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하이닉스·SKT 경영진 총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와 차세대 메모리 개발 등 양사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24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하루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황 CEO와 만찬 회동했다.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SK텔레콤과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CEO의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6월 황 CEO의 한국 방문 당시 논의된 AI 분야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자리다. 양사는 AI 인프라와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플랫폼용 메모리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로드맵에 맞춘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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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독일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가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로 '2026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우수 제품 디자인 분야 자동차 부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 엑스타 스포츠는 고성능·고출력 자동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초고성능 타이어로 지난해 4월 출시됐다. 트레드 패턴에 지그재그 레이아웃을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높였다. 제품 안팎의 트레드 디자인을 달리해 다양한 도로와 기상 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드 홈에는 스포츠 깃발(체커기) 형상의 돌출 디자인을 적용,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고 젖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이드로플래닝(수막) 현상을 방지하는 등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GDA 심사위원단은 "역동적인 체크무늬 깃발 모티프가 돋보이는 독특한 트레드 디자인이 엑스타 스포츠에 강렬한 정체성을 부여한다"며 "기능적 정밀성과 디자인의 명료함이 어우러진 점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GDA는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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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참가..원전 기술력 소개
세아창원특수강이 '2026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 2026)'에 참가해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소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웨스팅하우스 코리아 등 주요 원자력 기업을 포함해 약 110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원자력 전문 전시회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핵심 소재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 KEPIC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외 원전 부품 제작사에 핵심 소재를 공급해 온 세아창원특수강은 신한울 3·4호기, 신고리 5·6호기 등 주요 원전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과 반응로 내부 구조물의 고청정 정밀 주조용 소재 등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아창원특수강이 소재 개발사로 참여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의 블랑켓 차폐블록 모형이 함께 전시돼 핵융합 발전 분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에너지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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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1분기 영업익 278억원..전년比 171.4%↑
OCI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066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171. 4% 증가했다. OCI 관계자는 "카본케미칼 주요 제품의 판매가 상승과 함께 피앤오케미칼 합병 및 중국 카본블랙 생산 법인 OJCB 청산 등에 따른 사업재편 효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부문별로는 반도체 소재가 포함된 베이직케미칼 부문이 매출 1847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납기 일정에 따른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의 판매량 감소 및 가성소다(CA)와 TDI 등 제품의 정기 보수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매출액 3361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보였다. 유가 강세에 따른 제품 전반의 가격 상승과 피치 판매량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OCI는 올해를 수익성 개선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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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오늘 밤 8시 '지구의 날' 맞아 주요 사옥 조명 소등
SK그룹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SK(주), SK이노베이션 계열,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가스, SK스퀘어, SK네트웍스, SK케미칼 등 계열사 주요 사옥의 조명을 소등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 소등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감축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취지로 진행된다. SK그룹은 구성원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SK그룹은 이와 별도로 지난 8일부터 SK서린빌딩, T타워, 수송스퀘어, 종로타워, 삼일빌딩, SK U타워, 판교 에코허브(ECO Hub) 등 주요 사옥 외벽에 부착된 SK 로고 야간조명을 자발적으로 소등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 에너지 절약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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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지구의 날' 맞아 전국 주요 사옥 10분간 일제 소등
한화그룹은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국적인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소모가 많은 저녁 시간에 조명을 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소등은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을지로 한화빌딩(한화그룹 본사) △여의도 63빌딩(한화생명 본사) △한화손보 사옥 △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 서울 주요 사옥의 실내·외 조명을 저녁 8시에 맞춰 일제 소등한다. 이번 소등 행사에는 전국의 한화생명, 한화손보 사옥과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동참한다. 다만, 안전 이슈나 고객 사용 등의 이유로 소등을 할 수 없는 사업장은 예외로 한다. 또 한화그룹은 전국 초등학교에 친환경 돌봄교실과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과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숲 조성 사업인 '태양의 숲' 캠페인 등을 통해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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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포항 냉천 생태계 복원 활동
포스코퓨처엠은 22일 포항시 남구 냉천에서 지역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복원과 환경 정화를 위한 '퓨처엠 자연보호의 날(Nature Guard Day)'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포스코퓨처엠 직원 및 가족 약 40명이 참여해 황토와 씨앗을 섞어 씨드볼을 만들었다. 씨드볼은 파종 초기 씨앗의 유실을 줄이고 발아율을 높이며 천연 비료 효과로 토양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투척해 식재할 수 있어 생태계 복원이나 도시 녹화에 널리 활용된다. 임직원들은 씨드볼을 2022년 태풍 피해로 복원 중인 냉천 일대에 투척했다. 씨앗이 안정적으로 발아하면 냉천에는 국가보호종인 벌개미취를 비롯해 층꽃나무, 감국, 배초향, 털부처꽃 등 하천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식물이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원 자녀들도 생태계 복원 체험 활동에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미래세대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상·하반기 각 1회씩 포항, 광양, 세종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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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며 성장"…한국앤컴퍼니, 사내 레이싱 대회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그룹 고유 문화 '프로액티브 컬처'를 바탕으로 수평적 소통과 창의적인 문화 확산을 장려한다는 취지다. 프로액티브 컬처는 직원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혁신·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그룹 성장의 토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이싱 대회는 그룹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1층 로비에 설치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랩타임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진행방식인 개인전과 다르게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동료 3명을 모아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가하여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Better Together(베러 투게더)'를 실현하는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오는 28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내달 6일 10팀 간 결승전이 치뤄진다. 레이싱 맵은 총 2개의 코스 중 1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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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베트남에 '李대통령 국빈방문' 환영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기념해 하노이 중심부 등에 옥외광고를 냈다. 삼성전자는 이 대통령의 21일 베트남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삼성전자 현지법인의 옥외광고가 하노이 공항 인근과 도심 곳곳에 세워졌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은 베트남 현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으로서 6개의 생산 법인(삼성전자 및 관계사)과 1개의 R&D(연구개발) 센터, 1개의 판매법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8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정상은 원전(원자력 발전), 인프라, AI(인공지능), 핵심광물, 에너지 등 전반을 두고 한층 더 심화되고 실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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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 P&T7 공사 착수…AI 반도체 후공정 핵심 거점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시에 대규모 반도체 후공정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AI(인공지능)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23만㎡(약 7만평) 부지에서 'P&T(패키지&테스트)7'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P&T7은 전공정에서 생산된 반도체 칩을 제품 형태로 완성하고 품질을 최종 검증하는 후공정 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기 SK하이닉 양산총괄을 비롯한 임직원 125명과 시공을 맡은 SK에코플랜트 임직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기공을 알리는 터치 버튼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약 19조원을 투자해 P&T7을 건설한다. WLP(웨이퍼 레벨 패키징) 공정 라인 3개 층(약 6만㎡·1만8000평)과 WT(웨이퍼 테스트) 공정 라인 7개 층(약 9만㎡·2만8000평)을 포함하면 청주 생산기지의 클린룸 면적은 총 15만㎡(약 4만6000평)에 이른다. WT 라인은 2027년 10월, WLP 라인은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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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D램까지 흡수 중인 AI…스마트폰 값 더 오른다
AI(인공지능) 산업이 저전력 D램(LPDDR) 수급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AI 칩과 데이터센터가 모바일용 메모리까지 흡수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원가 부담이 커진 스마트폰 업체들은 가격 인상과 소비 침체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겸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은 최근 경영진에 MX사업부의 연간 적자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그의 예상이 현실화되면 MX사업부 출범 이후 첫 연간 적자가 된다. 스마트폰 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가격이 동시에 오르면서 제조사들의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원가 부담에 껑충 뛴 가격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1% 감소했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용 저전력 메모리인 LPDDR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LPDDR은 기존 D램 대비 전력 효율이 높아 스마트폰에 주로 쓰였지만 최근 AI 시장에서 핵심 메모리로 부상하며 수요 구조가 급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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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화물 운송 노선 확대…총 10개
이스타항공은 화물 운송 사업 노선을 일본·중화권·동남아·중앙아 등 총 10개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1월 인천-방콕 노선에서 첫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 이후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상하이, 옌타이, 다낭 등으로 노선을 확대했다. 올해 3월 순화물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70% 증가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달부터 홍콩, 정저우, 알마티 노선을 추가해 총 10개 화물 노선을 구축했다. 연내 삿포로와 후쿠오카 노선에서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의 화물 운송은 여객기 하부 수하물 칸을 활용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방식이다. 이커머스 상품을 비롯해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화장품, 의류, 과일 등을 수송한다. 회사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TCM(Total Cargo Management) 솔루션'을 도입했다. TCM 솔루션은 글로벌 항공 화물 운송 기업 'ECS 그룹'의 첨단 시스템이다. 화물 시장 분석부터 운송 예약, 추적 조회, 품질 평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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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하만' M&A 결단 이재용..10년만에 매출 2배 뛰고 영업익↑
이재용 회장의 결단으로 삼성이 하만을 인수한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오디오뿐만 아니라 전장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매출은 2배 이상 뛰었고 영업이익은 연이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중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인 JBL은 탄생 80주년을 자축하고 기술 혁신의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22~23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연다. 현재 하만의 모태인 하만카돈은 1953년 미국에서 설립돼 1969년 JBL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오디오 기업으로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11월 하만 인수를 발표했고 이듬해 3월 인수작업을 완료했다. 당시 인수가는 9조4000억원(약 80억 달러)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외국 기업 인수합병(M&A) 역사상 최대 규모였다.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이 접목되는 미래형 자동차의 전장(전기·전자장치) 부품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았고 하만을 거점으로 삼았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콕핏, 카오디오 시스템 등 하만의 핵심 전장 솔루션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한 각종 오디오 제품은 삼성의 첨단 IT(정보기술) 부품기술, 제조 역량과 결합해 안정적인 하드웨어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며 "삼성전자 역시 하만의 전장 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엑시노스 오토칩, 스마트싱스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스마트카와 스마트홈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기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