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형, 공공 기준 참고해 자체 2순위 적용 공공은 구별로 달라...서대문 우선입소·송파 감면만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다문화가족 우대제도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서울시가 운영 중인 5곳 모두 다문화가족 산모에게 2순위 우선 이용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공공 산후조리원'은 지역에 따라 다문화가족 산모에 대한 우선 이용 기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공 산후조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치·운영하는 시설인 반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서울시가 기존 민간 산후조리원을 지정해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형은 현재 양천·강서·도봉·강동·금천구 등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형 5곳은 모두 다문화가족 산모에게 동일한 2순위 우선 이용 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 시설이지만 시 예산이 투입돼 공공성을 갖는 만큼 공공 산후조리원에 적용되는 '모자보건법 시행령' 기준을 예약 우선순위와 이용료 등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모자보건법 시행령은 다문화가족 등을 공공 산후조리원의 우선
최신 기사
-
산림청, '산림경영 작업로'노선변경 절차 간소화
산림청은 산림경영을 위한 작업로의 노선변경 절차 간소화 등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본격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산지관리법에는 산림경영을 위헌 작업로 설치 중 노선변경이 발생할 경우 매번 변경신고를 해야 해 불편했다. 앞으로는 산지일시사용 신고가 수리된 필지 내에서 작업로의 노선변경이 발생하더라도 변경신고 없이 추후 복구설계서 제출 시 변경된 노선구역도만 제출하도록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된다. 또 기존 면적에 따라 3년에서 10년 이내였던 산림경영관리사나 대피소 등의 간이 농림어업인 시설 사용기간을 면적에 상관 없이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석채취지 복구비 분할예치 기간도 3년 동안 3회에서 5년 동안 5회 이내까지 확대해 관련 업계 부담을 완화했다. 조영희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규제 완화로 임업인의 불편해소 및 원활한 산림경영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공약사업 86건 추진계획 점검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86건의 세부 추진방안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은 △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 △에너지 복지연금 연 100만원 지급 △마산·진해청사 신설 △마창대교 통행료 24시간 무료화 △초중고 학생 시내버스 무료화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공시설 활용 △마산해양신도시 다중이용시설 조성이다.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 전면 변경 △소상공인 신용보증 3000억원으로 확대 △응급실 뺑뺑이 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한다. 보고회에서 공약사업 86건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별 추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도 집중 논의했다. 강 당선인은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을
-
휴머노이드 로봇이 알리는 새 출발…안양시, 민선 9기 시대 연다
경기 안양시가 오는 7월1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임식에서 민선 9기 공식 출범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취임식에는 지역 유관기관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공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취임 선서와 취임사, 특별영상 상영, 축하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 출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도시 안양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양 지역 로봇 전문기업인 화인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루미'가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시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을 소개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접목되는 미래도시 안양의 청사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연성대학교 K POP과 학생들의
-
로봇 축구부터 AI 아트까지…서울퓨처랩 축제 '미래기술 놀이터' 개최
서울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래기술 체험·교육 공간으로 운영 중인 '서울퓨처랩' 체험관과 마곡광장 일대에서 '제4회 서울퓨처랩 축제: 미래기술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퓨처랩은 △AI(인공지능) 융합체험관 △혁신기술 체험관 △메타버스 체험관 △창의 교육관 총 4개의 공간에서 AI, 메타버스,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미래기술이 놀이가 되는 여름'을 주제로, 시민들이 미래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다. 서울퓨처랩을 비롯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글빛미래도서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한국융합과학교육원 등 협력기관과 위로미, 유브이넥스 등 관련 기업도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시민들이 미래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테크존, 아케이드존, 아뜰리에 등 3개 주요 체험구역으로 구성된다. 각 구역은 미래기술을 체험·놀이·창작이라는 서로
-
'컴백홈' 서울사진축제, 관람객 8만명 찾았다…"모두를 위한 축제"
서울시립미술관은 2026 서울사진축제 '컴백홈'에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 9일 개막한 컴백홈은 지난달 14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전관에서 열렸다. 전시는 과거 서울사진축제를 통해 소개된 이후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과, 축제가 쉬는 동안 새롭게 주목받는 신진·동시대 작가들이 '집'을 각기 다른 사진 언어로 해석한 작업을 함께 선보였다. 매주 운영된 시민 프로그램에는 1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작가, 연구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창작자들은 물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모여 사진을 둘러싼 질문을 나눴다. 국내 최초 상영작 '개리 위노그랜드: 모든 것은 찍을 수 있다'는 신청 시작 약 10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참여 작가와 관람객이 작가의 작업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 '작가의 방', 동아시아 각지의 사진책을 이동식 서가로 만나는 '무빙 라이브러리', 관찰과 행동을 통해 사진을 스스로 정의해 보는 작가 워
-
"살 맛 난다" 수원시민 행복지수 '4개구 전역' 모두 상승
경기 수원특례시민의 종합 행복지수와 주요 생활환경 만족도가 전년 대비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 삶의 질과 인식 변화 데이터를 담은 '한눈에 보는 수원 2025'와 영문판 'SUWON AT A GLANCE 2025'를 동시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수원시민 종합 행복지수는 2024년 6.59점에서 2025년 7.04점으로 올랐다. 구별로는 영통구 7.47점, 장안구 7.00점, 권선구 6.80점, 팔달구 6.80점을 기록, 4개 행정구 전역이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생활환경 만족도 역시 전 영역에서 올랐다. 100점 만점 기준 '자연녹지 환경'(69.7점)이 가장 높았으며 '주거 환경'(68.8점), '생활 환경'(68.5점)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신뢰도는 친밀도에 따라 편차를 보였다. '가족'(85.9점)과 '친구'(74.4점)에 대한 신뢰는 높았지만 '이웃'은 57.1점, '처음 만난 낯선 사람'은 34.3점에 머물렀다. 공공기관
-
연극 무대서 AI·로컬로 진화…여정컴퍼니, 종합 문화콘텐츠 기업 '도약'
"연극으로 기업 내 소통을 돕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하고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연극 기반 기업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끌던 '여정컴퍼니'가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과 공연 기획의 틀을 깨고 '창작 콘텐츠'와 '로컬 밸류업'(Value-up)을 주도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여정컴퍼니는 올해부터 교육연극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며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정컴퍼니는 오는 7월28일 금천문화재단 팝업실험실 선정작인 실험 낭독극 '대사 입력 중…'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소통 방식과 인간관계의 본질을 탐구한 창작극이다. AI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도 함께 속도를 내고 있다. 최수연 대표는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간의 감성과 기술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
-
[단독]서울시, '칸쿤 출장 의혹' 정원오 주민감사 착수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칸쿤 출장' 의혹에 대해 서울시가 감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26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5일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산하 감사청구심의위원회는 제4차 감사청구심의회를 열고, '주민감사 청구의 건-성동구청장의 2023년 공무국외출장' 관련 안건을 심의해 감사 착수를 결정했다. 전체 위원 11명 가운데 8명이 참석해 각각 감사 진행 7명·각하 1명 의견을 냈다. 감사 시작일은 지난 25일로 60일 이내에 감사를 마치고 결과는 감사 청구 대표자와 해당 지자체장(성동구청장)에게 서면 통보·공표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4일까지 감사를 마쳐야 한다. 앞서 성동구주민 A씨는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직 시기인 2023년 멕시코 칸쿤 출장과 관련해 주민감사를 해 달라며 300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난 4월 20일 직접 서울시청 옴부즈만위원회에 제출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18세 이상의 주민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그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처리가
-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첫 주인공에 최대 300만원 지원
서울시는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상담부터 예식 진행까지 지원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참가자를 상대로 웨딩찰영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공원, 한옥, 남산 등 61개소를 개방해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발굴한 공간을 비롯해 결혼식장의 첫 주인공이 되는 예비부부에게 연출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규로 발굴된 공간 등은 예식 사례가 없다 보니 예비부부들이 예약을 주저하고 있어 이용사례를 늘리려는 취지다. 대상 결혼식장은 SETEC 컨벤션홀, 서울숲 설렘정원 등 올해 아직 결혼식이 열리지 않은 35개소로, 다음달 이후 예식자부터 공모를 통해 26쌍을 선정해 지원한다. '첫 예식 연출 지원'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을 마친 후 이날부터 다음달8일까지 누리집에 연결된 신청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시는 기존에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는 시설 중 일부를 웨딩 촬영지로
-
'참교육' 흥행 공감했나… 교육부, 교권보호 전담팀 신설 검토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흥행으로 교권보호를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교육부가 교권보호 '전담팀'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 3명에 불과해 추가인력 보강을 두고 행정안전부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2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교권보호 업무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전담팀 설치를 내부검토 중이다. 지난해 9월 한시조직으로 꾸려진 '영유아사교육대책팀'처럼 해당 사안만을 전적으로 전담하는 팀단위 기구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에 나선 배경에는 심각한 인력부족이 자리한다. 현재 교육부 내에서 교권보호를 담당하는 부서는 교원교육자치지원관 산하 교원정책과다. 해당 과에서 교권보호 실무를 맡는 인원은 단 3명이다. 이 3명마저도 교권보호 업무만 전담하는 것이 아니다. 교원정책과는 교원정원 및 인사, 학교 행정업무 경감, 교원 포상 등 다양한 업무를 병행한다. 전담팀이 출범하면 기존 교원정책과에서 담당하던 교권보호
-
형제의 나라와 뜨거운 함성… 광화문 감사의 정원 '축제로구나'
"장소도, 사람들도, 분위기도 완벽합니다.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신디스와 음쿠쿠 주한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 서울 광화문광장 '감사의정원'이 시민이 함께 기억하고 즐기는 새로운 보훈문화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6·25전쟁 참전용사와 참전국의 헌신을 기리는 공간에 시민참여 행사와 월드컵 응원까지 더해지면서 엄숙한 추모를 넘어 축제의 장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25일 광화문광장 감사의정원 일대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3차전 공동응원전이 열렸다. 붉은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과 남아공 국기를 든 외국인들이 대형 전광판을 보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말 남아공에서 온 10대 테자양은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 이곳에 남아공의 헌신을 기억하는 공간이 있어 더 기쁘다"며 웃었다. 이날 응원전은 축구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남아공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대한민국을 도운 참전국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남아공은
-
김문희 평가원장 재산 98억·정일연 권익위원장 13억 신고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김문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재산이 98억8265만원으로 현직자 재산 1위를 기록했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13억2200만원,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16억4400만원이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6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김 원장은 배우자와 함께 보유한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등 건물 관련 자산이 61억7600만원에 달했다. 예금은 27억8400만원, 증권은 12억5800만원어치가 있었다. 차량은 1억3000만원 상당이고 채무는 5억원이 있었다. 정 위원장은 배우자와 함께 보유한 경기도 단독주택 2채와 어머니의 아파트 전세권 등 건물 관련 자산이 6억5900만원이었다. 토지는 경기도 광주와 여주에 1억3300만원, 예금은 4억7300만원이 있었다. 장남과 차녀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박 이사장은 배우자와 함께 보유한 대구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