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53% "구매시 기업의 사회책임 고려"

성인 53% "구매시 기업의 사회책임 고려"

이경숙 기자
2007.10.03 10:31

지속가능발전위, 성인남녀 1000명 조사 결과..4일부터 지속가능발전 주간

한국 성인의 91%는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의 위기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52.8%는 제품을 살 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이미지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장 윤서성)는 2일 이러한 골자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4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여 1000명 대상 개별면접조사(오차 한계 ±3.1%)에서 응답자의 47.4%는 가격이 높더라도 친환경제품을 골라 이용한다고 답했다.

또, 62.2%는 "교통체증을 감수하더라도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59.9%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보하더라도 새만금 방조제 건설이나 장항산업 단지 조성보다 갯벌을 지금처럼 보존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봤다.

그러나 ‘지속가능 발전’이란 용어를 들어봤다는 사람은 25.3%, 그 의미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5.4%에 그쳤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위는 '지속가능 발전' 개념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1회 지속가능 발전 주간 행사를 4일부터 1주일 동안 전국에서 연다.

지속가능발전 주간기념식은 4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건설을 위한 기업 역할 토론회가 벌어진다.

기후변화국가대응 전략토론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기업의 도전과 기회 심포지엄은 10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환경교육, 숲 체험 등 더욱 자세한 행사 안내는 지속가능발전위 홈페이지(www.pcsd.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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