 찬성률로 27일 가결됐다. 투표 가결로 잠정합의안은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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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호주 법인장 신규 임명…자주포·레드백 양산 박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동현 LS(지상방산)사업부장을 호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업부장은 본사 LS 사업부장직을 겸임하며 호주 법인을 이끌게 된다. 김 신임 법인장은 본격 양산에 들어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 소재 현지 공장(H-ACE)의 역량 관리, 호주 현지 공급망 생태계 육성 등 호주 법인의 핵심 과제를 총괄하게 된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연구소장, 사업장,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LS사업부의 사업 규모를 10배 이상 성장시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신임 법인장 임명과 함께 현재 호주에서 진행 중인 자주포(AS9), 보병전투장갑차(레드백) 양산 사업의 일정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호주 내 실질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구축하고 H-ACE를 제조 거점으로 본격 가동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호주 사업의 실행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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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美 ECTC 첫 참가…초대면적 FC-BGA 샘플 공개
LG이노텍이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6 ECTC(전자부품기술학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판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ECTC는 미국 IEEE(전기전자공학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패키징 국제 콘퍼런스다. LG이노텍은 올해 처음으로 ECTC에 참가해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로·세로 85㎜ 크기의 대면적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기판 샘플과 이보다 면적을 약 40% 확대한 초대면적 FC-BGA 기판 샘플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 기술이 추론 중심 단계로 진화하고 AI 에이전트의 토큰(AI가 정보를 처리하는 최소단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FC-BGA 기판 면적도 대형화되는 추세다. 대면적 FC-BGA에는 '칩 임베딩(Chip Embedding)'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처럼 칩을 기판 표면에 실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판 내부에 칩을 매립하는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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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잠정합의안 투표 오늘 오전 마감…가결 전망에 무게
삼성전자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 투표 결과가 27일 나온다. 조합원 다수가 특별경영성과급 대상인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소속인 만큼 합의안이 가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투표 결과와 별개로 성과급 격차 등을 둘러싼 노조 내부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으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마감한다. 투표 결과는 양측 노조의 집계를 합산해 오전 10시 30분쯤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기준 공동투쟁본부의 합산 투표율은 92.4%로 집계됐다. 전체 참여자의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합의안은 가결되고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의 조합원의 약 80%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 소속인 것을 감안하면 가결 전망에 힘이 실린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40조원 수준이라고 가정할 경우 DS부문 메모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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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FIFA 월드컵 대표팀 응원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공개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개최 예정인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공식 버스에 적용될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진행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현대차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함께 주최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Be There With Hyundai(현대차와 함께하세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가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월드컵마다 진행한 Be There With Hyundai는 글로벌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지속 가능 공약 등 참가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콘텐츠를 응모 받아 대회 기간 각국 대표팀 버스에 브랜딩하는 대표적인 월드컵 사전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최고의 응원'을 주제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중 좋아하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아 제출하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 세계 5~12세 어린이 축구 팬을 대상으로 국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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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막아도 美기업 청정E 구매 올해도 '질주'[넷제로글로벌스터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화석연료 정책 기조로 미국의 기후변화 정책 후퇴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정작 미국 현지 기업들의 청정에너지 조달 규모는 올해 사상 최대를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과 상대적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증설할 수 있는 태양광이란 선택지가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 ━올 1분기 기업 청정에너지 계약, 지난해의 절반━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기업에너지구매자연합(CEBA)이 발표한 '2026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에서 기업 구매자들이 조달한 자발적 청정에너지 계약 물량은 13.4GW(기가와트)에 달했다. 지난해 연간 계약 물량(27.5GW)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런 추세로 보면 미국 기업들의 올해 청정에너지 구매량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24년(24.3GW)과 2025년(27.5GW)에 연속으로 관련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CEBA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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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출신 보강한 포티투닷..현대차그룹 '자율주행' 가속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 포티투닷이 엔비디아 출신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를 영입했다. 엔비디아 기술에 정통한 전문가가 연이어 현대차그룹에 합류하며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첨단차플랫폼)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이희석 신임 상무의 포티투닷 합류 사실을 공개했다. 이 상무는 포티투닷의 VLA(시각·언어·행동) 모델 연구 분야 그룹 리더로 선임됐다. VLA는 자율주행 구현 접근방식의 하나다. 센서를 활용해 보행자 등 시각 정보를 수집해 언어 개념으로 해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량의 행동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상무의 포티투닷 합류가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가 박민우 사장과 같은 엔비디아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 상무는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을 거쳐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부문 개발 업무를 담당했고, 최근까지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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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선 수주 질주 K조선…화물창 국산화 '숙제' 언제 풀까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부가 액화천연가스(LNG)·암모니아 운반선의 핵심 기술인 화물창 분야는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다. 업계에서는 화물창 국산화를 위해 독점 기업의 시장 지배력과 특허 장벽을 넘어서는 것을 과제로 꼽는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초대형 가스·암모니아운반선(VLGC·VLAC)은 총 36척이다. 호황기였던 2024년 연간 발주량(57척)의 63% 수준을 불과 5개월여 만에 채운 셈이다. 현재까지 국내 조선업계는 27척을 수주했는데 이는 2024년 전체 수주량 36척의 75% 규모다. 이란 전쟁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커지면서 LNG·LPG·암모니아 등 에너지 운반선 확보 경쟁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선박 수주가 늘어날수록 해외 기술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로열티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LNG는 액화 과정을 거쳐야 부피가 기체 상태 대비 약 6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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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주권 시대의 전략 자산 'LPG'[기고]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국제 유가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0%가 넘는 한국 경제와 국민생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 에너지 주권의 확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 이러한 에너지 위기 상황은 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과정에서 에너지 주권의 확보와 서민경제에 미치는 충격 완화라는 측면 역시 동시에 살펴볼 필요성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액화석유가스(LPG)는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 위기 속에서 에너지주권과 서민경제를 지키면서도 탄소중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교 에너지'로서 가장 현실적 대안이다. 에너지 주권 확보의 핵심은 공급망의 다변화다. 원유와 나프타의 중동 의존도가 70%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고조는 국내 산업 전반을 마비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다. 반면 국내 도입 LPG의 80% 이상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