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목표 주파수, 경쟁 상황 따라 달라진다"

SKT "목표 주파수, 경쟁 상황 따라 달라진다"

과천=배규민 기자
2013.08.02 11:58

LG유플러스에 이어 경매 신청 접수

이상헌 SK텔레콤 정책협력실장(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해 1.8㎓와 2.6㎓ 주파수 할당 경매 신청서를 접수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이상헌 SK텔레콤 정책협력실장(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해 1.8㎓와 2.6㎓ 주파수 할당 경매 신청서를 접수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2조원 이상 낙찰가가 예상되는 롱텀에블루션(LTE)새 주파수 경매 전쟁에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SKT(79,900원 ▼100 -0.13%)는 2일 오전 과천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해 주파수 경매를 신청했다.

이상헌 SK텔레콤 상무는 신청 접수 후 기자들과 만나 "광대역의 주파수 가치를 감안해 정해진 규칙 아래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보였다.

그는 2.6㎓ 대역주파수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특히 더 좋은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상황과 전략에 따라 (주파수의)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3개사가 참여하고 상당한 경우의 수가 있어 녹록치 않다"면서도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입찰 (상한)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경매까지 시간이 있어 내부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담합 가능성에 대해서는LG유플러스(16,100원 ▲150 +0.94%)와 마찬가지로 일축했다. 이 상무는 "각 사의 입장이 달라서 할 수가 없다"며 "목적은 같을 줄 몰라도 수단은 다를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SK텔레콤 역시 최저입찰가가 가장 높은 블록의 10%를 보증금으로 내 모든 블록에 대한 입찰자격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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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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