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김용판, 압수수색영장 신청말라 지시"

권은희 "김용판, 압수수색영장 신청말라 지시"

김경환 기자
2013.08.19 15:32

"12월 12일 김용판 격려전화는 거짓말…수사진행 내내 고통과 어려움 많이 느꼈다"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19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난해 12월12일 격려 전화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권 전 수사과장은 이날 국회 국정원 댓글의혹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김 전 청장이 전화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며 "(김 전 청장이) 근거로 내사 사건이기 때문에 수사가 맞지 않다고 말했다"고 이 같이 말했다.

권 전 수사과장은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수사 압력을 느낀 적은 없었냐고 묻자 "수사 진행하는 내내 고통과 어려움 많이 느꼈는데 그런 것들이 사실 주변에서 수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거를 막는 그런 부당한 게 많았다"며 "일일이 열거 하는 것보다는 해당 부분 쟁점에서 나왔을 때 솔직히 답변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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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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