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하이닉스·SKT 경영진 총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와 차세대 메모리 개발 등 양사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24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하루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황 CEO와 만찬 회동했다.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SK텔레콤과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CEO의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6월 황 CEO의 한국 방문 당시 논의된 AI 분야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자리다. 양사는 AI 인프라와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플랫폼용 메모리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로드맵에 맞춘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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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기초화학 경쟁력 강화 지속"
롯데케미칼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며 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월 말 이후 이어진 이란 사태로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회사는 기초화학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소재 중심의 미래 성장 투자를 이어가며 수익성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99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3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의 흑자달성이다. 이번 실적 개선 배경에는 기초화학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주효했다. 직전 분기 약 4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기초화학 부문은 4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제품 판매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됐고, 긍정적인 원료 래깅 효과도 크게 작용했다. 회사 측은 기초소재 부문의 래깅 효과 규모를 약 25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래깅 효과는 원재료를 매입한 시점과 제품 생산·판매 시점 간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익 효과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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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도 정조준 현대차그룹 전략에 현대모비스도 센서·CDC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올 들어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현지 차세대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을 겨냥한 핵심 부품 개발에 나선다. 인도를 단순 생산 거점이 아닌 '핵심 전략시장'을 낙점한 만큼 완성차·부품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을 파고들겠다는 그룹의 로드맵에 따른 행보로 보인다. 11일 현대모비스가 최근 공개한 '테크&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첨단화 흐름을 고려한 현지 특화형 부품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해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CDC)'와 'MCAM(MOBIS Camera)'을 각각 개발하고 있다. CDC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판, 오디오, 내비게이션과 같은 디지털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장치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적용 확대와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전환 흐름으로 글로벌 CDC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인도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차'에 최적화한 CDC를 올해 3분기까지 선행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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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운' 걸린 삼성전자 노사 협상 이견 팽팽…"스스로 기회 놓쳐서야"
삼성전자 노사가 진통 속에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성과급 지급 기준과 방식 등을 놓고 팽팽한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파업에 따른 국가 경제 타격을 우려하는 국민적 여론 등에 힘입어 극적 타결 가능성도 열려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 회의를 열고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다. 협상은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사측은 기존 성과급 상한(연봉 50%)을 허물고 경쟁사 SK하이닉스를 뛰어넘는 '특별 포상'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한시적 지급이 아닌 '제도화'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과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조정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측은 제도화 문제는 시간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자는 입장이다. 천차만별인 사업 부문별 실적 탓에 구체적 성과급 지급 방식 등을 놓고도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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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롯데케미칼 "2분기에도 실적 개선..중장기 업황은 부정적"
롯데케미칼은 11일 열린 올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오는 2분기 긍정적 요인으로는 타이트한 원료 수급 상황이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 추세도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정적 요인으로는 2월 말 발발한 중동전쟁 영향으로 급등한 나프타 구매 가격이 2분기 실제 생산에 투입되면서 부정적 래깅 효과가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지역의 나프타분해설비(NCC) 신·증설이 이어지면서 석유화학 업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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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양환경공단과 '무인도서' 해양환경 개선 맞손
포스코는 해양환경공단과 '민간과 함께하는 무인도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호 모델 구축에 나선다. 앞으로 △무인도서 및 인근 해역 정기 정화 활동 △민·관 합동 해양정화 캠페인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기존 포항·광양 등 사업장 중심의 활동 범위를 경상·전라 지역 무인도서까지 확대한다. 첫 행보로 이달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포항 구만리 인근 무인도와 전남 고흥 삼도 등지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발족한 포스코 임직원 재능봉사단으로 현재까지 약 2만4000명이 참여해 누적 246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한 봉사자 약 180명이 수중 폐기물과 해적생물을 수거하며 바닷속 생물 다양성 보존과 지역 어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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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롯데케미칼 "나프타 안정적 보유..가동률 지장 없어"
롯데케미칼은 11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국내 나프타는 현재 안정적으로 조달·보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급이 예정돼 있다"며 "현재 공장 가동률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에선 역외 추가 물량 확보를 통해 나프타 수급 안정에 나서고 있고,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설비의 경우 싱가포르 등 주변국에서 추가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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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임 겨냥 비싼 모니터…삼성·LG, OLED 모니터 맞대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고성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게이밍 모니터를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선다. TV 시장 침체 속에 수익성이 높은 OLED 모니터가 디스플레이업계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하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정보통신)·가전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한 게이밍 모니터 등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출시 제품 중에는 OLED 패널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니터 시장의 주력 크기인 32인치 제품군에서 OLED 기반 '오디세이 G8'과 '오디세이 G7'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디세이 G7 시리즈에 OLED 패널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위 모델인 G8 시리즈에는 'QD(퀀텀닷)-OLED 펜타 탠덤' 기술이 적용된다. 펜타 탠덤은 기존 모델 대비 발광 효율이 1. 3배 높고 수명은 2배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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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Q 흑자전환.."생산운영 최적화로 수익성 개선"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99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과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 속에서도 기민한 원료 조달과 가동률 탄력적 조정 등 생산운영 최적화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기초화학 부문은 매출 3조4490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판매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긍정적 원료 래깅 효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첨단소재 부문도 연말 재고조정 종료와 전방 산업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매출 1조233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자회사에서는 롯데정밀화학이 매출 5710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 1598억원, 영업손실 50억원을 냈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2분기 정기보수 영향과 대외 불확실성의 장기화가 예상되나 전분기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지속되며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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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익 735억..흑자전환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99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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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여객수 늘어났지만 '착시'라고?…항공업계 무급휴직·감편 '비상'
지난달 국제선 여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며 외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항공업계의 표정은 어둡다. 고환율 상황에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항공유 가격 폭등까지 '이중고'를 겪으면서 비상 경영에 돌입해야 할 만큼 경영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서다. 1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 수는 1315만62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인천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여객은 같은 기간 12. 3% 증가한 164만5384명, 중국 노선의 경우 24. 8% 늘어난 155만26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국내 무비자 입국 허용과 지난해 11월 대만 문제를 계기로 불거진 중·일 갈등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보인다. 실제로 양국을 오가던 관광객들이 대체 여행지로 한국을 선택하면서 인천공항 경유, 방한 수요가 몰린 것이다. 여기에 지난 2월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 공항들이 폐쇄되자 외항사를 이용해 중동을 경유하던 유럽행 여행객들이 국적사의 직항편으로 쏠린 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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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 "단기 BEP보다 체질 개선"…AI·ESS 승부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를 앞세워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익산공장에서는 AI용 고부가 회로박(HVLP) 증설을 추진하고,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는 ESS용 전지박 생산 확대에 나서며 올해 구조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매출 1598억원,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89. 2% 축소됐다.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195억원으로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보이는 것에 성공했다. 실적 개선은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성 향상과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원재료 래깅 효과, 재고평가손익의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3분기까지 1톤당 9000달러 수준에 불과했지만, 올 1분기 1만3000달러까지 올랐다. 기존 저가에 사들인 원재료로 만든 제품을 비싸게 팔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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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5주년 한국앤컴퍼니그룹, 특별전시·임직원 보상 행사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그룹의 미션·비전·기업문화를 시각화한 예술작품 특별전시, 임직원 포상 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창립 85주년 기념 전시회 'HANKOOK(한국) 갤러리'를 오픈했다. '우리가 그린 혁신,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임직원 전시존 △외부 작가 전시존 △비전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임직원이 직접 표현한 내부의 시선과 외부 작가의 시선을 함께 담아 그룹이 지향하고 있는 기술적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목표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 전시존에는 조직문화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그린 미션·비전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 계열사 구성원들이 그룹의 미션과 비전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에는 그룹의 방향성과 미래에 관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관점이 담겼다. 외부 작가 전시존 '7인의 시선: 비전아트전'에는 기술과 사람의 연결, 지속가능한 성장, 미래 모빌리티와 브랜드 확장성 등 그룹이 지향하는 가치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 13점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