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선거개입했으면 양심선언 나왔을 것"

원세훈 "선거개입했으면 양심선언 나왔을 것"

김성휘 기자
2013.08.16 15:55
원세훈 전 국정원장(왼쪽)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직원들에게 선거 개입을 지시했다면 그 전에 양심선언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원세훈 전 국정원장(왼쪽)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직원들에게 선거 개입을 지시했다면 그 전에 양심선언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은 16일 국정원 댓글의혹 등에 관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자신이 국정원 직원들에게 선거 개입을 지시했다면 "(명령 이행) 그 전에 양심선언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전 원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이 '선거개입 지시를 노골적으로 했다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 득세한 국정원 직원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또 현재 확인된 댓글 70여 건에 대해 '조직적으로 했다면 이것밖에 안되겠느냐'는 김 의원 질문에 "찬반클릭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 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