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해상풍력 2.0 미래를 묻다]③유태승 오스테드 코리아 대표 2020년대 초까지 앞다퉈 한국 시장에 진출했던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사업을 접었다. 하지만 지난달 해상풍력특별법 시행과 대규모 집적화 단지 승인 등으로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현장에서 개발사들을 이끌고 있는 대표 인터뷰를 통해 한국 해상풍력 산업이 가야할 방향을 3회에 걸쳐 짚어봤다. 15년 전 한국 해상풍력의 싹을 틔우던 현장에 있던 인물이 세계적 해상풍력 개발사 오스테드의 한국 수장으로 돌아왔다. 지난 15일 만난 유태승 오스테드 코리아 대표가 주인공이다. 그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선임연구원(2010~2011년)으로 국가 풍력에너지 계획을 총괄했다. 이후 대림산업(현 DL 이앤씨)에서 해상풍력사업 담당과 코펜파겐오스쇼어파트너스(COP) 코리아 공동대표 등을 맡았으며 지난 2월 오스테드코리아 대표로 취임했다. 2010년에 '서남해 2.5기가와트(GW) 해상풍력 종합추진계획'에 참여했으며 십수년간 다양한 민간 현장 경험까지 갖춘 국내 해상풍력계의 산증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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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지오센트릭 "울산 산단, 1분기 석화 사업재편안 도출 목표"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28일 열린 SK이노베이션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주도의 석유화학 사업재편과 관련해 "울산 석화 산업단지 3사(SK지오센트릭·대한유화·에쓰오일)는 3사 협력 체계 구축이라는 방향에 합의해 논의 중에 있다"며 "1분기 내 협업 방안을 도출을 목표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긴 어렵지만 고부가가치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경쟁력 낮은 설비 공유 등을 중심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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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이노 "올해 CAPEX 3.5조…배터리 1.3조 투자"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28일 열린 SK이노베이션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CAPEX(설비투자)는 3조5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배터리 사업에서 1조3000억원, SK이노비션과 SK이노베이션 E&S에서 9000억원, 경상투자 및 전략투자 1조3000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서 실장은 "앞으로도 본원 경쟁력 강화와 재무건전성 지속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재무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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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온 "ESS·휴머노이드 등 포트폴리오 확대 추진"
김영광 SK온 재무관리실장은 28일 열린 SK이노베이션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세대 배터리와 고도화된 제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외에도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배터리 애플리케이션(응용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신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우주 분야 등으로 삼원계 배터리의 활용처가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선 "다양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기차(EV) 배터리 외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와 협력 및 공급계약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다목적 무인차량, 선박용 ESS, 전기버스, UAM 등 유수 업체들과 추가 공급계약 및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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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NN과 한국문화 다큐 만든다…태양·이병헌 출연
현대차가 올해 신규 방영할 CNN 오리지널 시리즈인 '케이-에브리띵'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에브리띵은 전 세계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문화가 지닌 창의성과 저력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콘텐츠다. 한국 문화가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었던 근원적 원동력과 위상을 소개한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되는 케이-에브리띵은 2024년 연극·뮤지컬계 최고 권위의 상인 토니상 수상 후보로 지명된 배우 겸 감독 대니얼 대 킴이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자로 참여한다. 대니얼 대 킴은 아시아 지역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온 프로듀서로서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해왔다. △음악 △영화 △음식 △뷰티를 주제로 한 개별 에피소드마다 가수 태양, 배우 이병헌, 한국인 최초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 슈퍼모델 아이린 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출연해 한국 문화가 가진 특별한 가치를 소개한다. 케이-에브리띵은 올해 상반기 'CNN 인터내셔널'에서 방영 예정이고 이와 연계해 다양한 디지털·소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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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오프로드 콘셉트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첫 공개
제네시스가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룹알할리 사막에서 열린 '제네시스 데저트 프리미어 행사'에서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인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를 처음 공개했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 레저를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이다. '스콜피오'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생존하는 동물인 전갈에서 영감을 받았다. 극한의 조건에서 우아함을 잃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겠다는 콘셉트 모델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혹독한 지형도 가로지를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오프로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외관은 전갈의 강인한 자세에서 영감을 얻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실용성과 상징성을 표현했다. 내부는 인체공학적인 시트와 직관적인 공조, 인포테인먼트 조작계를 갖췄다. 모래언덕 등 험로에 최적화된 주행을 위해 △고성능 내연기관 엔진 △18인치 비드락 휠 △40인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전용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등도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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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작년 매출 61조 영업익 3.3조…"모두 역대 최대"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 8%, 9. 2% 늘어난 수치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증권가 컨센서스(fn가이드 기준 매출 61조2709억원, 영업이익 3조3649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5조3979억원, 영업이익 930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 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5. 6%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실적은 제조 부문(모듈 조립, 부품 제조 등)이 견인했다. 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9% 증가한 47조800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북미 전동화 공장의 가동과 더불어 전장부품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며 "미국 관세 영향에도 전사적 손익개선 활동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AS(사후서비스) 부품 사업 부문도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대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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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20억弗 무기도입 승인…한화에어로 '천무' 수주 거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연장로켓(MLRS) '천무'의 노르웨이 수주가 가시권에 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의회는 27일(현지시간) 20억 달러(약 2조8644억 원) 규모의 장거리 정밀타격체계 조달 계획을 승인했다. 북극 지역에서 러시아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노르웨이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다. 업계에서는 다연장로켓 '천무'를 앞세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로이터는 노르웨이 현지 유력지 아프텐포스텐(Aftenposten)의 보도를 인용해 "노르웨이 정부가 한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시스템을 선정했다"며 "'천무'는 노르웨이가 지상 포병 전력에 대해 설정한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했으며, 가장 빠른 인도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노르웨이의 차기 장거리 정밀타격체계 도입 사업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독일·프랑스 합작 방산업체 KNDS가 최종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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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포스텍 교수·김선정 삼성전자 상무, '강대원상' 수상
한국반도체학술대회 상임운영위원회는 '2026년 강대원 상' 수상자로 회로·시스템 분야에 박홍준 포스텍(POSTECH) 교수를, 소자·공정 분야에 김선정 삼성전자 상무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대원상은 세계 최초로 MOSFET(모스펫)을 개발해 반도체기술 발전에에 기여한 강대원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17년부터 강대원 박사를 이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아날로그 집적회로·메모리의 고속 칩 간 인터페이스 회로분야에서 연구를 선도해 온 세계적 석학이다. 박 교수의 연구는 고속 데이터 통신, 저전력 설계, 위상 동기화 회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본적인 설계 원리를 제시하며 이론적 완성도와 실용적 유용성을 동시에 갖춘 독창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메모리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신호 손실을 보상하는 등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 또 그가 개발한 고속 인터페이스 회로 기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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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작년 영업익 25.8% 늘었지만…"배터리 수익성 둔화세"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매출 80조2691억원, 영업이익 448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2%, 영업이익은 25. 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엔 영업이익 2947억원, 매출 19조6713억원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강세 및 윤활유 사업 실적 등에도 불구하고 SK이노베이션 E&S 사업 비수기 및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1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외손실은 배터리 사업 관련 손상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4조657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세전손실은 4분기 기준 4조3626억원, 연간 5조8204억원이다. 미국 포드와의 '블루오벌SK(BlueOval SK)' 합작법인 구조재편 과정에서 반영한 자산 손상을 포함해 SK온이 4분기 총 4조2000억원 규모의 손상을 인식한 영향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손상 인식은 회계 기준에 따라 자산 가치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조정으로 현금흐름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다"며 "1분기 중 포드가 켄터키 공장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되므로, 당사 재무구조는 연말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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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문 앞에 두고 전화주세요"…CJ대한통운 '시니어 전용' 택배 서비스
CJ대한통운은 노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60세 이상 고객의 택배 접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용자는 전용 번호(1855-1236)로 전화 접수 후 보내는 물건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과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화 서비스 개시는 노년층 고객에게 홈페이지, 앱 외에 다른 택배 접수 채널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상생'의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도 C2C(개인 간 거래) 서비스 수혜층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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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지난해 영업손실 9319억…전년 대비 적자 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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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익 4481억…전년比 25.8%↑
28일 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