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론 속도 4.5배↑…뉴로클, 인텔 행사서 비전검사 기술 공개

AI 추론 속도 4.5배↑…뉴로클, 인텔 행사서 비전검사 기술 공개

최태범 기자
2026.05.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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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비전검사 기업 뉴로클이 오는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인텔 APJ 엣지 솔루션 서밋 2026'에 참가해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AI(인공지능) 비전검사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인텔 APJ 엣지 솔루션 서밋은 인텔 플랫폼 기반 엣지 AI 생태계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기술 행사다. 제조·로보틱스·스마트시티·리테일·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한다.

뉴로클은 이번 행사에서 오토딥러닝 비전검사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와 런타임 라이브러리 '뉴로알(Neuro-R)'을 기반으로, 인텔 아키텍처 환경에서 AI 비전검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 세션과 데모를 통해 공개한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중요해지고 있는 빠른 추론 속도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엣지 AI 최적화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조 분야 트랙(Manufacturing Track) 발표 세션에서는 '인텔 플랫폼에서 오토딥러닝을 활용한 산업용 비전 AI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장 데모에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및 인텔 코어 시리즈2 프로세서 기반의 산업용 엣지 AI 비전검사 환경을 선보인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환경에서는 iGPU(내장 그래픽처리장치)와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해 별도의 고가 GPU 없이도 높은 처리 성능과 효율적인 AI 추론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코어 시리즈2 프로세서 환경에서는 CPU(중앙처리장치) 기반 추론 최적화를 통해 복잡한 패턴 검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검사 정확도와 빠른 추론 성능을 확보한 사례를 소개한다. 다양한 제조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AI 비전검사 운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로클 관계자는 "런타임 환경에 인텔의 AI 추론 최적화 도구 '오픈비노 툴킷(OpenVINO Toolkit)'을 통합·최적화함으로써 실제 추론 환경에서 인텔 최신 플랫폼 기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4.5배 향상된 추론 속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초기 PoC(기술실증) 단계를 넘어 실제 생산 라인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산업용 AI 비전검사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최근 제조 AI 시장에서는 단순히 높은 모델 성능보다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엣지 AI 비전검사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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